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0 한 성전으로 지어져가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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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전으로 지어져가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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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2:11-22 한 성전으로 지어져가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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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신학 5.1. 에베소 교회의 상황

5.1. 에베소 교회의 상황

에베소 교회는 바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에베소서가 기록될 당시인 AD 60–62년경에는 영적으로 비교적 어린 교회이다. 이때는 네로의 박해가 있었기에 교회의 정체성조차도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실현된 승리의 종말론은 이들을 위로할 뿐 아니라 정체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 로마의 황제나 관리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승리와 통치하심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뢰가 절실히 요청된 시기였다. 그러므로 이런 역사적 정황은 에베소서의 신학적 강조점과 더불어 이해되어야 한다.

에베소서는사도바울이로마의옥중에있을때에베소교회의성도들에게보낸편지이다. 에베소서의내용을보면그교회에긴급한사정이있어서써보낸것은아니었음을알수있다. 오히려일반적인교리와교회생활, 성도의윤리등에대해체계적으로서술해주고있다.
에베소교회는바울의2차선교여행말기에세워졌으며(행18:19), 3차선교여행중에다시와서2년6개월가량머물면서복음을전하였다(19:1–41). 처음에는관례대로유대인의회당에들어가서복음을전하였으나, 유대인들의방해로인하여나와서두란노서원에서하나님의말씀을날마다강론하였다. 이같이2년동안을계속하니아시아에사는자는유대인이나헬라인이나다주의말씀을들었다고한다. 그래서에베소교회는아시아의중심교회로성장하였다.핍박을인하여바울이떠난후에디모데가와서목회하였다(딤전1:3). 그후유대인의전쟁(66–70년) 발발후에사도요한이와서목회하였다. 에베소와그주위지역에서는영지주의이단들이많이활동하고있었으며, 그래서이런이단들과영적인싸움을벌였다. 그래서진리는지켰으나처음사랑을버렸다고책망을받기도하였다(계2:1–7).
3.2.2.1. 성부의 성화의 사역–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엡 2:22)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간다. 교회가 아버지 하나님의 거처가 되어감은 곧 성령의 전이 되어 감과 동일하다. 그리고 이것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예수님 안에서 공동체적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이다.
신약신학 3.2.2.3. 성령의 성화의 사역–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 성령의 전이 되어 감(엡 2:12, 18, 22)

3.2.2.3. 성령의 성화의 사역–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 성령의 전이 되어 감(엡 2:12, 18, 22)

약속의 언약(엡 2:12)은 구약의 언약(들)과 특별히 그리스도와 성령을 가리킨다. 구체적으로 성령을 부으시겠다는 약속의 언약을 가리키기에 이전의 상태는 성령과 무관하다. 바울은 2:18에서 성도가 하나님께 나아감은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예수님은 교회가 성부 하나님께로 나아가도록 통로를 열어주시는 중재자로서 구원 사역을 하신다. 성령은 이 그리스도의 통로를 열어주신 사역을 교회에게 가능하도록 만든다. 성령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다(김희성, 2003:69). 그 결과 교회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처소가 되어 간다(엡 2:22). 성령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교회에게 이르게 하는 길이며(참고. 엡 3:16), 하나님의 성전을 존재케 하는 원동력이다. 아버지 하나님의 현존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교회가 즐긴다(Snodgrass, 1996:139).

이사야 28:16의 ‘성전’ 주제와 에베소서 2:20의 ‘돌’의 이미지가 관련 있다. 교회의 모퉁이 돌-기초 돌은 예수님이신데, 구약의 성전 돌의 이미지는 바울의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에 중요하다. 예수님은 공동체로서의 재창조된 새 성전을 자신의 인격 안에 포함하신다(엡 2:22; Snodgrass, 1996:138).
신약신학 4.2. 에베소서 1–2장과 골로새서의 간본문(참고. DeSilva, 2004:719; 브라운, 2003:886)

성부는 온 교회적 인격을 가지신 성자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을 이루셔서 화목케 하셨다. 이제 교회는 새 언약 속에서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고 있으며 성령으로 그 풍성한 천국 기업을 현재적으로 누리고 있다.

