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이사야 6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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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5:10-17 찬송가 545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탄식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10절에서는 2개의 지역이 등장합니다. 사론과 아골 골짜기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두 지역은 현재 매우 황폐한 지역입니다. 사론은 바벨론이 유다를 침공할 때에 짓밣혀 사막과 같이 되었습니다. 아골골짜기는 땅이 척박하여 버려진 곳이나 마찬가지인 곳입니다. 이 두곳은 이스라엘 땅의 서쪽과 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이스라엘 전체의 황폐함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러한 사론과 아골골짜기가 양떼의 우리와 소 떼의 눕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응답을 통하여 이스라엘 땅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임을 예고하십니다. 이 회복의 약속을 받은 사람들은 바로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여기서 이 회복의 대상은 하나님이 죄악된 세상을 멸하실 때에 남기실 자들을 가리킵니다. 이 땅의 약속은 하나님을 구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이들은 8-10절에 약속된 백성이 아닙니다. 이들은 갓과 므니라는 이방신들을 섬겼습니다. 이들은 운명과 행운의 신입니다.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래의 구원을 하나님이 아닌 이방의 신들에게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은 진노를 발하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하나님을 버린 악인들이 맞게 될 운명에 대해 대조적으로 말슴하십니다. 의인은 먹으나 악인은 주릴 것이고, 의인은 마시나 악인은 갈하게 되고 의인은 기뻐하나 악인은 수치를 당하게 되고 의인은 마음의 즐거움으로 인하여 노래하나 악인은 울며 통곡하게 됩니다.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불평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약속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에게 회복과 평안을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지금 우리는 이렇게 고통당하고 이렇게 힘들어야 합니까! 그런데 그런 그들의 행동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이방신들을 섬깁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은 내팽겨치고 죄악가운데 살아갑니다.
오늘 하나님은 분명하게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 언약을 성취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그 대상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주님의 날개아래에 거하는 자만이 약속된 언약의 복과 특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 직역하자면 아멘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합니다. 아멘은 진실로 틀림없이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아멘의 하나님을 부를 때 거기에는 하나님께서 그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한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금 당장의 상황으로 흔들리거나 벗어나지 않고 신실하게 그 하나님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은 아멘의 하나님으로 오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아멘의 하나님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 시간 기도의 순간에도 아멘의 하나님으로 그 언약하심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갑시다. 그 언약에 근거하여 주 안에 거하며 나아갑시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을 저버리지 않고 아멘의 하나님으로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실 것입니다. 모든 황폐함을 풍요로움으로 바꿔주실 것입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에 아멘의 하나님이 되심을 믿고 그리스안에 항상 머물러 있으면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을 구합시다. 하나님은 그 이름으로 구하는 모든 소원과 간구를 그리스도안에서 풍성하게 응답하여 주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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