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참으라
Notes
Transcript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에게 선교사 지망생이 찾아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선교사님처럼 위대한 선교사가 될 수 있는 비결을 3가지만 알려주세요.”
-허드슨 테일러의 답변/“첫째도 인내, 둘째도 인내, 셋째도 인내라네.”
-인내는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인격의 덕목
-문제는 인내의 성품이 절대 자연스럽게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인내는 성령의 열매 가운데 하나로 성령이 주시는 것/우리의 응답도 중요함
-그래서 오늘 본문에 보시면 “길이 참으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등장(7/8절)
우리가 인내의 열매를 맺기 위해 배워야 할 레슨은 무엇일까요? 첫째,
1. 게으름과 원망의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7절 팔레스타인 땅에선 10월쯤 파종/11월까지 비가 내림/이 비를 이른 비
-3월과 4월에 비가 한 번 더 내리는데 이를 늦은 비/수확을 돕는 비임
-이 사이에 농부가 할 일이 거의 없음/그저 기다리는 것이 전부임
-그러다보면 게을러지고 유흥에 빠지고 삶의 기본 태도를 잃어버리게 됨
-하지만 건강한 농부는 추수를 기다리면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함
-잡초도 뽑고/헛간도 고치고/새로운 농사 기술도 배우고/체력도 단련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에서 벌인 치명적인 실수/원망했음
-바로 그 원망 때문에 그들의 광야 행진이 지체되고, 공동체의 연합이 깨짐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사이에 우리는 부정적인 삶의 태도를 경계해야 함
-어떤 의미에서 이른 비와 늦은 비는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상징하는 것
-우리는 재림의 때에 주의 심판대 앞에 서서 우리 인생에 대해 평가를 받음
8절 주의 재림이 가까우니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는 것/그러면서
9절 주님 앞에서 우리의 삶이 부끄럽지 않으려면 원망과 불평을 그쳐야 함
-건강한 비전을 붙들어 인내의 사람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인내의 열매를 맺기 위해 배워야 할 레슨은 무엇일까요? 둘째,
2. 적극적인 사역의 헌신을 배워야 합니다.
10절 선지자들이 고난을 받은 이유는 주님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다가
-그러나 그들은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사역 앞에 자신을 적극적으로 헌신했음
-적극적으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불평할 틈이 없고, 원망할 틈이 없습니다.
-이웃들하고 싸울 시간도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할 일이 없는 사람들이 괜히 트집 잡고 다른 사람에게 시비를 걸고 원망함
-모세는 광야를 지나면서 백성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어요/그때 모세는?
히11:27 모세는 사람만 바라보지 않고/하나님을 바라보고 인내할 수 있었음
-고난이 올 때, 특별히 인간관계가 뒤틀리고 어려워질 때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그 일 앞에 몰두/열중하는 것
-다른 사람이 뭐라 해도 인내로 하나님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하시길 축복함
우리가 인내의 열매를 맺기 위해 배워야 할 레슨은 무엇일까요? 셋째,
3. 결말에 대한 믿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11절 욥은 동방의 의인이었지만 고난을 경험함/의인도 고난을 겪을 수 있음
-이 상황을 친구도 아내도 욥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고/욥의 믿음이 흔들림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포기하지 않고/고난의 상황을 인내로 잘 견딤
-이 고난을 견디어낸 욥의 믿음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유명한 구절이 있음
욥23:10 욥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이 자길 온전히 빚어내실 걸 믿었어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그 하나님을 의지했던 것
-그리고 마침내 욥은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되었어요/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음
-때때로 우리 삶이 욥이 경험한 것처럼 우리에게 호의적이 아닐 수 있어요.
-우릴 둘러싼 환경이 열악할 수 있고/누군가 나를 너무 힘들게 할 수도 있음
-하지만 우리가 이런 상황 속에서 부정적인 삶의 태도에 빠지지 아니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에 헌신/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끝까지 인내할 수 있다면
-우리는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될 것/하나님을 닮은 온전한 인격으로 구비될 것
-이 온전함의 복된 자리에 여러분 모두 서게 되시길 축복함
하나님! 저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제가 믿음도 떨어졌고, 마음에 원망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주님 말씀 듣고 제가 다시 제 마음을 추스르겠습니다. 지금보다 더 부지런해지겠습니다. 원망의 마음을 던져버리겠습니다. 교회 안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을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저로 하여금 마침내 마지막 순간에 웃게 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저에게 그런 믿음 그런 인내를 허락해주시옵소서 기도하시겠습니다!
마무리 기도
사랑하는 주님! 때때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인생의 환경과 상황이 어둡고 아프고 괴로울 지라도 하나님을 쉽게 원망하거나 부정적인 삶의 태도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시고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함으로 우리가 해야 할 그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나님 우리 각자를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어그러진 부분이 있다면 그 어그러진 곳을 곧고 아름답게 빚어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게으르고 악한 습관을 버리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주신 거룩한 일을 기쁨으로 감당케 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마침내 우리의 인생 가운데 선한 일을 나타내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우리로 목도케 하여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