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하여 지키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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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송

315장 /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기도

성경봉독

Exodus 9:1–4 NKRV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서론

출애굽기 7장부터 8장까지 네 가지 재앙
첫째 재앙: 물이 피가 됨
둘째 재앙: 개구리가 올라옴
셋째 재앙: 티끌이 이가 됨
넷째 재앙: 파리가 가득하게 됨
9장에서는 다섯번째 재앙부터 일곱번째 재앙
가축의 죽음
악성 종기가 생김
우박이 내림
재앙이 거듭될수록 그 강도와 그 피해가 더욱 커져가지만
완악한 바로는 위기를 모면하기에만 급급할뿐,
여호와 하나님을 진정으로 인정하며 그 명령에 순종하려 들지 않는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죄인된 우리 인간의 모습과
심판주이시며 구속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 되기를 소원한다.

본론

1-7절

Exodus 9:1–7 NKRV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5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6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애굽 땅에 임한 다섯번째 재앙은 ‘가축의 죽음’이었다.
심한 돌림병으로 인해 들에 있는 말과 나귀, 낙타와 소와 양과 같은 가축들이 죽게 된 것이다.
이 다섯번째 재앙은 두번째 재앙인 개구리 재앙과 마찬가지로
모세가 바로에게 들어가 먼저 경고를 하지만,
바로가 그 경고를 무시함으로 재앙이 임하게 된다.
이 다섯번째 재앙은 앞에 있는 네 가지 재앙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피 재앙, 개구리 재앙, 이 재앙, 파리 재앙은
사람이나 동물에게 고통을 안겨다 주었지만 그들의 생명을 빼앗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다섯번째 재앙으로 인해
애굽의 모든 가축들이 생명을 잃게 된다.
재산상에 큰 손실을 입는 것은 물론이고 동물들의 죽음을 목격하며
애굽 사람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었을 것이다.
여기서 6절 말씀을 보면
‘애굽의 모든 가축이 죽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것은 강조적인 표현으로,
문자적으로 애굽에 있는 가축들 전부가 다 죽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왜냐하면 뒤에 나오는 일곱번째 우박 재앙 이야기를 보면
애굽 땅에 아직 남아 있는 가축이 있기 때문이다.
이 다섯번째 재앙은 앞선 네번째 재앙인 파리 떼 재앙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땅을 구별하신다.
그래서 애굽의 가축은 돌림병으로 죽임을 당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기르는 가축은 전혀 피해를 입지 않는다.
하나님은 ‘구별'하여 지키시는 분이다.
당신의 백성과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시고 보살피시는 분이다.
바로는 사람을 보내어 이 사실을 직접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음을 완강하게 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는다.
이로 인해 여섯번째 재앙이 애굽 땅에 임하게 된다.

8-12절

Exodus 9:8–12 NKRV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10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11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여섯번째 재앙은 ‘악성 종기' 재앙이었다.
이 재앙은 앞선 세번째 재앙인 이 재앙과 마찬가지로
바로에게 경고를 하지 않고 바로 재앙이 임하게 된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고,
모세는 그 말씀에 따라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해 그 재를 날려보낸다.
그 재로 인해 사람과 짐승에게 악성 종기가 생기게 된다.
이전까지의 재앙은 몸 밖에서 일어난 재앙이라면,
이 악성 종기 재앙은 몸 자체에 병이 생김으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된다.
심지어 애굽의 요술사들의 몸에도
이 악성 종기가 생기게 되어 모세 앞에 서지 못하게 된다.
요술사들은 이 재앙을 경험하고서는
이것은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그들의 입술로 고백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 앞에서도 완악한 바로의 마음은 돌이키지 않는다.
Exodus 9:12 NKRV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12절 말씀은 바로가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은 이유가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완악하게 하셨다 - 강하게 하다, 굳게 하다
이미 바로는 불순종의 마음을 갖고 있다.
그 마음을 풀고 돌이키는 것이 아니라 더 불순종으로 나아감을 의미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작정과 절대주권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일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사실 애굽 땅에 임하는 재앙은 한 두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열번째 재앙인 ‘장자의 죽음’에까지 이르도록 이미 작정된 것이다.
하나님은 출애굽기 4장 22-23절에서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Exodus 4:22–23 NKRV
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다시 말해 장자의 죽음인 열번째 재앙에 이를때까지
바로는 여전히 완악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할 것임을
이미 하나님은 알고 계셨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작정된 것이다.
이로 인해 애굽 땅에는 이제 일곱번째 재앙이 임하게 된다.

