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영적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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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본문: 삼상18 1-5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영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골리앗과 싸웠습니다. 적들이 그의 이름을 모욕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삼상17 47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골리앗을 물리쳤고, 두려워떨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였습니다.
객관적으로 골리앗에게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어린 다윗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셔서 대적을 물리치셨습니다. 강한 장수처럼 보이지 않는 다윗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승리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지켜보며, 마음으로부터 함께 기뻐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사울왕의 아들 요나단 이었습니다.
삼상18 1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다윗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했다고 말씀합니다.
요나단은 다윗에게서 어떤 매력을 느꼈던 것일까요?
사실 요나단은 다윗과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적군 블레셋과 객관적으로 상대가 되지 않는 싸움에 뛰어든 것입니다.
삼상14 6 “6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자 그의 부하가 말합니다.
삼상14 7 “7 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그리고, 무기를 든 부하와 함께 한 마음으로 적진으로 뛰어듭니다.
삼상14 11-13 “11 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13 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이 두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해 블레셋 진영으로 쳐들어가서 블레셋을 물리친 것입니다.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싸움에서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 승리한 경험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요나단은 다윗의 믿음과 골리앗과 싸움의 승리를 보자 그에게 마음이 끌렸던 것입니다. 영적으로 같은 마음을 품고 있음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삼상18 3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그와 더불어 언약을 맺었을 뿐만아니라
삼상18 4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왕의 아들로서 입고 있던 자기의 겉옷까지 벗어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로 주었습니다. 위대한 정신의 군인에게 천한 목동의 옷이 걸렸을 것입니다. 요나단의 행동은 자연스럽게 자기보다 다윗이 사울 왕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매튜헨리“다윗이 요나단의 옷을 입었다. 다윗에게서 우리는 제2의 요나단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주님께서도 자기의 옷을 벗어서 우리를 입히시고, 우리를 부하게 하시기 위해 자신을 가난하게 하신 그러한 사랑을 보여 주셨다. 아니 우리 주님은 요나단보다 훨씬 더한 일을 하셨다. 요나단은 다윗의 옷을 입지 않았지만, 우리 주님은 우리가 입었던 누더기를 입으셨다.”
이처럼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같은 믿음을 소유한 형제를 참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자신의 영혼처럼 그를 아끼고 그와 함께 하고 싶어합니다.
비록 다윗이 사울왕에 시기와 질투로 미움을 받게 되지만, 요나단은 끝까지 다윗을 아끼고 사랑하며 어려울 때 친구가 되어줍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셨을 때 많은 종교 지도자들, 바리새인, 서기관들, 그리고 유대인들은 그를 영접하지 않았지만, 제자들은 그에게 마음이 끌려 모든 것을 버리고 그를 따르게 됩니다.
마4 18-22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참으로 놀랍습니다. 예수님의 “나를 따라오라”는 말씀에 곧 바로 자신의 생계 도구인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그에게 뭔가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의 끌림을 경험한 것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뿐만 아니라, 야고보와 요한도 마찬가지입니다.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그들 또한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라 나섭니다.
다윗에게 영적으로 끌렸던 요나단처럼, 제자들 또한 예수님께 영적으로 끌렸던 것입니다.
다윗과 요나단이 평생을 변치 않는 친구로 우정을 지켰던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변치 않는 친구로 사랑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요15 15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실제로 요구인 다윗에게 아버지의 뜻을 알게하고 위험을 피하도록 도와줍니다. 진정한 친구는 친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기꺼이 알려줍니다.
다윗의 친구 요나단의 행동은 너무나 예수님의 사랑을 닮았습니다.
자기 생명 같이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과 닮았습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귀한 친구가 되어주신 예수님께 감사합시다!
우리의 왕이신 분께서 자신을 낮추셔서 우리의 친구로 늘 함께 하심에 감사합시다!
그분께서 오늘도 우리 삶에 동행하시며,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게하십니다.
이 시간 주님께 나아가 은혜를 구합시다!
주께서 오늘도 우리가 마땅히 행할 바를 알게하시고, 주님과 동행을 기뻐하는 하루 되게 해달라고 은혜를 구합시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