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하나님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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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서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한가지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 약속은 변함도 없고 효과가 약해지지도 않는 완전한 약속입니다. 바로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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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담 때부터 이 약속을 맺으셨고, 성경의 역사 흐름 속에서 이 약속을 계속 굳건히 지켜 나가셨습니다.
어제 매일성경 본문에서는 다윗 언약이 등장했는데요? 어제 본문에서 ‘언약.’이라는 단어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이전의 언약들과 같은 특징을 가지기 때문에 다윗 언약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다윗 언약이 어떤 과정을 거치며 맺어질까요?
다윗은 하나님이 거하실 아름다운 집을 건축해 드리겠다고 하는데, 하나님은 오히려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짓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다윗을 위한 집은 실제 집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 왕조를 뜻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다윗 왕조를 통해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7장 12-13절에서 너무 잘 담아내고 있죠.
12절에서는 다윗의 씨를 통해 다윗의 나라를 견고히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씨는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이고, 다윗의 나라는 이스라엘의 의미를 훨씬 뛰어넘는 하나님 나라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은 하나님께 진짜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오히려,
‘내가 너를 위한 집을 지어줄게. 그런데 내가 지어줄 집은 니가 생각하는 집과는 차원이 달라. 다윗 너의 왕조를 견고히 세워줄거야. 너의 왕조가 바로, 내가 지어줄 집이란다. 그런데 너희 자손들은 그 집을 지켜낼 힘이 없어. 하지만 너의 씨를 통해 메시야가 이 땅에 올텐데 메시아가 너의 집을 견고하게 세워줄거야. 메시아가 온 열방을 구원하고 온세상을 한 이스라엘로 통일시킬거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이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언약에 대해 너무 감사해서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다윗의 기도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의 속성을 한번 살펴볼까요? 두가지 영적교훈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대지
1대지
첫 번째,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십니다.
오늘 본문 24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시작.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말씀에 잘 순종할 때만 잠깐 백성으로 삼아주셨다가, 하나님 말씀을 어기면 백성의 자격을 박탈하시거나 그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이스라엘의 어떠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겠다고 하십니다. 이 증거가 구약 성경 곳곳에 나옵니다.
언약을 맺으실 때 늘 나오는 말씀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다윗 언약 이전에 맺어졌던 시내산 언약에서도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출애굽기의 6장 7절을 읽어드리겠습니다.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그들을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해 애굽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그 약속이 다윗 왕조로 이어졌고, 다윗과도 이와 똑같은 언약을 맺으십니다. 이 언약은 예수님을 예표하는 언약이고, 예수님을 믿은 우리도 이제 그 언약의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기 위해 우리를 애굽보다 더 지독한 죄로부터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 어떤 것도, 그 어떤 누구도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 앞에 애굽처럼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들이 존재합니까? 그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백성은 왕의 보호를 받는 존재들입니다. 우리의 왕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보호는 불완전하거나 일시적인 보호가 아니라 그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평안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는 완전한 보호입니다.
하나님은 이 은혜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을 믿고 담대히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2대지
2대지
두 번째,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에게 영원한 집을 지어주십니다.
이 집은 실제 집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까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지어주시겠다고 하신 집이 무엇을 의미한다고 했죠? 다윗 왕조라고 말씀드렸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다윗의 씨를 통해 오실 예수님을 예표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거할 영원한 집입니다.
이 땅에 서 있는 집들은 다 유한합니다. 천국 갈 때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품어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은 영원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집 안에 있을 때 진정한 평안을 얻을 수 있고, 그 어떤 풍파 가운데서도 안전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를 살아가실 때 어디에 거하며 살아가시겠습니까? 일시적인 것들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맡기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영원하신 예수님 품에 안겨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풍성히 누리시며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