13-21절

출애굽기 9:13–21 (NKRV)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14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15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17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교만하여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19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애굽 땅에 임하게 될 일곱번째 재앙은 우박 재앙이다.
첫번째, 네번째 재앙과 마찬가지로 일곱번째 재앙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침 일찍 바로에게 가서 경고의 말을 전하도록 하신다.
애굽이라는 나라가 건국한 이래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자연재해가 일어나게 될 것인데,
바로 하늘에서 무거운 우박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 우박이 얼마나 파괴력이 큰지
그것을 맞으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치명상을 입어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애굽 사람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고 말씀하신다.
애굽 사람들에게 우박으로 인해 피해와 죽음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애굽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이 명령을 따라
자신의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이게 된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치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평소대로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게 된다.
그들은 우박이 떨어져 죽게 될 것이라는 말을 믿지 않고 비웃었던 것이다.
우리가 이 본문에서 주목해서 살펴볼 말씀이 있다.
바로 15-16절이다.
Exodus 9:15–16 NKRV
15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다섯번째 재앙인 돌림병 재앙에서
돌림병으로 인해 죽임을 당한 것은 애굽의 가축들이었다.
애굽의 백성이나 애굽 왕 바로는 이 돌림병에 걸리지 않았다.
이것은 우연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였던 것이다.
하나님이 마음만 먹으셨다면 돌림병 재앙으로
애굽의 가축뿐 아니라 애굽 백성과 심지어 바로까지도 쳐서 죽게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은 아직 바로를 통해 이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바가 있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바로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이 땅에 보일뿐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온 천하에 전파하고자 하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인을 하나님께서 여전히 살려두시는 이유이다.
우리 인간의 머리로는 하나님의 뜻과 그 섭리를 결코 다 알 수는 없다.
때때로 세상을 볼 때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있다 하더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음을 고백하며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22-26절

Exodus 9:22–26 NKRV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24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하나님의 경고대로 일곱번째 재앙이 애굽 땅에 임하게 된다.
단순히 우박만 땅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하늘에서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으로
땅에 불까지 붙어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24절에는
Exodus 9:24 NKRV
24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무거운 우박과 불덩이는
사람과 짐승과 밭의 채소와 나무를 가리지 않고 그 위에 떨어져
큰 피해를 입히며 심지어 생명을 빼앗아갔다.
하지만 이 엄청난 재앙 속에서도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있는 고센 땅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과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이다.

27-35절

Exodus 9:27–35 NKRV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 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35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이 일곱번째 재앙 앞에서 드디어 바로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처럼 보인다.
Exodus 9:27 NKRV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7절에서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자신이 범죄하였다'고,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자신과 자신의 백성은 악하다'고 이야기하며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치게 하라고 간청하게 된다.
그런데 바로의 말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전히 그의 본심이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진정 회개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27절 말씀에서 바로는 ‘내가 범죄하였노라'라는 말 앞에 단서를 붙이고 있다.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앞선 여섯번의 재앙을 거치는 과정에서는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다는 말이다.
이러한 태도는 진정한 회개가 결코 아니다.
모세도 이러한 바로의 태도를 간파했다.
그러하기에 30절에서 모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Exodus 9:30 NKRV
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지금 당하고 있는 고통과 죽음의 두려움을 모면하기 위해
하나님께 굴복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그의 근본적인 태도는 여전히 변하지 않았던 것이다.
모세도 하나님도 이러한 바로의 이중적인 태도를 잘 알고 있음에도
바로의 간청대로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치게 하신다.
이것은 바로와 그의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푸신 것이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우박을 내리게도 하실 수 있고,
원하시는대로 우박을 그치게도 하실 수 있음을 보여주심으로
이 세상이 여호와 하나님께 속했다는 사실을,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통치자라는 사실을,
바로와 이 땅의 사람들에게 알게 하시기 위함인 것이다.
Exodus 9:29 NKRV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모세가 말한대로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치게 되자
바로는 마음을 완악하게 하며 하나님 앞에 다시 범죄하게 된다.
바로 뿐만 아니라 바로의 신하들도 동일하게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먹으며 하나님을 대적한다.
그로 인해 이제 바로와 애굽 땅에는 더 큰 재앙이 닥치게 될 것이다.

결론

우리는 애굽 땅에 내리는 재앙을 통해
이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된다.
애굽 왕 바로도 그 사실을 점점 더 분명히 알아가고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구별하여 지키시는 분이시다.
Exodus 9:4 NKRV
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Exodus 9:26 NKRV
26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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