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구원

[도입] 40년 동안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거지를 고친 일로 온 예루살렘이 시끄러워졌다.

* 베드로와 요한을 잡기 위해 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 등이 총출동 되었다. (1)

* 이들은 수십일 전 예수님을 심문하고 잡아가둔 자들이다. (6)

* 베드로 및 제자들이 피해다녔던 바로 그자들

* 이들은 사도들을 저녁에 '긴급 체포'하고 다음 날까지 잡아두었다. (3)

1. 복음의 대적자들이 방해할지라도 복음은 힘있게 전파된다. (1~4)

[이해] 사도들은 예수님과 같이 부당한 죄목으로 기소되었다.

1. 이들이 제자들을 잡은 죄목은 '사람을 고친 일'이다. = 착한 일(9)

- 예수님이 잡히신 죄목과 같다.

- 우습게도 이들이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율법은 "생명을 살리는 일"을 장려하는 내용들이다.

2. 이들은 부활을 전함을 싫어하였다. (2)

-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아, 지극히 현세적인 복을 추구하였다. [근거 필요]

3. 이들은 예수의 이름을 전하는 것을 싫어하였다. (2, 17)

- 사도들의 행적을 인정하는 것은 예수를 죽인 그들이 하나님께 기소되는 것과 같은 일이다.

[동의] 공의회를 꾸리고 재판 자리에 앉는다고 그들이 하나님의 편에 있는 것이 아니다.

1. 누군가를 심판하고자 하는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큰 심판의 자리가 될 수 있다.

2. 중요한 것은 사회적 기준이 아니라 복음을 기준으로 어느 편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은 자신의 편에 선 자들과 함께 하셔서 그들과 함께 증언하신다.

- 믿는 자 오천은 성령강림 설교 때보다도 많은 수이다.

- 출교와 죽음의 위협 아래서도 담대한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은 강한 하나님의 역사로밖에는 설명이 안된다.

- 하나님이 복음 위에 선 설교자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는가?

2. 복음의 대적자들 앞에 설지라도 교회는 복음이 참된 진리임을 담대히 전해야 한다. (5~12)

[이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권위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할 사명을 맡았다.

1. 권위를 묻는 추궁 →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하여 증언했다. → 하나님의 권위로 증언함

- 이 증언은 베드로 개인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직접 증언하시는 일이다.

2. 누구의 이름으로 행했냐는 추궁 →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 하나님 나라의 주인의 이름으로 행함

- "건축자들이 버린 돌로서... 머릿돌이 되었다(시118:22)" : 이들은 자신들이 버리면 끝날 줄 알았지만 그것은 지금까지 이어져 온 모든 교회사의 시작이었다.

[동의] 구원의 방식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다. 구원은 교회를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역사이다.

1. 구원은 오직 우리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임한다. (9, 12)

- [갈라디아서 1: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2. 생명을 주시는 분은 창조주이시자 생명의 주(3:15)이신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3. 진리의 영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 다시말해 '그리스도의의 몸인 교회가 되는 것' 자체가 그리스도와 그 이름을 믿지 않고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다.

3. 교회는 복음전도가 하나님의 뜻인 것을 믿어야 한다. (13~22)

[이해] 교회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믿어야 한다.

1. 복음의 대적자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행하신 일까지 부인할 수는 없다. (13~17)

- 하나님이 행하신 일의 핵심은 사람들이 생명을 얻고 참된 교회로 자라나는 일이다.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람이 생명을 얻으며, 새 삶을 얻음을 확신해야 한다.

2. 사도들은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였고, 우리는 성경의 증언과 우리의 받은 구원으로 증언한다.

- 성경은 그리스도를 보고 들은 사도들의 증언이며, 수많은 백성들의 증언이다.

- 성경이 증언하는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것이 사역의 핵심이다.

- 그것은 오늘 날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고 계시는 살아계신 이름이다.

-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의 이름이 선포되기를 원하신다.

[동의] 핍박에도 사역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감없이 전하도록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1.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를 전하지 말라고 위협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판단하여 보라.

2.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사역하는 사역자라면 다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3. 복음 전하는 자들은 다른 누구보다 하나님께서 비교할 수 없는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지신 분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결론/도전]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하라!

우리의 어떤 마음이, 우리의 어떤 환경이, 우리의 어떤 사정이 그리스도를 전하지 못하게 하였는가 돌아보기를 원한다. 그리스도의 백성들은 모두 이 구원을 얻은 자들이며, 구원 얻은 모든 자들은 그리스도와 그분께서 베푸신 놀라운 구원의 증거자이들이다.

어느 곳, 어느 환경에서든지 사도들과 같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모든 사역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