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다 (Dan. 3:19-30)

다니엘서 묵상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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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통해서 다니엘의 세 친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박당한 종들을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Notes
Transcript
Exegetical Idea: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세 친구의 믿음대로 그들을 불 속에서 지켜 주셨고, 왕의 손에서 건져내 주십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자신의 종들을 구원하기 위해 불가운데 오셨고, 다니엘의 세 친구는 털끝 하나 상하지 않고 불 가운데서 살아서 걸어나옵니다. 결과적으로, 다니엘의 세 친구의 믿음을 통해 바벨론 땅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그 어떤 불경한 말도 할 수 없게 됩니다.
Homiletical Idea: 하나님은 포로된 자들을 자유케 하시는 진정한 구원자이십니다.
Exegetical Lessons: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결박을 푸시고 우리를 불 가운데서조차 완벽하게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있는 고난의 자리에 직접 들어오셔서 우리와 함께 거니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 세상 왕에게 굴복하지 않는 자들을 구원하신다.
Biblical Theology:
하나님의 현현 (Theophany) - 네 번째 사람은 누구인가 =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구원할 자가 없다 -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시다.
언약 바깥의 백성들을 통해서 찬양을 받으시는 하나님 - 나아만, 느부갓네살, 이드로?
구속 역사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신실히 따르는 자들이 다니엘의 세 친구들 처럼 당장의 도움을 얻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종결되는 시점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가 경험한 이 사건은 반드시 재현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종들을 결국 신원하여 주시며 그들을 하나님의 영원한 도성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Good News: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통 가운데 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가 처한 고통의 현장에 찾아오셔서 우리와 함께 걸으시며 우리를 어둠 속에서 빛으로 불러내십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고 그 아들을 통해서 죄인들을 구원해 내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결박을 해제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로 인해 결박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분은 느부갓네살이 다니엘의 세친구의 이름을 부르신 것처럼, 죽은 나사로의 이름을 부르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장차 마지막 날에 우리의 이름을 부르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관찰 & 해석
19절: 흥미롭게도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 다니엘의 세 친구가 아니라 느부갓네살 왕이 더욱 감정적으로 동요되고 있다. 이 장면의 나래이터는 이야기를 한 단계 더 고조시키는데, 독자들은 왕이 풀무불의 강도를 7배나 높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다. 7배 라는 숫자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20절: 다니엘의 세 친구는 움직일 수 없는 결박된 상태로 불 가운데 던져진다.
“결박” 이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20, 21, 23, 24, 25).
느부갓네살이 강렬하게 타오르는 불 속에서 발견한 첫번째 장면은 불 가운데 다니엘의 세 친구 외에 또 다른 존재가 있다는 것이다 (24). 이것은 하나님께서 행하고 계신 초자연적인 기적의 장면 가운데 하나인데, 느부갓네살 뿐만 아니라 그의 모사들도 함께 목격하고 있다.
25절:What a beautiful scene in the Bible! “I see four men, untied and walking around in the midst of the fire! No harm has come to them! And the appearance of the fourth is like that of a god!” The king was trying to describe what he witness as possible as he could. The important observation is that Daniel’s three friends were able to walk and the raging fire could not harm them. Furthermore, there was a mysterious being with them. According to Nebuchadnezzar, this is God’s angel sent by Him to save his servants.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다. 이 넷째 존재는 누구일까? 적어도 느부갓네살은 이 네번째 인물이 신적인 존재라는 것을 감지했다. 그러나 그가 가진 신 지식으로는 이 존재에 대해서 묘사하기란 불가능했을 것이다.
26절: 이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주 캐릭터는 느부갓네살 왕이다. 그가 이 모든 일의 출발점에 느부갓네살이 있으며, 이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한 묘사도 느부갓네살의 입술을 통해서 나온다. 왕의 고백을 보라. 다니엘의 세 친구가 자신의 종이 아님을 외치고 있다.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servants of the most high God, come out! Come here!” 앞선 3:1-18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는 왕의 명령을 거부함으로서 자신들의 주인이 하나님 이심을 드러내 보였다. 26절에서, 성경 기자는 느부갓네살의 고백을 통해서 다니엘의 세 친구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그들은 느부갓네살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다.
