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이사야54:1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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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누리게 되는 특권을 말씀해 주십니다. 15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적이 분쟁을 일으키더라도 그것은 하나님과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이스라엘을 바르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원수들이 분쟁을 일으키더라도 이제 거기에는 더 이상 하나님의 뜻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제는 이스라엘의 편에서서 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려움이 닥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와 정 반대로 약속하셨고, 베드로와 바울도 그 가르침을 그대로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려움 중에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며 그 어려움이 우리를 하나님의 품에서 떼어 놓지 못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16-17절에서는 그 약속을 하시는 하나님이 스스로 어떤 분이신지를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창조주이십니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또한 모든 것을 통치하시며 하나님의 목적대로 세상을 움직이십니다. 이것을 오늘 본문에서 내가 창조하였다라고 두 번이나 강조하며 선포하십니다.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어 보이지만 그 어려움과 대적들 또한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길을 방해하는 대적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싸움이란 이미 이긴 것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7절에서 이것을 더욱 분명히 하고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 맞서 무기나 혀를 사용하려 하는 자들은 누구든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잠시 그들이 이기는 것처럼 보일수는 있겠지만 결국 그들은 멸망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자들에게 함께 하시며 악한 자들에게 진노를 내보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살아남을 것이고 그 대적들은 결국 멸망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백성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복을 약속하시고 초청하십니다. 하나님은 목마른 자들에게 초청의 메시지를 보내십니다. 목마른자들이 어떤 자들입니까? 바로 구원을 갈망하는 자들, 영적인 목마름을 느끼는 자들입니다. 의에 주린 자들입니다. 그런 이들에게 하나님은 구원으로 초청하십니다. 그 초청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돈이 없어도 됩니다. 하나님의 그늘에 와서 먹고 마시며 쉬는것에 하나님은 아무론 조건이나 값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를 향한 사랑이 우리를 하나님의 품으로 가게 만듭니다.
이와 반대로 자신의 노력으로 그 목마름을 채우려고 하는 노력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노력의 어리석음을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의 종교와 우상은 잠시 목마름과 굶주림을 해결해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결국 다시 목마름과 굶주림, 곤고함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여기서 은을 달아준다는 것은 고대 사회에서 자신이 가진 것으로, 자신의 노력으로 쟁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우상 숭배에 바치는 열정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장 신천지와 같은 이단만 봐도 그들의 열정이 얼마나 큽니까? 돈과 시간을 다 허비하면서 헛된 것을 쫓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그들을 구원해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영혼이 살고 배부름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고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는 어리석음이 있다면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의 만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며, 하늘로부터 보내신 참된 양식과 음료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영원한 생수이시며 부족함이 없으시며, 모든 풍성한 것으로 채우시는 생명의 떡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다함없는 진정한 영혼의 만족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그 주님을 만나며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