나의 인생은 주님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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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O
C
E
A
E
Social
서론
서론
여러분, 이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소유권’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될텐데요.
집과 땅, 건물, 작곡가들이 직접 쓴 곡의 저작권 등등.
다 소유권이 있죠. 주권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 소유권을 타인이 침해하면 벌을 받아요.
나라의 소유권도 다른 나라가 침해하면 안 되죠.
우리나라는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에 섬을 하나 소유하고 있습니다.
독도죠.
독도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허준호 사진 보여주며 일화 시작.)
여러분. 이 배우 아시나요? 허준호 씨인데요.
허준호 씨가 뮤지컬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 기자회견을 열었어요.
그런데 한 일본 기자가 허준호 씨에게 뮤지컬 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고,
뜬금 없이 독도의 소유권에 대한 질문을 하는거예요.
제가 어렵게 그 일본 기자를 오늘 이 자리에 모시~~~지는 못했구요.
그 기자 묘사를 잘 하는 분을 모셨습니다.
저는 허준호씨 역할을 할게요.
그 분과 함께 그 당시 기자회견 현장을 재연해 보겠습니다.
(동균쌤이 바로 대사를 치고 나오심.)
"칸쿠끄와 니혼 간의 도그도 문제 이슈에 대해 오똔 생각을 가지고 계심니까?"
(단상에서 내려감.)
(동균쌤의 수첩과 펜을 빼앗는다.)
“기분이 어떠세요?”
“쓰미마셍. 수첩과 펜을 돌려주세요.”
(수첩과 펜을 돌려드린다.)
내껄 빼앗기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고 묻는거죠.
독도는 대한민국 땅인데, 왜 자꾸 넘보냐 이거죠.
그걸 알려주기 위해 그 기자의 수첩과 펜을 빼앗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사람는 자기 인생을 써 내려가는 수첩과 펜을 하나씩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그 수첩과 펜은 내께 아니에요.
하나님 꺼예요.
그런데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내 인생의 스토리를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쓰려고 할 때가 너무 많아요.
내 인생의 스토리는 하나님이 쓰셔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은 하나님 꺼잖아요? 인정하십니까 여러분?
우리 인생이 왜 하나님의 것일까요?
우릴 창조하신 분인 누구시죠? 하나님이시죠.
그래서 우리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소유였어요.
그런데 우리는 죄를 지으면서 죄의 자식처럼 살아갔죠.
그런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예수님은 우릴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어요.
핏값으로 우릴 사신거죠.
여러분, 그래서 우리 인생의 스토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채워나가는 거예요.
우리 인생이 주님의 것이라고 늘 인정하면서 살아야 해요.
오늘 본문에 자신의 인생을 주님께 다 바친 사람이 한 사람 나옵니다.
우리 누가복음의 7장 37-38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예수님이 한 바리새인의 집에 계셨어요. 바리새인이 저녁 식사에 예수님을 초대했거든요.
(이스라엘의 식사 문화-집을 개방)
이 죄 지은 여인은 창기였어요.
그래서 아무리 바리새인이 집을 개방했다고 하더라도, 이 여인이 그 집에 들어가기란 정말 어려웠을 거예요.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 거예요.
이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깨트려 발에 다 부어드린거죠.
(약 300데나리온의 값어치였을 것. 1 데나리온이 노동자의 하루 품삯. 즉 약 일년 연봉을 다 예수님께 쏟아드린 것.)
그 여인이 돈이 많았던 게 아니라,
예수님께서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신 은혜가 너무 커서 과감하게 자신의 인생을 전부 쏟아드린 거예요.
향유의 가격 300데나리온에 초점을 맞춰선 안 되고, 그 여인의 인생 전부를 바쳤다는 것에 초점 맞춰야 해요.
자신의 인생이 주님의 것이라는 걸 인정하는 행위를 보여드리는거죠.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일년 연봉을 바치라고 말씀하실까요?
그게 아니에요.
예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죠.
그래서 핏값으로 우리 인생을 사셨다고 했죠.
예수님은 우리 또한 우리 인생 전부가 주님의 것이라고 인정하는 믿음을 요구하세요.
이 믿음이 있는 사람은, 매일 매일 예수님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합니다.
45절을 읽어볼까요?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않았다고 하죠.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주님께 내 인생을 구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얼마나 표현하며 살아가나요?
우리도 매 순간 주님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 인생을 구원해 주셨잖아요.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죠. 어렵죠?
맞아요. 어려워요.
그러니 우리의 인식이 바뀌는 게 우선돼야 해요.
내 인생의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
이것을 날마다 기억하며 살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여러분이 학교에서 들고 있는 그 펜, 그 샤프.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여러분. 공부할 때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십니까?
건강과 체력을 달라고 기도하십니까?
전도사님, 평소에 기도도 안하고, 말씀도 안 읽다가
그런 기도만 하려니까 양심에 찔려서 못하겠습니다.
이런 생각하는 친구들 있습니까?
그런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
여러분이 그런 걱정을 하든, 안 하든
어차피 여러분 인생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소유였어요.
이런 인식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내 인생이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럼 여러분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성실함을 주세요.
지혜를 주세요. 체력과 건강을 주세요.
능력을 주세요.
원하는 학교와 과에 진학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다 보면,
여러분의 인생의 수첩에 하나님의 능력의 펜으로
여러분 인생의 스토리를 써 내려가 주실 겁니다.
여러분 인생을 디자인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세요.
그러니 내 힘으로 내 삶을 살아가려고 하지 않고,
내 생각과 내 뜻대로 인생의 갈림길에서 길을 선택하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선택하기 위해 내 삶을 다 드려야 해요.
예수님의 희생 기억할 때
주실 줄 믿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