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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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01장
본문: 삼상3 1-10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말씀이 희귀하던 시대, 비전이 없던 시대, 어두운 시대에 사무엘이 성소에서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삼상3:1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절)에 보면 제사장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때였습니다.
제사장 엘리는 영적으로도 점점 어두워 가던 암울한 시대에 어린 사무엘이 하나님의 궤가 있는 여호와의 전에 누워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세번 부르시지만, 아직 사무엘은 그를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때라, 여호와께서 부르시는지 알지 못하고 엘리에게 달려갑니다.
그런 그에게 4번째로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2번 부르십니다.
삼상3:10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엘리 제사장이 알려준대로, 그가 기도합니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간결하면서도 너무나 훌륭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사무엘에게 알리십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그 말씀에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삼상3 19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 고, 삼상3 20 “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들어 응답하신 이 기도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를 우리 삶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1. 먼저,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달라고 “주여, 말씀하옵소서”라고 외쳐야 합니다! 사무엘이 아직 하나님의 뜻을 몰랐을 때 그렇게 외쳤던 처럼, 우리는 날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니, 주님께서 얼마든지 그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자기 서재를 기도실로 삼았다고 하는데, 우리도 우리가 성경을 읽는 자리가 바로 기도하는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저는 무지하오니 이 말씀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 말씀이 이해가 안 되니 깨닫게 하옵소서!”
“주여, 이 말씀을 의도하신 대로, 제 마음이 그 말씀에 사로잡히게 하소서!”
“이 말씀으로 제 심령이 불타듯 뜨거워 지게 하소서!”
눅24 32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여기서 뜨겁다 로 번역된 말은 영어로 burn으로 불타다 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성경을 풀어주시니, 그들의 마음이 불타듯 말씀에 사로잡히게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 시간 동일한 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주여, 말씀하옵소서!”라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주께서 응답하셔서 우리가 말씀에 사로잡히는 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말씀을 암송하고, 기억하고, 생각하고, 적용할 때 마다 “주여, 말씀하옵소서!”라는 외침이 우리의 심령가운데 계속해서 솓아나길 원합니다!
2. 두번째는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주의 종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종은 주인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주인이 어떤 말씀을 하든지 간에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시123 2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우리는 주님의 입에서 어떤 말씀이 떨어질까를 주목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의 말씀이 떨어질 때, 순종할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사무엘은 참으로 그랬습니다. 잠자리 누워있었지만,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4번이나 귀찮아하지 않고 계속해서 반응하였습니다.
사실 우리가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밤에 깨야할 때가 참 많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밤에 여러번 깨게 되면, 몸도 마음도 힘들어지고, 때로 아이가 귀찮아지기도 합니다.
바로 이러한 상황 가운데 이런 기도가 필요합니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주께서 은혜 주셔서 순종하게 하소서 라는 간절한 외침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만나는 모든 상황 가운데, 주께서 우리의 심령에 이 기도가 끊임없이 울리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말씀을 읽을 때, 묵상할 때, 생각할 때, 암송할 때, 적용할 때 “주여, 말씀하옵소서!” 외치길 소원합니다.
힘들 때, 어떻게 할지 모를때, 슬프거나 기쁜 일을 만났을 때에도 우리의 심령이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외치길 원합니다.
주께서 오늘 하루 이 기도를 통해 주님과 깊이 동행하게 하시길 소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