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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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바라는 태도

130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어떠한 태도로 접근 해야 하는 것일까? 시편 기자는 2절에 자비를 구하고 4절에는 죄 사함의 은혜가 여호와께 있음을 고백한다. 그러고 여호와를 기다린다는 표현을 하고 있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며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확신을 가지는 태도를 가져보자
“사유하심, 곧 용서하심이 있다.”와 관련하여 70인역은 용서하심을 ‘힐라스모스’로 표현하고 있으며, 히에로니무스는 ‘프로피시아시오’(propitiatio) 곧 화목(propitiation)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것은 ‘베니아’(venia) 곧 용서 이상의 것을 의미하고 있다.
1) 하나님의 은혜롭고, 부드럽고, 자비로운 마음과 뜻을 지시하는데, 하나님은 용서의 하나님이시며, 용서하기를 기뻐하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2) 유일한 죄에 대한 ‘힐라스모스’, 곧 화목 제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지시한다(롬 3:25; 요일 2:2).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마음과 죄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용서 사이에 개입한다. 모든 용서는 화목 제물에 기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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