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i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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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부활하사 죽음을 이기셨기에 그 손 안에 있는 신자는 결코 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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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우리는 오늘 사랑하는 고 김미숙 권사님을 기억하며 권사님을 사랑한 우리 가족과 친구, 그리고 조문객 여러분이 함께 이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여기 이 자리에 계신 사랑하는 가족분들, 친구분들, 그리고 조문객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은 김미숙 권사님께서 우리 곁을 떠난 것은 우리의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권사님께서는 사랑을 받으셨고 또 권사님을 진심으로 사랑한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교우들, 많은 이들이 권사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였습니다.
또 의지가 약해서도 아닙니다. 권사님은 암을 치료하기 위한 무서운 과정과 고통들을 너끈히 이겨내신 조용하나 강인한 분이셨습니다.
치료가 부족하신 것도 아닙니다. 지난 몇 년동안 권사님은 이 뉴욕의 최고의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의 극진한 치료와 간호로 보살핌을 받으셨습니다.
기도가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권사님은 기도하신느 분이셨고 이채근 권사님도 기도하시는 어머니셨으며 오라버니분들도 모두 기도하는 가족이었습니다. 김미숙 권사님은 항상 예배때마다 참석하시며 간절히 기도하셨고 함께 모인 순 가족들도 권사님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기도가 부족해서 권사님께서 우리 곁은 떠나신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최고의 것들을 모두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권사님은 우리의 곁을 떠나셨고 우리의 가슴은 너무나 아프고 우리 목은 바싹 말라버렸으며 두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우리의 상실감과 좌절에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러한 고통 속에서 어느 철학자는 하나님을 향하여 귀머거리 하나님이라고 정의한 단어를 본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나님을 불경스럽게, 함부로 부를 수가 있는가 충격적이지만 그 사람이 만약 죽음과 같은 고통스러운 순간에 쳐해 있더라고 생각을 한다면 왜 그런 말을 내밷을 수 밖에 없었는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도 때로는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 도대체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 걸까?”
이러한 극심한 슬픔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고 믿도록 교묘하게 부추깁니다. 이 슬픔은 우리는 그냥 세상에 던져진 인생들이고 우리가 부르는 아버지는 힘도 없고 아무런 일도 행하지 못한다라고 말을 합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이 절망이 우리들에게 그렇게 속삭이는듯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어둠에 대항하는 일에 서로가 힘을 하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우리는 찬양과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을 위해 모였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소망을 가지고 여기에 모여 있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이 우리의 영혼이 그리스도를 갈망하며 그 그리스도께서는 죽음보다 강하시다는 사실을 깊이 경험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죽음이 강하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인정합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죽음은 우리에게서 김미숙 권사님을 앗아간 것처럼 보입니다. 죽음이란 것은 우리가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죽음이 두렵고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최고로 강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가장 강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가장 강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 우리 사랑하는 고 김미숙 권사님의 손을 꼭 잡고 계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놀라운 선언을 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이 말씀은 단지 우리가 부활을 우리가 믿어야 하는 신앙이고 교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그 분 자체가 부활 생명이라는 말씀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예수님은 이 죽어가는 세상을 향한 생명이 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분 안에서 죽음은 패배하였기 때문에 이제 그 분께 피하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된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물으셨습니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마르다는 그렇다고 대답하였고 김미숙 권사님도 그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예일대학교 의대 교수인 다이앤 콤프라는 분은 자신이 치료하던 암환자 어린이의 간증으로 예수님을 믿게 된 분입니다. 그분이 저술한 책에서 이러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몇 년 전 한 아이가 온 몸에 퍼진 암으로 여러번 고비를 넘기게 되었고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아이가 그 의사 선생님이 들고 있는 챠트 위에 cancer이라는 단어를 바라보더니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여기 있는 C는 Cancer이 아니라 Christ 그리스도를 뜻하는 것이에요.’
우리가 잘 아는 찬송가 160장 3절에서도 동일한 고백을 전합니다. 거기 못 가두네 예수 내 구주 우리를 살리네 예수 내 주, 원수를 다 이기고 무덤에서 살아나셨네 어두움을 이기시고 나와서 성도 함께 길이 다스리시네 사셨네 사셨네 예수 다시 사셨네.
그렇습니다. C는 그리스도입니다.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제가 우리교회 와서 부임했을 때 체육관에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손이 문 고리를 잡고 있으면 누가 만져도 탈락되지 않지만 손이 떨어져 있을 때 술래에게 잡히면 아웃이 되는 놀이었습니다. 그렇게 뛰어놀다가 술래와 잡힌 아이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아냐, 난 죽지 않았어! 내 손은 문고리에 붙어 있었어! 그러니까 난 아웃이 아니야!
여러분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손이 우리에게 붙어 있는 한 죽음은 우리를 건드리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김미숙 권사님의 손을 꽉 붙들고 계시며 권사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죽음과 고통이 저를 건드리지 못합니다! 저는 죽지 않았습니다! 저는 살아 있습니다!
우리 김미숙 권사님과 사랑하는 가족분들, 친구 동료, 그리고 모든 조문객분들, 우리의 몸과 영혼은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닿아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꽉 붙잡아 주시는 한 우리는 죽지 않고 저 죽음을 넘어 당당하게 하나님의 품에서 거닐고 있는 김미숙 권사님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을 믿으시며 하늘의 위로와 용기를 얻으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여기 계셨으면 오라버니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라고 절규하는 마르다에게 참된 부활의 능력이 바로 그 자리에 함께 하심을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바라봅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지금 여기 계시며 우리를 안아 주시고 우리를 꼭 붙들어 주시기에 더이상 죽음은 우리를 흔들지 못하며 승리하신 예수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살 것을 믿으며 다시 일어서는 우리 모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슬픔을 당한 유가족을 위로하시되 부활 생명 되신 예수님의 따뜻한 손이 우리 모두를 꼭 잡아주시옵소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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