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 길의 두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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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눅24:13-26
Luke 24:13–26 NKRV
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누가복음 24 장 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놀랍고, 위대한 일이 발생했는데 제자들 중에 그 누구도 이 사실을 잘 받아드리려 하지 않습니다.
눅24 1 “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부활을 이해못하는 이 여자들은 예수님의 무덤에서 천사의 책망을 듣습니다.
눅24:5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그리고
눅24:7-8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천사의 말을 듣고서야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여자들 사도들에게 이 놀라운 소식을 전하지만, 그들은 믿지 않으려 합니다.
눅24 11 “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베드로가 무덤에 달려가서 보고 놀랍게 여겼지만, 이 부활 사건의 의미를 깨달았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 본문이 이어집니다.
눅24 13 “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예수님의 제자 두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11km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길 원하셨습니다. 눅24 49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왜냐하면 죄사함의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눅24 47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이해하지 못하니,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자신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그냥 예루살렘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이해하지 못하니 사명의 자리를 이탈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 말씀을 바르게 깨닫도록 늘 간구해야 합니다. 말씀을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너무나 쉽게 사명의 자리를 이탈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것은 그들이 이 모든 된 일을 나누며 길을 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눅24 14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그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가능성에 대해 서로 따져 보았을 것입니다. 그 결과에 따라 계속 가던 길을 가든지 아니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들이라면 기회를 타서 그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길을 걸어가거나, 차를 타거나 함께 대화를 나눌 때 함께 예수님에 대해 특히 그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인가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지요! 우리 마음에 가득찬 것이 밖으로 드러나는 법이니, 우리가 다른 사람과 있을 때 어떤 주제로 말하는 지를 늘 살펴, 마음에 주님 모시기를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그들이 예수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음에도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눅24 15-16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님이 오셨지만, 그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가리워진 우리의 눈이 열려야만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주셔야만 그를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눈이 가리워진 그들에게 예수님이 묻습니다.
눅24 17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예수님은 “나야 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죽고 부활한 예수야!”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너희가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예수님은 자신을 직접 드내는 방식 보다는 질문을 통해 그들의 상태를 확인하게 하십니다.
눅24 18-19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그들은 예수께서 능하신 선지자이며, 이스라엘을 속량 즉 구원할 자라고 생각했는데, 그가 그만 십자가에 죽었다고 말합니다.
눅24 20-21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
그들의 실망감은 엄청 났을 것입니다. 자신들을 로마의 압제에서 구원할 메시아, 이스라엘의 왕으로 잔득 기대를 했는데, 하나님의 저주의 상징인 십자가 죽음으로 허망하게 끝이 났으니, 얼마나 실망이 컸겠습니까? 그런데, 그러한 실망 중에 무덤에 간 여인들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눅24:23-24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그들은 십자가와 부활 사건에 대해 들었고, 그것을 이해하려고 애쓰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성경지식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신21:23 “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이 말씀을 생각할 때, 자신들이 기대했던 메시야 예수가 십자가 나무에서 죽었으니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더이상 그에게 구원을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자신들의 죄때문에 그가 하나님의 저주를 대신 받아야 한다는 사실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그들을 책망하십니다.
눅24 25-26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그들에게 미련하다고 하십니다.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 즉 구약 성경 말씀을 더디 믿는 자들이라고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눅24 26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너희가 구약 성경을 제대로 읽었다면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 고 책망하십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에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영광이 충분히 계시되어 있는데, 너희가 이것을 깨닫지 못한다고 책망하십니다.
(구약성경 예증)
1. 창3 15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우리는 이 말씀에서 여자의 후손 즉 그리스도께서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시지만, 동시에 그의 발꿈치가 상하게 될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통해 이 말씀이 어떻게 성취되는지 알게 됩니다.
2. (어린양의 피)
출12:21-22 “21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22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우리는 이 어린 양의 피가 예수님의 피임을 신약성경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계12 11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어린 양의 피를 통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이미 구약에서부터 계시되었지만, 그들은 이것을 읽어내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주시지 않는다면 결코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마음의 눈이 가리어져서 주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하셔도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찾아오시고 도와주셔야만 우리의 마음의 눈이 열리고 하나님 말씀을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주님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자신의 영을 우리에게 보내 주심으로 이 일을 지금도 행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영 즉 성령님께서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영광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이것이 깨달아지고, 이 진리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져야 우리도 십자가 고난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부활하셔서 만왕의 왕으로 우리에게 오신 주님을 기대하며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늘 주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예화: 바울)
역사속에 이러한 깨달음으로 삶이 완전히 뒤바뀐 인물을 꼽으라면 바울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교회를 핍박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 믿는 자들을 잡으러 다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성경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분명 하나님의 저주로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은 하나님께 받아들여졌다는 뜻이고, 그렇다면 그는 자신의 죄때문에 십자가에 저주를 받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죄 즉 우리의 죄때문에 죽었다는 것이 깨달아진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그를 찾아와 만나주심으로 성경을 다시 보는 시각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깨달음을 얻은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전2 2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정말 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평생 전하며 살았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으로 그는 교회를 위해 이렇게 기도합니다.
엡1 17-19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참으로 주님께서 이 말씀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게 하사, 우리 마음의 눈을 밝혀주셔서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알게하시기를 구합니다.
결국 엠마오 길의 두 제자는 이러한 은혜를 경험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성경을 풀어주시자 그들의 눈은 밝아졌고, 마음이 뜨거워져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제자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 읽고, 듣고, 말한다 할지라도, 이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는 분은 하나님임을 늘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엠마오 도상의 2 제자처럼 미련하고, 마음이 둔하여 예수님이 옆에 계시며 동행하셔도 깨닫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오직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의 눈을 열어주실 때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늘 성경을 대할 때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는 주님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오, 주님! 오직 주님만이 이 성경을 깨닫게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무지하고, 미련하고, 마음이 둔하오니, 말씀을 깨닫게 하옵소서!”
시119 18 “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엠마오 도상의 두 제자가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이야기하며 걸어갈 때, 예수님께서 예상치 못한 동행자로 찾아오셔서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주께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우리에게도 그들에게 처럼 깨닫는 은혜를 주시고 그 진리로 마음이 뜨거워져서 부활 생명으로, 복음의 기쁨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게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설교후 찬양: 주님 말씀하시면

하나님께서만이 우리가 성경을 이해하게 하실 수 있다는 굳은 확신을 가지고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여러 책 중 하나로 읽는다.
하나님께서만이 우리가 성경을 이해하게 하실 수 있다는 굳은 확신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성경을 책 중에 하나로 대하여, 이해가 안되면 쉽게 포기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성경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신다.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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