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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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여러분은 어떠한 말을 잘못 이해해서 오해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오늘 예수님을 만나러 온 유대인의 지도자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못 이해해서 여러 오해를 합니다. 그런 니고데모는 어떠한 유대 무리의 대표였기에 그러한 오해는 그가 대표하는 유대 무리 전체의 오해이기도 해요.
어쩌면 더 나아가 21세기를 살아가며 교회를 다니고 있는 오늘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오해일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신앙 속 오해를 풀어보려 합니다.
자 그런 의미로 우리 옆에 있는 분들과 이렇게 인사해볼게요.
우리 바른 신앙생활을 합시다.
우리의 진리는 오직 성경입니다.
오늘 말씀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한 인물이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그의 이름은 니고데모 입니다.
성경은 니고데모가 유대인의 지도자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 니고데모는 단순한 유대 지도자가 아닌 어느 한 무리를 대표하는 중요한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니고데모는 혼자 예수님께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줄 압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어떤 무리를 대표하며 우리가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생인줄 안다고 예수님께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니고데모는 밤이라고 하는 어둠에서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께 찾아간 인물이었어요.
어둠에서 빛되신 예수님께 찾아온 니고데모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표적은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할 수 없는 표적이기에 당신은 하님께로부터 온 선생입니다.라고 말해요.
그런데 니고대모의 말에 예수님은 엉뚱한 대답을 합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이 상황을 한 주석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예수님은 지금 니고데모의 질문에 답하고 계신 것이 아닌 니고데모의 생각에 답하고 계신 것입니다. 놀랍죠. 예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심이 드러나고 있는 본문이에요.
그런 예수님의 말씀에 첫번째 오해를 합니다.
요한복음 3:4 (NKRV)
4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이 오해는 거듭나다라는 단어에서 비롯되었어요.
거듭나다라는 단어는 태어나다라는 동사와 아노탠
γεννηθῇ ἄνωθε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