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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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
하나님께서는 하와에게 돕는 베필로서의 역할을 잘 담당하기 원하셨다.
하와
창 3:8-20
타락 이후 하나님이 두려워 숨은 것은 아담과 하와 동시에 일어난 일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담'을 부르신다. 아담이 사람으로서 '대표성'을 띠기 때문이다.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먼저 먹은 것은 분명히 '하와'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담에게 먼저 그 책임을 묻고 계신다. 아담은 먼저 하나님의 약속을 들었기 때문에 '하와'에게 그것을 전달할 의무가 있었다.
창 2:18-24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모든 것들의 이름을 짓게 하셨다. 그리고 '돕는 배필'인 여자를 만드신 후에도, 그 이름을 '아담'에게 짓게 하셨다. '하와'라는 이름이 바로 '여자'라는 뜻으로 아담이 지은 이름이다. 이런 부분들도 '책임 소재'에 있어서 아담에게 더 무거운 책임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딤전 2:13-14
분명 아담에게 더 큰 책임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뒤에 여자가 숨을 수는 없다. 하나님은 분명 여자에게도 책임을 물으신다. 뱀에게 속아 선악과를 먹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은 묵과하지 않으셨고, 하나님은 아담과 더불어 하와에게도 책임을 물으셨다. 해산의 수고와 고통이 여성의 자신의 '개인적인 징계'라면, '남자를 원한다, 남자와 경쟁 관계를 이루게 된다.'는 것은 '관계적 측면에서의 징계'이다.
고후 11:2-3
또한 간과해선 안 되는 부분은 여성에게 무언가 '하자'가 있기 때문에 더 쉽게 뱀의 유혹에 노출 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고린도후서에서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의 신부' 준비되는 모든 성도들을 향하여 '뱀의 간계로 하와가 미혹된 것'같이 우리 모두가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 것'을 염려하며 경계하라고 권면한다. 남, 여 공히 사탄의 계략에 대하여 경계하며 자신을 지켜야 함은 자명하다.
창 4:1-2
타락 후 추방당한 아담과 하와는 그 가운데에서 가정을 이루며 공동체를 유지해 간다. 하나님은 타락 이후에도 '혼자 있는 것이 좋지 못함'으로 함께 있음을 허락하시고, 인류가 번성하도록 허락해 주셨다. 타락에 대한 징계로 다시 '외롭게 독처'하도록 찢어 놓지 않으셨다. 함께 있으면 계속해서 악을 도모하는 것이 이미 전적 타락한 존재가 달려갈 멸망의 구렁텅이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하도록 배려하신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와
하와에게 주어진 역할은 '돕는 베필'이었다. 여기에서 '돕는'에 해당하는 단어는 다른 책에서 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관련되어 사용된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와를 만드셔서 보내실 때에는 실로 대단한 사명을 부여하여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들을 통해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이루게 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시고 보내신 이유와 목적을 매 순간 깨달아 알아나아가는 것이 내가 해야 될 일이고, 역할이다.
하와
단어 ʿēzer는 종속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월한 사람이나 심지어 하나님을 가리키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예: 시 146:5). ʿēzer kĕnegdô라는 구는 “그에게 상응하는 동반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가장 잘 이해됩니다.
‘하와’라는 명칭은 사탄의 유혹으로 타락한 후에 주어졌다. 그것은 그녀가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되고, 이제 죽음에 직면한 인류에게 생명을 주는 약속된 씨의 어머니가 될 것을 의미한다(창 3:20).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후 가인과 아벨을 낳았으며(창 4:1–2), 아벨이 형 가인에 의해 살해된 후 셋을 낳았다(창 4:25).
- 가스펠서브, 라이프 성경사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길 5-9(03176): 생명의말씀사, 2006), 1036.
하와
하와는 인류 최초의 여성이었다. 하지만 그에 대해 알 수 있는 구체적인 그 무엇이 성경에는 충분히 나타나 있지 않은 듯 하다. 가장 먼저 이 여인은 '돕는 배필'로 창조되었다. 여기에서 '돕는'다는 의미는 단순한 조력자, 누군가의 시중을 드는 수준을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지칭할 때 대부분 쓰이는 단어이다.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아담의 곁에 하와를 두고, 그녀를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의 실존을 매일 경험하기를 원하셨다.
하지만 뱀의 유혹에 노출된 하와는 안타깝게도 가장 먼저 유혹에 빠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먹은 것을 아담에게도 건네 주었다. 아담의 일차적인 실수는 바로 옆에 있었으면서 유혹으로부터 차단하는데 실패하였던 것이고, 이차적으로는 자신도 따라 유혹에 빠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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