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의 아내(2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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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상당히 길고, 같은 이야기가 반복된다. 아브라함의 종이 어떻게 리브가를 만났고 하는 내용을 그 가족들에게 설명하는 장면은 굳이 이렇게 똑같은 말을 써야 하나 싶을 정도로 복붙 되어 있다. 그건 의도된 것일테고 의미가 있을 것이다.
아브라함의 종이 리브가를 만나러, 이삭의 아내될 사람을 데리러 가는 이 이야기는 하나님나라 이야기에서 비중이 있는 것 같다. 아브라함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이 점차적으로 성취되는 중이며, 이제 아브라함을 지나 이삭의 이야기가 시작되려고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자손이기 때문에 이삭은 결혼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본문이 전체 이야기에서 빠지면 안되는 중요한 본문일 것이다.
아브라함의 종이 리브가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아주 자세히 보게 된다.

그렇게 하는 동안에 노인은, 이번 여행길에서 주님께서 모든 일을 과연 잘 되게 하여 주시는 것인지를 알려고, 그 소녀를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 다음에, 노인에게 밥상을 차려 드렸다. 그런데 노인이 말하였다. “제가 드려야 할 말씀을 드리기 전에는, 밥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라반이 대답하였다. “말씀하시지요.”

거의 간증 수준. 이 간증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어떻게 축복하셨고, 그 축복을 이어가기 위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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