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8편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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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하나님께서 고통에 빠진 우리를 돌보신다.

서론: 기구한 삶을 산 다윗
우리가 아는 다윗왕은 정말 영광스러운 왕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에서 역사상 위대한 인물 셋을 꼽으라고 한다면 그중에 당연코 들어가는 것이 다윗입니다.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얼마나 높게 평가 받는지는 한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에 다윗의 별이라고 상징되는 문양을 새겨놓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정체성이 다윗에게 있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그의 인기는 이스라엘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태리의 천재화가 미켈란젤로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다윗 조각상을 제작해서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죠.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그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심지어 자식의 아름도 다윗으로 짓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다윗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고, 외국에도 다윗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다비드, 데이비드라는 이름이 다윗을 다르게 발음한 것입니다.
우리는 다윗을 기억할 때 그의 영광스러운 모습만을 주로 기억합니다.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을 포함해서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왕이 된 일들을 말이지요.
그러나 다윗에게는 늘 영광스러운 시절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는 왕이 되기 전, 골리앗을 무너뜨리고 사울 왕의 관심을 받아 군대 장수가 됩니다.
그 뒤 전쟁에 나갈 때마다 승리를 거둬서 다윗의 인기는 점점 사울왕을 넘어섰고, 급기야 백성들이 다윗에게 ‘사울보다 낫다’고 칭송합니다.
이런 말을 들은 사울은 다윗에게 분노와 질투심을 느끼고 그를 죽이고자 합니다.
사울과 다윗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사무엘상은 총 28장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책에 기록된 대부분의 내용이 바로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과 그를 피해 도망다니는 다윗의 모습들입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온 곳을 도망다녔습니다. 산 속에 숨기도 했고, 동굴에 들어가 피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죽인 골리앗의 나라 블레셋에 미친척하며 들어가서 숨어 살기도 했습니다.
그가 왕이 된 이후에도 평탄한 삶은 아니었습니다. 백성들은 그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사울의 아들을 왕으로 모시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한동안 진정한 왕으로 대접받지 못했습니다.
왕으로 인정받은 뒤에는 자신의 친아들이 자기의 목을 베고 왕이 되고자 했던 비참한 일도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결과로 자신의 아들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가 자신의 충신이라고 생각했던 군대장관도 결국엔 자신의 왕위를 솔로몬에게 넘겨주는 과정에서 배신을 합니다.
다윗의 삶을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만 그의 인생은 참으로 불쌍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평안한 날보다 눈물나는 삶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 18편은 비참한 인생을 산 다윗의 인생 말년에 쓰인 시라고 합니다.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불만과 한탄만 있을 것 같은 시에는 그의 굴곡진 인생과는 달리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1-3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Psalm 18:1–3 NKRV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어떤가요? 너무도 아름다운 고백이지 않습니까? 그의 비참한 인생과 비교가 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Q1.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이토록 아름다운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일까요?
A1.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고통 중에 있었던 다윗의 목소리를 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4-6절). 함께 4-6절 읽어보겠습니다.
Psalm 18:4–6 NKRV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그에게는 사망의 줄이 그의 온 몸을 옭아 매는 것처럼 죽음이 눈 앞에 가까이 온적도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 거대한 골리앗과 홀로 마주하고 섰을 때 그는 죽음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사울이 정신이 나간 상태로 그를 향해 창을 던졌을 때 죽음을 경험하지 않았을까요?
이후 사울의 군대를 피해 도망다니다가 마주친 순간들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이 그가 머물고 있던 왕궁에 처들어 왔을 때에도 죽음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너무나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 때에 다윗은 자신을 왕으로 부르시고 세우신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그분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를 도우셨습니다.
골리앗과 당당히 마주한 그에게 은혜를 더하셔서 개죽음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기적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사울의 끓어 오르는 분노 앞에서 피할 길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따르는 자들을 붙여주셨습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역 때에도 하나님은 당신께서 예비해두신 충신들을 통해 안전히 피신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Psalm 18:6 (NKRV)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그의 목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은 당신을 찾는 다윗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강한 능력으로 그에게 찾아오셨습니다.
Psalm 18:7–15 (NKRV)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그의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그들을 깨뜨리셨도다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이토록 강한 하나님께서는 16-17절에 기록된 것처럼 그를 붙잡아 주시고, 많은 물, 깊은 물 그가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에서 건져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굴곡진 인생을 살았을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능력이 크신 하나님이 왜 다윗을 도와주셨을까요? 왜 그를 구원해주셨을까요?
그가 우리와는 다른 대단한 믿음을 가진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일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함꼐 19절을 읽읍시다.
