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내지 말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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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친구들, 전도사님이 이야기 하나를 들려줄테니 잘 들어보세요! 어느 마을에 여우가 한 마리 살고 있었어요. 이 여우는 어느 날 배가 고팠는데, 탱글탱글 맛있는 포도가 열린 포도밭을 지나게 되었어요. “꼴깍. 저 포도 참 맛있겠다!” 여우는 포도밭에 들어가기 위해 두리번 두리번 길을 찾았어요. 하지만 아주 좁은 구멍 밖에는 보이지 않았어요. 여우는 좁은 구멍으로 들어가기 위해 3일 동안이나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굶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쏘옥! 구멍으로 포도밭에 들어갔어요.
“야호! 신난다! 냠냠, 쩝쩝.” 신이 난 여우는 포도밭에 있는 포도를 마음껏 먹었어요. “아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배가 빵빵해졌어. 이제 나가볼까?” 아주아주 배부르게 먹은 여우는 포도밭 주인이 오기 전에 얼른 포도밭을 나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럴 수가! 욕심 많은 여우가 포도를 너무 많이 먹었어요. 배가 빵빵해진 여우는 다시 좁은 구멍으로 나갈 수가 없었어요. “끄응. 왜 안 들어가지지… 얼른 나가야 하는데..” 결국 여우는 다시 3일을 먹지 않고 굶고 나서야 포도밭을 나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친구들, 욕심을 내서 남의 포도를 따먹은 여우처럼 성경에도 다른 사람의 것을 욕심낸 사람이 있어요. 오늘은 바로 ‘욕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실지 전도사님과 같이 하나님 말씀 들으러 가볼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20장 16-17절의 말씀이예요. 우리 같이 읽어볼게요. 시작!
오늘 말씀 제목 전도사님 따라서 같이 말해볼게요! ‘욕심내지 말고 사랑해요’
친구들, 앞에서 전도사님이 들려준 여우 이야기에서 다른 사람의 것을 욕심낸 여우처럼 성경 이야기에도 다른 사람의 것을 욕심낸 사람이 있다고 했어요. 그 사람은 바로 ‘아합’이라는 사람이예요. 아합은 이스라엘의 왕이었어요. 친구들 왕은 어떤 사람일까요? 왕은 한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예요. 큰 왕궁에 살고, 맛있는 음식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번쩍번쩍 아주 귀한 보물도 잔뜩 가지고 있어요. 왕은 부족한 게 없어요. 그런데 친구들 여기 아합의 표정이 어때요? 고민이 잔뜩 있어 보여요. 아합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아합이 살고 있던 왕궁 근처에 포도밭이 있었어요. 아합은 이 포도밭을 채소밭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데 여기 팻말을 보세요. ‘나봇의 포도밭’이라고 적혀 있어요. 아합 왕이 가지고 싶은 포도밭은 바로 ‘나봇’이라는 사람이 주인인 포도밭이었어요. 아합 왕이 나봇을 찾아가 말했어요. “나봇! 당신의 포도밭을 저에게 파세요! 내가 여기보다 훨씬 더 좋은 포도밭을 줄게요!” 하지만 나봇은 고개를 저었어요. “안 돼요! 이 땅은 하나님께서 우리 집에게 주신 땅이예요. 그러니 왕께 드릴 수 없어요. 하나님이 마음대로 주면 안된다고 하셨으니까요!”
하지만 아합은 나봇의 포도밭을 꼭 갖고 싶었어요. 그날부터 걱정과 우울함이 가득한 얼굴로 밥도 먹지 않았어요. 아합이 밥을 먹지 않자 아내 이세벨이 물었어요. “아합! 무슨 일 때문에 밥을 먹지 않는 거예요?” 아합이 대답했어요. “아니, 저기 왕궁 근처에 있는 나봇의 포도밭 알죠? 나는 그 포도밭을 정말 가지고 싶어요. 하지만 나봇은 포도밭을 절대로 팔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아합이 우울해하는 모습을 본 아내 이세벨은 꾀를 내었어요. “아합!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나봇의 포도밭을 당신에게 꼭 드릴게요!”
친구들, 이세벨이 어떤 꾀를 내었을까요? 이세벨은 먼저 나봇이 사는 마을에 장로와 귀족들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욕했다고 거짓말하는 사람을 세우라고 말이예요. 이세벨의 나쁜 생각대로 장로와 귀족들은 거짓말하는 사람을 세웠어요. 그리고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욕했다고 거짓말하게 했어요. 수군수군 “글쎄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욕했대~!”, “정말? 나봇이라는 사람 정말 나쁜 사람이네!!” 이세벨의 거짓말 때문에 나봇은 사람들에게 붙잡혀서 죽고 말았어요.
결국 아합은 자신이 그렇게도 가지고 싶었던 포도밭을 가지게 되었어요. 거짓말을 해서 나봇의 포도밭을 빼앗았어요. 하나님은 아합과 이세벨의 죄를 다 보고 계셨어요. 친구들 아합과 이세벨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아합과 이세벨이 죄를 지어 슬프기도 하셨을 것 같고, 아합과 이세벨의 죄 때문에 화나기도 하셨을 것 같아요. 결국 하나님은 아합과 이세벨에게 벌을 내리셨어요. 하나님 나라의 규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예요.
친구들, 우리는 계속 하나님 나라의 규칙 십계명을 배우고 있어요. 오늘은 십계명의 아홉 번째, 그리고 마지막 열 번째 규칙이예요. 전도사님을 따라서 말해볼까요?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말 하지 말라.”,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하나님은 이웃에 대해 거짓말하지 말고,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아합과 이세벨은 하나님 나라 규칙을 지키지 않았어요.
친구들, 하나님 나라 백성은 이세벨처럼 거짓말하거나 아합처럼 다른 사람의 것을 욕심내지 않아요. 여기 한 친구가 실수로 그만 꽃병을 깨뜨리고 말았어요. 원래는 솔직하게 “제가 실수로 꽃병을 깨드리고 말았어요.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라고 말해야 하지만 “제가 안 그랬어요. 제가 아니라 제 친구가 깼어요.”라고 거짓말하면 될까요?
그리고 옆에 있는 친구가 장난감으로 너무 재밌게 놀고 있는데 나도 그 장난감으로 놀고 싶다고 뺏으면 될까요?
그런데 친구들, 우리는 우리는 나를 위해 거짓말도 하고 다른 사람의 것을 욕심내는 아주아주 약한 사람이예요. 내가 가진 거보다 옆에 있는 친구가 가진 게 더 커보이고, 내가 잘못했는데 다른 사람이 잘못했다고 거짓말도 해요. 하지만 친구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거짓말도 안 하시고 욕심내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어요. 예수님은 우리처럼 나 자신을 위해 살지 않으시고 다른 사람을 위해 사셨어요. 그리고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으시고 기꺼이 주셨어요.
사랑하는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어려분. “맞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거짓말하지 않으셨고, 우리에게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으셨지”라며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생각하면 우리는 거짓말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것을 욕심내지 않고 오히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게 된답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서로 사랑하는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들이 다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