요 17:11 “나는세상에더있지아니하오나그들은세상에있사옵고나는아버지께로가옵나니거룩하신아버지여내게주신아버지의이름으로그들을보전하사우리와같이그들도하나가되게하옵소서”
요 17: 21-22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안에, 내가아버지안에있는것같이그들도다하나가되어우리안에있게하사세상으로아버지께서나를보내신것을믿게하옵소서 내게주신영광을내가그들에게주었사오니이는우리가하나가된것같이그들도하나가되게하려함이니이다”
갈3:28 | 너희는유대인이나헬라인이나종이나자유인이나남자나여자나다그리스도예수안에서하나이니라
골1:22 | 이제는그의육체의죽음으로말미암아화목하게하사너희를거룩하고흠없고책망할것이없는자로그앞에세우고자하셨으니
고전12:13 | 우리가유대인이나헬라인이나종이나자유인이나다한성령으로세례를받아한몸이되었고또다한성령을마시게하셨느니라
그러므로에베소서는교회를위한은유로풍부하다. 그것은그리스도의충만함(1:23, 4:13), 하나님의가정(2:19), 성전(2:21–22), 그리스도의신부(5:23–24), 모든것보다가장뛰어난그리스도의몸(1:23, 2:16, 3:6, 4:4, 12, 16, 5:23, 30)이다. 몸의상징에관한몇가지용법은논란이되지않는바울의서신들에필적하는데,21)21) 제9장의교회에관한논의를참조하라. 에베소서는몸의‘머리’로서그리스도에관한구별된언급을가지고있다. 그는그렇게교회성장의근원이며교회가움직이고있는목표둘다이다. “우리는모든면에서자라나서, 머리가되시는그리스도에게까지다다라야합니다. 온몸은머리이신그리스도께속해있으며, 몸에갖추어져있는각마디를통하여연결되고결합됩니다. 각지체가그맡은분량대로활동함을따라몸이자라나며사랑안에서몸이건설됩니다.”(4:15–16)그리스도의몸이라는그들의정체성인식은또한독자들에게그들의일치를이해하기위한틀이되었다. 그리스도는이것을그의화해를위한죽음을통해서가능하게하였다. 그화해의죽음은유대인들과이방인들을하나의새로운인간성으로인도하는것이다.(2:14–16, 3:5–6)
다윗이 드렸던 성전 그 마음을 보신 하나님이 그의 후손 예수를 그 성전의 모퉁잇돌이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성전인 우리 개개인이 한 성전으러 지어져 간다는 것은, 각자 다 편한대로 하고싶은대로 지어져 가는 성전들이 아니다.모세 - 예수님은 자기 백성의 해방자이시며, 새 언약의 중보자이시다.. 중보자.. 우리 힘으로 안된다 모퉁잇돌 없는 성전은 언제든지 무너질 뿐이다. 우리가 더 잘하자 저 노력하자 더 많이 사랑하자 더 많이 돌아보자 한다고 가능한 것 아냐,, 우리는 윤리와 도덕의 종교가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없는 그 부분을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가고 함께 세움받아져 가는 것이다 이번 총회를 앞두고 각자 연약한 부분은 무엇이며 어느곳인지 생각해보고 그곳에 누구를 추천하고 나는 빠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딱 모퉁잇돌 중심으로 각자가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그를 중심으로만 세워져 가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자 내가 더 잘하려고 하다가 상처 받지 말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주님이 이루어가시는 일들을 바라볼 때 우리는 자유롭고 행복하다 그러면 우리는 참된 공동체가 될 것이다 화평케 하시는 이는 성전의 모퉁잇돌이고 그로 말미암아 새롭게 된 즉 율법과 할례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변화 된 그의 언약 백성들이 나머지 성전을 채워간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연합되어 세워져가는 것이다 한 살을 먹고 한 피를 먹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그의 화평케하시는 직분 그대로 우리에게도 화목케하는 화목의 직분을 주셨다 우리도 한 성전 한 몸 한 교회로 세워져 가는 자들이다 다음주몀 시온 총회가 시작된다 곧 야호수아 총회도 있다 예수중심으로 함께 하나되어 세워져 가는 2022 성총회가 되길 바란다 하나님은 죄와 허물로 덮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그의 십자가로 화목케 하사 우리를 한 성전으로 불러주셨다 우리교회는 에베소 교회와 같은 모습일지라도 화목케하시는 이를 따라 화목케하는 직분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 누가 뭐라해도 하나님은 우리의 화평의 왕이시고 샬롬의 왕 평강의 왕이시다 그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우리와 우리 사이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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