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가 아직 있나이다

9월 새벽설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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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새벽예배
누가복음 14장 16~24절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오프닝 찬양 - 499장(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 500장(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할렐루야 오늘도 새벽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나오신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이 새벽예배와 기도를 통해 다시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망하며 오늘 하루 이길 수 있는 힘을 모두 얻어 가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자리가 아직 있나이다’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오늘 함께 봉독한 누가복음 14장의 전체 말씀은 많이 들어 본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큰 잔치 비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허락하실 큰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대해서
14장에서 비유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잔치에 참여하는 자는 다른 자들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고 예수님의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이며
구원과 영생을 허락받은 저와 모든 성도님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에 있지 않은 기쁨과 즐거움의 잔치에
우리를 초청하셨고 또한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도 우리를 통하여 그들도 주님의 잔치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뿐만이 아니라 이 천국 잔치에는 어떤 영혼이 초대가 될 것이며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전도의 현장으로 가야 할지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 잔치, 첫 번째 자리는 ‘초청장을 받은 자의 자리’ 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분, 마음에 품고 있는 새가족을 의미하는데요.
이 초청장을 받은 많은 자들의 모습에 대해 오늘 본문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본문 16절부터 20절까지 함께 봉독 하시겠습니다.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우리가 반드시 초청해야 할 영혼, 초청하면 생각나는 영혼들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우리는 그 영혼들에게 항상 이야기 하실 겁니다. 교회에 나가보자, 예수님 믿어보자
그리고 한결같이 돌아오는 말은
바빠서 나가지 못한다, 시간이 없다, 심지어 안좋은 말까지 듣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약 2천년 전이였던 예수님 당시에도 오늘날과 같은 변명과 안 좋은 말로 복음을 거부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기회를 거부하는 많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왜 이런것일까요?
전도는 영적 전쟁의 최전선 전쟁터입니다.
전도는 어두움에 있는 영혼들에게 빛되신 예수님을 선포하는 일이기 때문에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 이 일을 하지 못하게 환경과 상황과 사람을 통해서
역사합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마귀만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도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하나님이 보내신 복음 전도자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모든 성도님들을 세상으로 보내심을 믿을 때 우리의 말과 입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날 줄 믿습니다.
그 능력을 느껴 볼 수 있는 현장이 바로 전도의 현장인 줄 믿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복음이 필요한 영혼들을 생각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이 생각과 마음을 모른 채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전도의 현장으로 믿음을 가지고 나아 갈 때
그 때부터 하나님께서 우리의 전도 가운데 놀라운 일을 행하실줄 믿습니다.
초청장을 받았지만 아직 응하지 않고 있는 많은 태신자, 새가족들에게 지혜롭게 복음을 제시 할 수 있는 능력을 저와 모든 성도님들에게 임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을줄 믿습니다.
두 번째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잔치에 초대 될 두 번째 자리는 ‘시내의 거리와 골목에 있는 자의 자리’입니다.
본문 2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본문 말씀처럼 주인은 초대받은 자들이 모두가 나오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전도가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 진다면 그것도 큰 은혜이지만
비록 내가 원하는 영혼이 전도되지 않더라도 내가 생각지도 못한 영혼들이
충분히 전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겁니다.
전도를 나가보시면
저 분이 복음을 듣고 교회 올까?
저 분은 교회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는거 같은데?
라고 생각이 들면서 이상하게 우리의 시선을 훔쳐가시는
묘한 분이 분명 한분씩 계실겁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분명히 말씀하시는 것은 그런 눈길이 가는 그 자가
바로 복음이 필요한 자이니 복음을 전해라고 주시는 우리의 사인이며 신호인줄 믿습니다.
전도를 나가보시면 분명히 꼭 한분씩 우리 눈에 띄는 분이 계실 겁니다.
하나님의 신호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학교 전도를 나가보면 꼭 눈에 띄는 친구들이 가끔 있습니다.
특이하게 말을 하거나 특이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 친구들에게 눈길이 더 가게 되면 아 하나님의 신호이구나라고 믿고
더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게 되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복음의 통로로 사용 하실 때
우리가 생각하고 계획 하더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 잔치에 초대 될 세 번째 자리는
‘길과 산울타리 가에 있는 자’의 자리입니다.
본문 22~23절을 함께 봉독 하시겠습니다.
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채우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읽은 본문 23절에 강건하여 데려다가라는 굉장히 강력한 표현을 사용하십니다.
저희가 이 표현에만 집중하게 되면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데 이 표현에 집중하기보다
뒷 쪽에 표현 한 것 같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강한 표현을 사용 할 만큼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많은 자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을 아는 자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소망을 아는 자로써 하나님 나라 잔치에 우리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끝날 까지,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그 사랑, 그 소망을 흘려보내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다리시던 귀한 사역인줄 믿습니다.
말씀을 마무리하며
오늘 하루의 삶이 하나님의 향기가 내뿜은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 향기를 통해서 예수님이 증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비록 우리에게 능력은 없지만 우리를 보내신 이가 능력이 있으시니
우리에게도 능력이 드러날줄 믿습니다.
주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아직도 전도의 자리가 비어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의 삶에서 우리를 초청하시고 계십니다.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가지고 오늘의 삶에서 주님을 드러내고
전도사의 삶을 살아가며
그 가운데 영적인 능력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하나님 나라에 초대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듣고
우리의 마음에 새기게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혼구원의 사역을 우리가 잘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여 주시고
그 은혜의 삶을 우리가 꼭 살아내게 하여 주셔서
그 은혜가 흘러갈 수 있는 삶, 복음을 모든 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삶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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