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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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중등부 예배를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설교제목은 “mission”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함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1장 26-28절 말씀입니다. 1절씩 교독하시고 마지막절을 합독하겠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미션”이라는 주제로 나누려고 합니다.
친구들 이 사회에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직업마다 사회를 공헌하기 위해 맡겨진 임무가 다들 있는데요. 여러분 경찰은 어떠한 임무가 있나요? 네 바로 시민들의 치안을 보호하고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임무가 주어져 있죠. 그럼 소방사는요? 네 바로 화재 진압과 재난 재해 발생 시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게 소방사의 임무입니다. 이와 같이 기타 다양한 직업에는 각각 다른모습의 임무가 주어져 있다는 것을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주어진 직업 안에서는 다양한 임무가 주어져 있지만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을 보면 인간 모두에게 공통으로 미션을 주신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다시 창세기 1장 27-28절 말씀을 봉독해보겠습니다.
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아멘.
이 말씀을 보면요. 우리 인간을 특별하게 하나님과 닮은 형상처럼 창조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미션을 주시는데요. 바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의 뉘앙스가 땅을 정복해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했을 때 여러분들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십니까? 혹시 폭력적이고, 전쟁영화와 같이 그 땅을 정복해서 다스리는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아마 우리는 보편적으로 그럴 수 있지만 여기서 나와있는 “정복하라, 다스리라”라는 말의 뉘앙스는 땅을 물리적으로, 폭력적으로 착취하고 말살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대신하는 대리자로서 자연과 땅 위에 있는 모든 생물을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지구는 어떻나요? 인간의 욕심 때문에 환경은 오염이 되가고 있고, 다양한 생물들은 고통에 신음을 앓고 있는 동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어떤 생물은 멸종위기에 봉착한 이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명하신 미션을 온전히 이루지 않고 있습니다. “땅을 정복하여라, 살아있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이 명령은 선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세계를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고, 번영하라는 미션이 담겨있음을 잊지 않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무리 기도>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도 다시 부활하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하나님과 닮은 형상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닮은 인간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연과 이 땅의 모든 생물의 피조세계를 번영시키기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되는 미션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 이 시간 과거에 혹시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책임하게 환경을 오염시키고, 단순한 호기심과 재미로 살아있는 생물에게 폭력을 행사한적이 있습니까? 만약 그랬다면 이 시간 주님께 회개하오니 우리의 마음을 받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을 대신하는 대리자로서 성숙한 모습으로 주님께서 창조하신 피조세계를 아름답게 다스리는 친구들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드립니다.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헌금을 위한 기도>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헌금으로 주님께 마음과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다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것에 일부를 헌금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우리의 작은 헌금을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헌금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선한 사역에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