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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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떡 Хлеб жизни(요 6:47-51)
생명의 떡 Хлеб жизни(요 6:47-51)
어떤 현인이 아주 큰 부자인 아름다운 여인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그 여인은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이 아니고 뭐겠는가라고 대답을 했다. 여러분이 동일한 질문을 받으면 무엇이라 대답하겠는가?
이 여인의 부요함이 갑자기 사라졌다. 그녀가 무역을 했는데, 갑자기 풍랑에 배가 가라앉았고, 하는 일이 다 어렵게 되었고 결국은 아주 가난한 처지가 되었다. 먹고 살 것도 염려하는 형편으로까지 전락하였는데, 어느날 황금 들판을 거닐면서 잘 여문 밀밭을 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누렇게 되어서 수확을 앞두고 있는 밀밭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밀밭이 아름다운 것은 밀이 사람들에게 생명이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금과 은이 많아도 먹을 것이 없다면 그 재물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러나 종종 역사 속에서 그런 상황들이 있었다. 특히나 전쟁의 때에. 돈이 있어도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가장 아름다운 것이 보석이 아니라 누런 황금들판이라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닌 것이다.
요한복음에서는 자주 그런 표현을 많이 본다. 나는 — 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양의 문이다. 나는 길이다. 나는 진리이다. 오늘 읽은 본문 속에서도 그런 표현을 본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즉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 할 수 있는 생명의 떡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1))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 생명의 떡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자이다.(47)
2))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생명의 떡이시기 때문이다. (48)
3)) 예수님의 주시는 떡은 예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그들은 죽었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떡을 먹는 자는 죽지 않는다. 이 떡은 예수님의 살이기 때문이다.(49-51)
조상들이 먹었던 만나는 모세의 율법과 비교를 할 수 있으며, 예수님의 생명의 떡은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설명될 수 있다. (63절Дух животворит; плоть не пользует нимало. Слова, которые говорю Я вам, суть дух и жизнь.)
모세의 율법과 예수님의 말씀이 어떻게 다른지 두 가지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1)) 모세의 율법은 행하면 살고, 어기면 죽는 것이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것이며, 은혜 위에 은혜의 말씀이시기 때문이다.
요1:16- 17 절의 말씀
И от полноты Его все мы приняли и благодать на благодать, ибо закон дан чрез Моисея; благодать же и истина произошли чрез Иисуса Христа.
2)) 모세의 율법은 돌판에 새겨진 것이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성령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에 새겨지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예레미야 31:33절 Но вот завет, который Я заключу с домом Израилевым после тех дней, говорит Господь: вложу закон Мой во внутренность их и на сердцах их напишу его, и буду им Богом, а они будут Моим народом.)
겔31:26-27 (И дам вам сердце новое, и дух новый дам вам; и возьму из плоти вашей сердце каменное, и дам вам сердце плотяное. Вложу внутрь вас дух Мой и сделаю то, что вы будете ходить в заповедях Моих и уставы Мои будете соблюдать и выполнять.)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이 되며, 성령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에 새겨지는 말씀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에게 무슨 목적으로 오는가이다.
이전에 오병이어를 경험했던 이들은 또 다시 떡을 먹기 위해서 예수님을 찾았다. 6:26-29절의 말씀을 보라.
Иисус сказал им в ответ: истинно, истинно говорю вам: вы ищете Меня не потому, что видели чудеса, но потому, что ели хлеб и насытились.
Старайтесь не о пище тленной, но о пище, пребывающей в жизнь вечную, которую даст вам Сын Человеческий, ибо на Нем положил печать Свою Отец, Бог.
Итак сказали Ему: что нам делать, чтобы творить дела Божии?
Иисус сказал им в ответ: вот дело Божие, чтобы вы веровали в Того, Кого Он послал.
우리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은 기적을 통해서이지만 그러나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것은 그분을 믿고 따르는 것, 그분 자체를 추구하는 것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이, 그분의 말씀이 생명의 떡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