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왕권
Notes
Transcript
Sermon Tone Analysis
A
D
F
J
S
Emotion
A
C
T
Language
O
C
E
A
E
Social
서론
서론
오늘 본문부터 압살롬의 반역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압살롬의 반역이 왜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
.
형 암논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대처한 아버지의 모습, 자신을 2년 동안이나 만나주지 않았던 아버지의 모습 등을 통해서 크게 실망했고,
이런 감정들이 결국 자신이 왕이 되어야겠다는 악한 결심으로 이어진 겁니다.
그런데 더 깊이 들여다 보면, 이 압살롬의 반역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예고하신,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하의 12장 11절에서 이렇게 심판을 예고하셨죠.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우리아를 죽이고 밧세바를 빼앗은 다윗에게 무서운 심판을 예고하셨죠. 다윗은 은밀하게 밧세바를 범했지만, 다윗의 이웃은 다윗의 아내들을 백주대낮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범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그런데 그 끔찍한 일을 행할 사람이 다윗이 가장 총애하던 아들인 압살롬이라는 겁니다.
다윗의 악한 죄는 그의 회개로 용서 받았지만, 죄에 대한 심판은 사라지지 않고 너무나도 그를 아프게 할 겁니다.
우리는 매일성경 본문을 묵상하면서 압살롬이 어떻게 반역을 진행하는지도 들여다봐야겠지만, 다윗이 이 심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두가지 영적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1대지
1대지
첫 번째, 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왕권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그 왕권을 위협 받게 됩니다.
다윗이 왕이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권력을 얻자 하나님의 은혜를 까맣게 잊어버린 채, 왕권을 악한 죄를 짓는 데에 악용했습니다. 그 왕권이 자기 것이라고 착각하기 시작했던거죠.
.
.
압살롬이 자신의 왕권을 위협하자, 다윗은 뭘 느꼈을까요?
자기 스스로 그 왕권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을 겁니다.
압살롬은 다윗의 왕권을 어떻게 위협했을까요?
1절을 보면, 압살롬이 병거와 말들을 거느리고 호위병 오십 명을 자기 곁에 두었다고 나옵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의 왕자들은 자신이 왕위를 계승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호위병 50명을 데리고 다니곤 했습니다.
압살롬이 50명을 거느리는 모습을 보고 백성들은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이제 다윗 왕이 노쇠하였으니 곧 압살롬이 왕위를 이어받겠구나. 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그는 외적인 모습도 빼어났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왕위 계승자로 딱이라고 여겨졌을 겁니다.
외모도 뛰어났던 압살롬은 백성들의 마음도 사로잡기 시작했습니다.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성문 앞에서 완전히 다 빼앗아 버렸습니다.
왕에게 있어서 민심은 매우 중요하죠. 그런데 그 민심을 위협 받는다는 것은 다윗의 모든 걸 위협받는다는 겁니다.
다윗의 교만함으로 인해 시작된 비극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그게 누구이든지간에, 무엇이든지간에, 누가 주셨나요?
은혜의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내 것이라고 착각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인식을 바로 잡으시기 위해 그것을 빼앗아 가실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우리 삶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날마다 인정하며, 겸손히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겸손한 자에겐 하나님께서 더욱 더 큰 은혜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2대지
2대지
두 번째, 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왕권을 악용했지만, 하나님은 결국 그 왕권을 지켜주십니다.
압살롬은 진짜 왕이 되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자신이 었어보입니다.
7절부터 11절을 보면, 헤브론이 계속 나옵니다.
헤브론이 어떤 도시였죠?
다윗이 유다 지파의 왕으로 추대된 곳이었습니다. 그 말은 헤브론이 다윗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은 도시라는 게 되는거죠. 압살롬은 예루살렘 성의 백성들의 마음도 다 사로잡았으니, 헤브론 사람들의 민심도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압살롬이 모르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훔칠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마음은 훔칠 수 없다는 걸 말이죠.
헤브론은 다윗의 도시가 아니라 하나님의 도시였습니다.
다윗이 유다의 왕이 될 때의 첫 번째 장면을 한번 돌아볼까요?
사무엘하의 2장 1절을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다윗은 겸손하게 하나님께 여쭤보고 하나님께서 헤브론으로 가라고 하셔서 간 겁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압살롬은 하나님께 여쭤보기는커녕 다윗에게 자기가 하나님께 서원한 게 있어서 헤브론에 가야 한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압살롬은 헤브론에 자신의 왕좌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했지만, 헤브론에는 여전히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만이 바로 서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구원 받은 성도죠. 성도의 직분을 갖는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은혜이고, 가장 큰 영광입니다.
우리가 성도로 살아가는 데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이 혹 있습니까?
어떠한 환경이나 사람이 걸림돌이 될 때가 많죠.
하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나 자신입니다. 나의 교만과 나의 죄악이 나의 성도됨을 위협할 때가 많습니다. 내 안에 있는 죄의 법이 성령의 법을 거스르려 할 때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성도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부르심은 멈춤이 없고 실패가 없습니다. 결국 우리의 성도됨을 지켜내실 겁니다.
그걸 믿는 성도는 오늘 내가 실패했어도 회개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회개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은혜인 줄 모릅니다. 우리를 계속 성도라고 불러주시기 위해 회개의 특권을 주신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할 수 있게 하시고, 그 회개를 들으시고 우릴 용서하시며 우리의 성도됨을 지켜주십니다.
그러니 나의 연약함에 주목하기보다 내가 회개할 때 나를 용서하시고 다시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봅시다.
그럼 우리는 그 사랑에 감격하게 되고, 성도로서 다시 바로 서게 될 겁니다.
오늘 하루도 성도로서 바로 서는 날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