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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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Title 다른 복음이 아닌 바른 복음
Passage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Main idea 예수님을 믿는 청소년은 참된 복음을 깨닫고, 온전한 구원을 이루어 냅니다.
Sermon FrameNPS
Introduction 여러분 imitation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단어의 뜻인 모조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명품의 이미테이션이 떠오릅니다. 소위 말해 짝퉁이죠.
신기한 것은요, 정말 정교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이미테이션은 티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진품이랑 하나하나 뜯어서 비교해보면 어딘가 다른 곳이 있구요. 백화점 가서 A/S를 받을 수도 없죠.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이 지났을 때 내구성이 좋지 않아서 쩍쩍 갈라지거나 본드가 드러나거나, 진품과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Question 오늘 성경본문에서 우리는 바울이 갈라디아 지방의 교회에 다른 복음을 주의하라는 권면을 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복음인 것 같은데 복음의 imitation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다른 복음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Negative (갈라디아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주의자들에게 거짓 가르침을 받고 있었습니다.)
창세기 17장에 보면요. 유대인들은 태어난 지 8일 이내에 무조건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 즉 약속이었어요. (창세기 17:10,12) 우리는 이것을 다른 말로 율법이라고 합니다.
많은 율법이 있지만, 할례의 경우에는 아브라함 때부터 지켜 내려온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대략 BC 22세기에서 20세기 사람이라고 하거든요.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시대가 AD 21세기니까 대략 짐작이 가시죠? 바울의 시대까지 무려 2천년 가까이 이것들을 지켜온 것이예요.
사도행전 21장 20절에 보면 형제여, 알다시피 수만 명의 유대 사람들이 믿게 됐는데 그들은 모두 율법 지키는 일에 열심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열심히 지키려고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이들의 뼛속까지 율법을 지키는 것이 스며들어 있었을 것입니다. 즉, 예수님을 믿게 된 유대 사람들에게 있어서 조상들이 2천년전부터 지켜오던 율법을 지키는 것은 그야말로 당연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삼시세끼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해서 먹던 삼시세끼를 안 먹는 것은 아니잖아요? 예수님을 믿고 마음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지만, 우리의 일상은 여전히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어요.
유대인들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기대하고 기다리던 그리스도께서 오셨는데 지켜오던 율법을 습관처럼 계속 지켜온 것이죠.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16절을 같이 보겠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의롭다고 인정받는 것이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되는 것을 알기에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고 인정받으려는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의롭다고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을 행해야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착각한 것이죠. 그래서 많은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을 받고, 거기에 그리스도인들이 넘어가게 된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율법을 지키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
“구원을 받는 것을 믿기만 해서 될까? 율법도 잘 지켜야, 우리가 착하게 살아야 구원을 받는 것이겠지!” 라고 생각한 것이 문제였던 거예요.
구원을 받는 조건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인데 율법이 ‘플러스’되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다른 복음이었습니다.
여러분, 율법이 플러스되어야 구원을 받는 것이라면, 오늘날 구원을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요.
우리가 율법을 지킬 수 없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Illustration 여러분, 시험기간에 제일 재미있는 것이 무엇인가요?
저는 공부 빼고 다인 것 같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시험공부 빼고 다이죠. 왜 그렇게 시험 공부를 하려고 자리에 앉으면 책상 정리를 하고 싶은 것인지, 유튜브가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지, 평소에 잘 안 듣는 음악 듣는 것도 왜 이렇게 재밌는 것인지, …….
시험 공부 빼고는 다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한 가지가 더 있었는데요.
저는 학창시절에 암묵적으로 룰을 정한 것이 화장실을 가든, 물을 마시러 가든 자리에서 한 번 일어나서 앉을 때마다 성경을 한 장씩 먼저 읽고 공부를 시작하기로 정했었거든요. 그런데 평소에는 정말 안 읽어지던 성경이, 시험기간이 되면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뒷내용이 궁금해서 차마 성경을 덮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조금만 성경을 봐야지.’ 하다가 한 시간을 훌쩍 넘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험공부를 안 하게 된다는 것이었어요. 뭔가 성경을 더 읽으면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긴가민가한 문제를 찍었는데도 정답이 되게 하시는 역사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제 속에 컸던 것 같아요.