Q2.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원하신 이유는 다윗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19절 입니다.
Psalm 18:19 (NKRV)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하나님께서는 엄청나게 다윗을 사랑하셨습니다.
이새의 8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나고 가족의 수를 셀 때, 포함되지도 않았던 보잘 것없는 존재였던 다윗을 하나님은 선택하셨습니다.
잘 난 것없지만 하나님은 그를 아무런 조건없이 사랑하시고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환란 고난 속에서 그를 지켜주셨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하며 20-2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25-26절에 기록된 것처럼 자비로운 자에게 주의 자비를 베푸시고, 완전한 자에게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실 것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이러한 다윗에 하나님은 그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크신 팔과 능력의 손으로 그를 도우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어렵게 하는 사악한 자들에게 벌을 내리셨습니다.
그를 어렵게 했던 사울은 전쟁 중에 패배가 짙어지자 자신의 아들들과 함께 자살을 합니다.
반역을 일으켰던 압살롬은 나무에 메달려 죽게 되었지요.
그리고 그에게 저항했던 군대장관 요압은 배반에 대한 벌로 처형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토록 신실하고 공의롭게 다윗의 삶을 축복하셨습니다.
하지만 늘 어려움을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어려움을 견뎌야 하는 상황도 있었지요.
하지만 다윗은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끝내 자신의 어려움을 이기게 할 것임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지키셔서
33절 말씀처럼, 자신를 암사슴의 발처럼 가볍고 재빠르게 하셔서 높고 영광스러운 곳에 세우시고
30절과 35절의 말씀처럼 당신께 피하는 자들의 방패신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고
37절과 38절의 말씀처럼 심지어, 피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원수들을 뒤쫓아가서 그들이 망하기 전까지 진멸할 것임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심지어 그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될 수 있었고,
그 이후로 모든 왕들이 다윗을 기준으로 선한 왕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게 될 정도였습니다.
50절의 말씀처럼 그에게 큰 구원과 인자가 임한 것이지요.
3. 적용
오늘 우리는 이 시편을 통해 2가지 적용을 할 수 있겠습니다.
1)첫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어려움 가운데 있는 우리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에 빠진 다윗의 목소리를 들어주신 것처럼 당신의 자녀들인 우리의 목소리 또한 들어주실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의 비통함을 들으시고 곧장 반응하십니다.
Psalm 18:6 NKRV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오늘 본문 6절에서 하나님은 마치 우리가 당신을 부르길 기다리고 계신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부르짖음에 기다렸다는 듯이 곧장 응답하십니다.
그가 계신 곳이 하늘에 계신 성전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Jeremiah 33:3 NKRV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너는 나에게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내가 곧장 응답하겠다!
마치 사랑하는 자식의 요청에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부모님의 모습과도 같아보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제자들을 향해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부자지간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Matthew 7:9–11 NKRV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원하신 이유는 하나님 당신의 무조건적인 선택에 의해서 입니다.
그분은 다윗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들을 보내시어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 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아들을 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더 아끼겠습니까? 하늘 아버지께 구하십시오.
여러분의 어려움을 구하십시오. 여러분의 목소리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지혜가 부족합니까? 지혜를 구하십시오. 돈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진실되게 구하십시오.
여러 인간관계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문제의 해결책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선한 자를 선하게 대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선한 마음을 선하게 응답하실 것입니다.
2) 응답이 없을지라도 감사로 기다리자.
두번째로 우리의 고통이 곧장 해결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분명한 뜻과 돌보심, 그리고 결국엔 승리가 있음을 믿읍니다.
하나님께서 분명 당신의 자식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응답으로 응답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는 응답의 시간이 우리의 생각보다 더 여유로울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응답이 무시돠는 것 같고, 응답하지 않으실 것 같만다고 느껴지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보다 지혜로우셔서 우리의 피할 길과 감당할 능력을 허락하시어 그 시간들을 감당하게 하시고
끝내 그런 시간들이 자신에게 너무나도 유익하고 소중한 은혜의 기간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혹시나 어려움 중에 있습니까? 기도해도 전혀 응답이 없는 것 같고, 숨어계시는듯한, 나 자신의 이야기는 듣지 않는 듯한 상황입니까?
잠잠히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잠잠히 그를 사랑하며 그를 기다립시다. 그분의 은혜를 우리에게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4. 결론
제 이야기를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어릴적 참외로웠던 적이 있습니다.딱 여러분 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게 되었습니다.
매달 용돈을 넣어주시고 반찬을 보내주셨지만 부모님의 공백은 저를 외롭고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는 아이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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