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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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중등부 예배를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설교제목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함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역대상 28장 1-7절 말씀입니다. 1절씩 교독하시고 마지막절을 합독하겠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1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고관들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모든 소유와 가축의 감독과 내시와 장사와 모든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
2 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이르되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판을 봉안할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3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4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가문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내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5 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왕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
6 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아들로 삼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임이라
7 그가 만일 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과 같이 하면 내가 그의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여러분 오늘은 어떤 날일까요? ‘네 바로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 입니다. 여러분들도 다들 아시겠지만 한글은 세종대왕님이 주도하여 창의적으로 만든 문자인 것 다들 아시죠? 이 한글 문자는 지극히 과학적이 합리적이어서 세계 문자 역사상 한글만큼 우수한 문자가 또 없다고 세계에서 모두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글자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나요? 만약 우리의 글자가 없었다면 사람에게나, 다른 시대의 사람에게도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힘들었을 것이고, 자기의 생각을 전달하기 번거로웠을 것입니다. 또 지식의 축적, 문화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종대왕님은 이 나라의 문화의 번영과 한문을 모르는 일반 모든 백성들을 위해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을 창제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한글날 기념으로 이야기 해보고 싶은 것은 성경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고, 선한 영향력을 끼친 왕이 있던 반면 그렇지 않은 왕도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네 바로 사울왕과 다윗왕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는데요. 이 두 왕은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 두왕의 차이는 무엇이었고, 어떤 왕을 우리가 닮아야 하며 어떤한 삶을 살아야 할지 배우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선 사울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울왕은 이스라엘 나라의 첫 왕으로서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인물도 준수했고, 강력한 카리스마로 왕정을 다스리는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여러 전투에서도 승리하여 나라의 국방력을 키우는데 크게 공헌을 했습니다. 민심은 사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울의 카리스마적 통치에 부적절한 모습도 있었습니다. 언제나 흥분하여 격노하기 일쑤인 변덕스러운 성격으로 나라와 백성들을 통치했고 의심이 많아서 자기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마저도 멀리하는 모습을 보여 사람을 세우는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지자 사무엘과 의견 대립이 있었는데요. 무슨 대립이었냐면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어기는 실수까지 하게됩니다. 원래는 제사장만이 제사를 하나님께 올리는 직무를 감당할 수 있는데 사울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서 그 직무를 남용하고 말게 됩니다. 사울의 입장에서도 율법의 내용을 일부러 어기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블레셋과 싸우기 전에 번제를 빨리 올려드려야 했었는데 사무엘이 제 시간에 오지 않으니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며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사울의 입장에서 전투에 불리한 상황이 되자 다급한 마음에 사울은 직접 번제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사울은 이스라엘의 최초의 왕이었지만 눈에 보이는 근심에 휩싸여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지 않아 사울의 왕정은 끝이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중등부 친구들 여러분들은 사울왕처럼 우리 눈에 보이는 근심과 걱정에 휩싸여 살아가진 않습니까?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그분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바라기에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을 끝까지 믿고 의지하는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사무엘상 15:22 말씀에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22 사무엘이 나무랐다. “주님께서 어느 것을 더 좋아하시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번제나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겠습니까? 잘 들으십시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따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아멘.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을 의지하여서 아무리 눈에 보이는 현실이 절망스럽고,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친구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두번째로는 다윗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합니다. 다윗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대로 모두에게 존경을 받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왕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얼마나 위대하고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은 왕이었으면 지금도 유대인들은 다윗과 같은 왕을 기다리고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이유는 다윗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겼고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해서 나라와 민족을 크게 번성하도록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하 6:12-15 말씀을 보면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상징되는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까지 옮기는 프로젝트를 진행시켰습니다. 그 때 다윗왕은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돌아온 것에 너무 기뻐서 기쁜 환오성과 나팔을 불고 힘차게 춤을 추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힘차게 춤을 췄으면 바지가 흘러내려갈 정도로 언약궤를 향해 찬양을 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대상 28장 말씀을 보면 언약궤를 안전하고 온전히 모시기 위해 성전 건축을 지시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다윗왕은 사울왕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겼고 그분의 모든 말씀을 주의 깊게 지키며 나라를 통치하려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신명기 28:1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28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주의 깊게 지키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세상의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입니다.
이 말씀대로 다윗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겼고, 주님께서 명한 모든 말씀을 지키며 나라를 통치했습니다. 그런 결과 다윗왕의 왕정시대 때에 이스라엘은 모든 면에 있어서 승승장구하는 나라가 되었고 그 찬란한 역사는 지금도 모든 백성들이 그리워하는 전성기 시대로 기억 속에 남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중등부 친구들 우리도 다윗왕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기고 주님의 모든 말씀을 주의 깊게 지키며 살아가는 자가 되야 할 것입니다.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님처럼,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겼던 다윗왕처럼 우리도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친구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기고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며 따르는 귀한 친구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아멘. 기도드리겠습니다.
<마무리 기도>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도 다시 부활하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사울왕과 다윗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자세로 바라보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울왕은 눈에보이는 근심과 걱정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과 뜻보다 자신의 뜻을 앞세워서 나라를 통치했고, 다윗왕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나라를 통치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 저희는 다윗왕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기고 주님의 말을 순종하며 따르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다윗왕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 되어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귀한 주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중등부 친구들의 삶을 이끌어주시옵소서. 주님 감사드립니다.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헌금을 위한 기도>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헌금으로 주님께 마음과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다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것에 일부를 헌금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우리의 작은 헌금을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헌금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선한 사역에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