위에서 언급한바대로, 바벨론 왕국의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이 다니엘의 세 친구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그들이 행하고 있는 일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는 것이다. “those men were physically unharmed by the fire. The hair of their heads was not singed, nor were their trousers damaged. Not even the smell of fire was to be found on them!” 불 속에 던져졌다가 나온 사람들에게서 불에 그을린 흔적도 전혀 발견되지 않고, 불 탄 냄새조차 없다. 이 어찌된 일인가?
느부갓네살이 누구인가? 그는 자신이 섬기는 신들을 화려한 금으로 치장하여 모든 백성들을 자신의 슬하에 관리 감독하려고 했던 자이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는 다니엘의 세 친구의 하나님을 높일 뿐이다. 느부갓네살의 고백처럼, 지금 이 본문에서 계시되는 하나님은 다니엘의 세 친구의 하나님이 맞다. 왜냐하면, 그들이 신뢰하였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세 친구가 복종하고자 했던 그 하나님이 실제로 역사하셨기 때문이다.
28절은 다니엘의 세 친구가 불 속에 던져지기 전에 어떻게 행동했었는지를 정확히 묘사한다. They trusted in God, ignoring the edict of the king and giving up their bodies rather than serve or pay homage to any god other than their God!”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다니엘의 세 친구로 말미암아 이방 나라에서 새로운 왕의 칙령이 선포된다. 다니엘의 세 친구의 하나님에 대해 경솔하게 말하는 자들은 갈기 갈기 찢기게 될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There exists no other God who can deliver in this way.”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얼마나 놀라운가? 하나님처럼 구원을 베푸실 수 있는 신이 있는가?
결과적으로, 다니엘과 세 친구는 이전보다 더 높은 자리로 향하게 된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믿음을 고수한 뒤 무엇을 잃었는가? 오히려 그들은 왕의 독려로 더욱 높은 자리에 앉게 된다.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고 계신 것일까?
묵상
오늘 본문에서 “결박” 된 하나님의 종들을 보았다. 그들은 세상의 왕의 명령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결박된 채 불 가운데 던져진다. 그들은 진정한 하나님의 종들이었지만, 이런 선택으로 인해 그들이 세상에서 당한 일은 포로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이러한 세상의 결박을 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아들을 발견한다. 그는 다니엘의 세 친구에게 찾아오셔서 그들의 결박을 해제하시고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함께 거니신 그 분이 생각난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불 가운데서 주님을 만났다. 그들은 불 가운데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렸다.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분노를 감추지 않고 그들을 죽음 가운데 몰아넣었지만, 생명의 하나님께서 불 가운데 들어가셔서 자신의 자녀들을 친히 감싸셨다. 우리 하나님이 이러하신 분이다. 우리 하나님이 이토록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지키시며 보호하시는 분이시다. 할렐루야!
3. 적용 & 기도
“오 살아계신 하나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완전히 결박된 다니엘의 세 친구에게 찾아오셔서 그들의 결박을 완전히 풀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죽음의 자리에서 오히려 주님을 만났습니다. 강렬한 풀무불은 이 세상의 시선에서 분명히 내가 죽어야 하는 자리가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죽음의 현장에 찾아오셔서 오히려 생명의 역사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가장 위험한 상황 속에서 주님을 만나 가장 깊이 교제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가장 어렵고 힘든 순간, 주님께서 가장 친밀히 찾아오셔서 우리를 보듬어 주심을 믿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다니엘서 3장 25절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결박되지 않은 네 사람의 행진을 잊지 않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네번째 사람, 그리스도를 붙들기 원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 할지라도 주님이 함께 동행하시기에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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