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정하여
Notes
Transcript
Sermon Tone Analysis
A
D
F
J
S
Emotion
A
C
T
Language
O
C
E
A
E
Social
Intro. 저항하는 자들
Intro. 저항하는 자들
10월 31일은 세상에서 할로윈으로 지키지만 사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가톨릭 교회와 세상 사람들은 이 종교개혁가들, 개신교인들을 프로테스탄트, 즉 ‘저항하는 자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사실 세상과 거짓에 대하 ‘저항’이야 말로 우리의 정체성인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이 세상에 대하여 저항하는 이가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벨론에 순응하는 자들
바벨론에 순응하는 자들
우리는 어제 말씀을 통해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지도층 인사들을 끌고 온 것을 보았습니다. 그 끌고온 사람들 중에서 용모가 아름답고 지혜와 지식에 통달하고 학문에 익숙한 소년들, 이라고 하지만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이들 중 탁월한 젊은이들을 바벨론을 위해 일할 적합한 자들로 세우는 3년짜리 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이것이 바로 세상의 기준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는 이러한 사람들을 원합니다. 사실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역시 이 세상의 기준에 들어가기 위해서 온 힘을 다 하지 않습니까? 우리 자녀들에게 바른 믿음이나 신앙 이전에 이 세상의 기준에 합당하게 서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을 다해서 기르면 누가 이들을 씁니까? 느브갓네살이, 세상이 쓰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들에게 왕의 음식과 왕이 마시는 포도주를 날마다 주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도 최상급을 주었을 것이죠. 왕이 먹고 마시는 것이죠. 이렇게 3년간 잘 길러서 어디에 쓰는 것이죠? 바빌론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것이죠. 가축들을 정성스럽게 기를 때 최고급 사료를 주고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이들을 어디에 사용합니까? 내다 팔거나 잡아 먹는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는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부러워하고 추구하는 좋은 직장을 다니고,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탄들 혹시 나는 세상을 위하여 사육을 당하는 저 방식을 너무도 부러워하는 것은 아닌가? 이 세상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이냐 아니면 세상의 종으로 살것이냐 이 두 길인 것이죠. 사람들은 세상을 따라 사는 방식이 성공의 길인줄로 알고 그 모든 기준에 맞추어 최선을 다하지만 결국 세상의 종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뜻을 정하여 저항한 자들
뜻을 정하여 저항한 자들
자, 그런데 거기에 누가 있었습니가?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이들은 이러한 세상의 기준을 벗어나기로 결단을 합니다. 우리 오늘 본문8절 말씀 함께 읽도록 하시겠습니다 시작: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이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거절하는데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여러분 음식과 포도주가 더럽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시 바벨론의 왕족들이 먹는 음식들은 그들이 숭배하는 신들에게 제사로 드려지고 축복을 받은 후에 그들이 먹는 식탁에 올려진 것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음식을 거부했다는 것은 비록 우리가 이 땅에 와서 나라도 빼앗기고 성전도 빼앗기고 이름도 빼앗겼으며 이 나라의 언어를 익히고 이 땅의 학문을 배우며 그 땅의 의복을 입은채 살아가야 하지만 적어도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세울수 있는 선을 긋기로 결단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 상황에 끌려가기 때문에 뜻을 정하지 않고 눈치를 봅니다. 그러다가 나에게 유리한 시점이 오면 그 때서야 뜻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뜻을 정한 것이 아니라 눈치를 보고 사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도 다니엘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포기와 결단을 이렇게 한 것입니다. 나는 나의 바벨론식 이름인 벨드사살, 벨신이 나의 생명을 지켜준다! 라는 이름처럼 벨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이다. 또 나의 삶을 다스리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니엘은 뜻을 정한 것입니다. 비록 절박한 상황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이 여전히 그의 하나님이시고, 그가 그 하나님을 여전히 의식하고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싶었던 것뿐입니다. 그래서 그는 말도 안되고 별로 의미 없어 보이지만 저항 한 것이죠. 왕의 상에서 나오는 음식을 먹어도 그의 마음은 여전히 하나님을 향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내 삶을 다스리는 것은 느부갓네살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길 원하였고 이를 위하여 온 몸으로 저항한 것입니다.
주어되시는 하나님
주어되시는 하나님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이 믿음을 위해서 결단한 그 결정을 보시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역사하기 시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온 몸으로 저항하여 뜻을 정한 다니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우리 9절을 함께 읽도록 하시겠습니다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환관장은 이러한 일에 절대로 동조하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 안된다!고 하면 끝이지만 환관장의 마음이 움직여서 다니엘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 때 결국 이 말씀의 주어는 누구십니까? 하나님이 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바벨론이라 하여 무력하십니까? 예루살렘에서만 일하는 분이십니까? 비록 포로로 끌려간 바벨론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은 거기서도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이 안계십니까? 교회에서만 일하십니까? 아니지요.
우리가 뜻을 정하여 이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면 놀랍게도 상황 속에서 역사하시는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시험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시험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두려움으로 피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사도 요한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요한 1서5장 14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자, 여기서도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의 뜻대로 구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하나님의 뜻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죠. 우리가 이것을 위해서 매일 묵상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매일 새벽에 나와서 기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말씀에 있냐?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냐? 거룩을 지켜내고 있는가?! 이 길이 내가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왕되심을 드러내는 방법인가?! 그렇게 주님의 뜻에 따라 구하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이라는 사실입니다.
Outro. 뜻이 있는 자들
Outro. 뜻이 있는 자들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우리는 흔히 명확한 뜻과 목적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을 볼 때 ‘저 사람은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다’ 라는 말을 하곤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정말 생각이 없는 사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 분들도 생각과 주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의 뜻과 생각이 없이, 남의 생각을 가지고, 세상의 방식을 분별 없이 무턱대로 사는 것을 일컬어‘생각 없이 산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죠.
우리는 수만 가지 이유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없는가를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위하여 선택하는 삶의 모습이 유난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의 길을 선택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과 세상의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주위의 있는 사람들이 다 같은 생각을 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과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진정한 왕 되심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로 결정한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살다 보면 왕따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왕따가 됨을 자처하기로 한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왕따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왕의 자녀들은 따로 논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아가면 세상의 생각을 따라가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살아가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드러내시기 위하여 세상에 굴종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는 저항하고 주님을 따르기로 뜻을 정하여 살아가실 때 하나님께서 주어가 되시어 우리의 상황 속에서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은혜가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 우리가 뜻을 정하여 살아가겠습니다. 그 뜻이 아버지의 뜻과 일치하게 하여 주시고 그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 위해서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정하시고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