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의 성도를 향해 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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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본을 받고 따라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나 인생에서 본으로 삼고 닮아 가려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본이 됩니다. 누군가의 본이 된다는 것은 내 행동과 생각을 누군가가 닮아가고 따라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먼저 믿은 그리스도인으로써 미래의 성도들의 마땅한 본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보다도 정직하고,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누구보다도 성경을 깊이 묵상하여 삶에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바울은 이 본에 관하여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이 된다는 것은 복음의 근본과 매우 밀접히 맥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환문> 과연 그리스도인으로서 미래의 성도가 되는 사람들을 향하여 우리는 어떤 복음의 본이 되어야 할까요?

내가 하나님의 복음앞에서 극악한 죄인임을 잊지 마십시오.

바울 사도는 분명한 간증이 있습니다. 그것은 본인이 하나님을 대적한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1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 Timothy 1:13 NKRV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바울은 자신을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다고 분명히 고백하고 있습니다. 비록 바울은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충성된 사도이지만, 그는 한시도 자신이 과거에 예수 그리스도와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죄인이었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바울과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오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 하였습니다.
1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 Timothy 1:15 NKRV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렇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비방하고,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박해하고 폭행한 주의 복음의 대적한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러한 죄인을 위해서 죽으셨고, 그러한 죄인을 부르셨고, 그러한 죄인을 복음의 사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바울과 마찬가지로, 복음에 대해서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입니다. 즉 죄인입니다. 인정하십니까?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고, 죄인인 나를 부르셨고 죄인인 나를 복음의 전도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믿으십니까? 아멘.
예수님은 죄인을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바울 시대 뿐만 아니라 지금도 거짓 복음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바울 시대에는 어떤 거짓 복음이 교회에 들어왔습니까? 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 Timothy 1:4 NKRV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게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이것은 신약시대의 대표적인 이단인 영지주의의 가르침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은 대부분 구약을 인용하면서, 물질은 악하고 영은 선하다 하는 이원론 사상을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구약의 창조주 하나님은 이 세상의 물질을 창조하였기 때문에 악한 신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선한 하나님의 알려 주는 어떤 영적인 지식을 소유해야 한다 가르쳤습니다. 이들은 모두 구약의 성경을 인용해서 가르치며 교회에 큰 해악을 안겼습니다.
바울은 구약의 창조주 하나님을 모독한 영지주의자인 후메내오와 알렉산더 두 장로를 교회에서 내 쫓았습니다. 2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 Timothy 1:20 NKRV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모든 이단들은 성경을 인용하면서 자신들의 잘 못된 사상을 쇄뇌 시킵니다. 신천지도 하나님의 교회도 통일교도 등등 모든 이단들은 성경을 인용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하게 합니다.
그런데, 한 동안 교회에서는 또 다른 거짓 복음을 마치 복음인 양 가르쳐왔고, 지금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로 기복신학과 번영신학입니다. 성도에서 교회 지도자들까지 믿음의 척도를 헌금의 양으로 결정합니다. 신앙의 성공을 얼마나 사회적으로 성공하였는지, 돈을 많이 벌었는지로 결정합니다. 사회적인 성공과 신앙의 성공을 연결 시킵니다.
사업에 성공하거나,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로 거액을 번 사람 이야기를 할 때, 기복주의 와 번영신학에 빠져 있는 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를 많이 하고, 교회에 헌신 봉사를 하니까 하나님이 복 주셨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어느 대형 교회 목사님을 목회 성공이라 정의하고 얼마나 기도를 많이 하고 말씀과 복음에 열정이 있는지 이 곳 저 곳에서 떠들어 댑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15절에서 죄인 중에 내가 괴수라고 자신을 평가 절하 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기도를 많이 해도 전도를 많이 해도 예배를 잘 드려도 봉사를 많이 해도 사회적으로 성공해도 여전히 우리가 고백해야 할 나의 자화상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연수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내가 복음을 위해 얼마나 헌신을 했다 하더라도 변함없이 내가 가져야 하는 내 정체성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앞에서 죄인입니다. 내가 교회를 나오고 기도를 열심히하고 예배를 열심히 드리고 헌금도 많이 한다 하더라도 변함없는 나의 정체성은 “죄인"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인 나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셨고 죄인인 나를 위해서 죽으셨고, 죄인인 나를 영원히 살리시기 위해서 부활하셨습니다.
<전환문> 그렇다면, 내가 죄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신앙생활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할까요?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한 죄인임을 명심하십시오.

우리는 은연 중에 전도의 대상자들을 선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좀 괜찮은 사람을 전도하고 싶어 합니다. 좀 사회적 지위도 있고 돈도 있는 사람을 전도하면 좋아합니다. 같이 지내면 편안할 것 같은 사람을 전도하면 좋아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전도할 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 Timothy 1:16 NKRV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늘 자신이 죄인중에 괴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셨고, 바울의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악행이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오랫동안 그러한 바울의 악행을 참으셨다, 바울을 구원하기 위해서 다메섹 언덕에 등장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살기 등등한 바울을 당장 벌하실 수 있었는데, 벌하시는 대신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너는 왜 나를 핍박하느냐"라는 정도의 말씀뿐 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러한 죄인중의 괴수인 자신도 오래참음으로 구원하셨는데 하물며 다른 죄인들은 말할 것도 없다 여겼습니다. 그는 자신을 죄인이 구원받는 모본이라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바울과 같이 앞으로 그리스도인이 될 모든 사람의 모본이 됩니다. 우리가 뭔가 잘 난 것이 있어서 구원받았습니까? 아닙니다.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받았습니다.
그럼, 우리가 바울 보다 더 의로운 자입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바울 선생님이 죄인의 괴수라고 여긴다면, 우리는 그 괴수보다 못한 극악한 죄인입니다. 그러한 나도 구원받았습니다. 그러한 죄인된 나도 구원받았는데, 어디서 감히 사람을 차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수 없습니다. 복음은 차별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차별이 없음을 인정하십니까? 하나님의 복음은 나이, 성별, 인종, 신분, 부자나 가난한 사람 등 누구에게도 동등하게 전파되어야 하며,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아멘!
그럼으로 차별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십시오. 누구를 만나든 복음을 전하십시오. 가난한 사람을 만나도 복음을 전하고, 부자를 만나도 복음을 전하고, 어린아이를 만나도 복음을 전하고 나이든 노인을 만나도 복음을 전하십시오. 복음을 잘 받아 드릴 것 같은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마음이 강퍅하여 복음이 잘 안들어 갈 것 같은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하십시오. 어리석은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똑똑한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하십시오. 우연히 스치듯 만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오랫동안 알아왔던 친구 가족에게도 복음을 전하십시오. 어느 누구든 만나는 이들에게 차별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십시오. 그들이 어떤한 사람이든 복음이 필요한 나와 같은 죄인임을 인식하십시오. 우리 주님께서는 죄인을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죽으셨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내가 죄인임에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오래참으심으로 구원받았다는 감사함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죄인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죄인들의 구원의 소망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사는 죄인들에게 구원받고 영생할 수 있다는 소망을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던져 주셨습니다. 우리 먼저 구원받은 죄인들은 이 소망을 또 다른 죄인들에게 차별없이 전할 의무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구원받은 죄임임을 인식하십시오. 그리고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죽어가는 죄인들이 구원받아야 함을 인식하십시오. 그래서 차별없이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힘써 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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