여러분, 성적을 잘 받으려면 성경도 보시되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하셔야 할 줄로 믿습니다!
제가 했던 착각은 성경을 읽어야 성적이 잘 나올 것 같았어요. 뭔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만큼 읽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했으니 하나님도 저를 기쁘게 해주실 것이라고 착각을 한 것이죠.
Positive (바른 복음이 무엇인지 알고, 바른 복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누구보다도 이런 것들을 잘 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 가장 꾸중을 들은 사람들이기도 하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해도 내가 착하게 행해야 하고, 율법을 잘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큰 착각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 이것이 바로 바른 복음입니다.
Illustration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가장 친했던 친구를 전도를 하고 싶었는데요. 이 친구는 너무나도 바른 생활친구였어요. 한 마디로 모범생이었거든요.
굳이 교회에 안 가도 자기는 착하게 살고 있는데 착하게 사는 사람이 천국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더라구요. 교회 다니는 사람보다 교회 안 다니는 사람 중에 더 착한 사람이 물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때 제가 당시에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께 이럴 때는 어떻게 얘기를 해주어야 할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목사님께서 한 비유를 들어서 설명해 주셨어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ktx를 타고 가는데 표가 있는 사람은 기차를 타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표가 없으면 그 기차에 탈 수 없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 사람의 인성이나 성품이 어떠하든 일단 기차를 탈 수 있기에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것이고 차표가 없으면 아무리 착해도 기차를 탈 수 없다. 이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Punch point
이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다른 복음을 찾는 이들에게 선포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차표를 가진 모든 이가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죠.
Transition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Solution
빌립보서 2장 12절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여러분이 항상 순종했던 것처럼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구원을 이루십시오. 아멘
‘신서유기’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상미션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다양한 음식이랄까요? 과일이나 심지어는 케이크까지 다양한 것들을 주고, 다음 날 아침 기상미션 장소로 그 미션물품을 처음에 받았던 온전한 상태로 가져오라는 미션을 줍니다.
그러면 미션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서로의 것들을 찾아내서 먹어버리기도 하고 부러뜨리기도 하고 상대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숨기기도 하죠. 심지어 잘 보관한다고 밖에 내놓은 케이크는 지나가던 고양이가 와서 먹고 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아침에 미션물품을 온전한 상태로 가져가는 사람만이 미션에 성공하고 아침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은 구원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잘~ 보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결코 만만치가 않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사람을 찾습니다. 아멘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미션에 성공하지 못하도록 두루 다니며 미션 물품을 없애고 부러뜨리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온전히 이루지 못하도록 말입니다.
빌 2장 14,15절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무슨 일을 하든지 여러분은 불평이나 분쟁 없이 하십시오. 이는 여러분이 흠 없고 순전한 사람들이 돼 뒤틀리고 타락한 세대 가운데서 책망받을 것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세상에서 하늘의 별들처럼 빛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멘.
세상에서 하늘의 별들처럼 빛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나타나게 됩니다. 사희화오자양충온절.(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사랑으로 시작하여 마지막 절제로 끝나는 성령의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을 이루신 것을 믿는 자에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이자 선물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야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예요. 구원을 받은 자에게는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우리가 마귀에게 삼킴을 당하지 않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른 복음을 알고 구원받은 우리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Summary&Conclusion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날에도 율법주의와 같이 인본주의, 물질만능주의 등 우리가 진리를 쫓아가지 못하도록 속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진리는 그리스도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복음이 아닌, 바른 복음을 붙잡고 구원을 온전히 이루십시오.
구원을 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 줄 믿습니다.
<다함께 오늘 들은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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