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ace of God

부임설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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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4–9 NKRV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반갑 습니다.
아직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고 낯설 것입니다.
이 자리엔, 그 동안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하나님 안에 여러 추억을 쌓은 사역자님을 떠나 보낸 서운함이 남아있는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 반대로 새로운 전도사님이 오신다고 해서 기대감에 평소보다 더 일찍 그리고 더 말끔하게 차려입고 예배당에 온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전도사님도 여러분과 동일한 마음입니다.
전도사님에게도 지난 주까지 2년 4개월 동안 함께 호흡하며 추억을 쌓은 친구들과 헤어진 그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여러분을 만난다는 설레임 또한 가득 합니다. 그래서 오늘 어떤 말씀을 함께 나누면 좋을지 참 많은 기도와 고민을 했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the peace of God’ 입니다.
우리가 가진 성경에서의 표현은 ‘하나님의 평강' 입니다.
하나님의 평화, 하나님의 화평, 하나님의 평안이라 표현 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저와 여러분의 만남 가운데, 하나님의 평안을 함께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빌립보서는 사도 바울이 작성한 서신입니다. 바울의 현재 상황은 로마 감옥에 투옥생활을 하고 있을 때입니다.
이런 바울을 돕고자 빌립보 교회는 바울을 위한 선물과 함께 에바브로디도를 바울에게 보냅니다. 그런데 이 에바브로디도가 바울을 섬기다가 병이 들어 죽게 됩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빌립보 교회도 듣게 되어 걱정에 빠집니다.
하나님께서 이 상황에 개입하셔서, 에바브로디도를 살려주셨고, 슬픔에 빠져있을 빌립보교회를 위해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평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에바브로디도를 빌립보서와 함께 급히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에서 바울은 이 평화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6가지 명령어를 통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4절- 기뻐하라 / 5절 - 알게하라 / 6절 - 염러하지 마라, 하나님께 아뢰라 /
8절 - 생각하라 / 9절 - 행하라
첫째. 4절에서 기뻐하라고 두번 씩이나 말하며 강조하고 있습니다.
빌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우리에게 기쁨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ex 포르투갈을 꺾은 기쁨
바울은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기뻐할 수 있지만, 항상 기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항상 기쁠 수 있는 것은 주님 안에 있을 때만 가능 합니다.
주님을 믿는 것이 어떻게 큰 기쁨이 될 수 있을까요?
빌립보서 3:20 NKRV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이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좋은 집에 살고, 좋은 메이커를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성적에, 이쁘고 잘생긴 이성친구를 사귈 때라든지, 용돈을 많이 받을 때 우리는 기뻐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집 없이 길 바닥에서 살고, 헤지다 못해 찢어질 것 같은 얇은 옷을 입고, 음식물 쓰레기 통에 있는 음식을 주워먹으며, 평생 모태솔로에 용돈은 꿈도 못 꾸는 그런 상황이라면 우리는 기뻐할 수 있을까요?
바울은 기뻐했습니다.
빌립보서 4:10–13 NKRV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바울은 이 땅에 여전히 살아가지만,
이 땅의 것들이 자신의 기쁨의 이유가 되지 못했습니다.
바울이 기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가 주님 안에 있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라는 이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어떠한 형태로 있든 그것과 상관 없이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람을 우리는 ‘그리스도 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기쁨의 이유'는 변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들의 기쁨은 주님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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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절망에 빠지는 흔한 이유 중 한 가지는
내가 생각하고 원했으며 지키고 싶었던 나라는 사람의 모습이 실패하고 무너질 때 입니다.
ex) 시험기간 — 평소 10등안에 드는 사람 / 55등 //
그럼에도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이 땅에서의 기준으로 나라는 사람을 재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힘의 원리를 가지고서 더 높은 곳,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 돈, 권력, 명예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등급이 매겨지고 그 등급의 순대로 우리는 대학을 지원하여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이 땅의 것들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요. 그렇기에 이 땅의 것들로 나를 재단할 수 없다는 것을요. 왜냐면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자녀삼으신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넘어질 수 있으나 아주 엎드려지지 않는 것이고
세상이 실패자라고 손가락질 하여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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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알게하라! 입니다.
빌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무엇을 알게해야 할까요? 바로 “관용"입니다.
이 관용은 헬라어‘에피이키스'라는 단어인데, 뜻은 순한, 친절한, 관대한 입니다.
성경에서는 이 단어를 예수님의 성품을 소개할 때도 사용합니다.
예수님의 성품 중 바로 ‘온유함'이 이 단어에 해당 됩니다.
그렇기에 ‘너희의 관용을 알게하라’는 것은
여러분이 주님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여러분이 주님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할까요?
그것이 바로 ‘관용’입니다.
힘으로 지배되는 이 땅 가운데, 우리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이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선을 베푸는 것입니다.
ex) 왕따 —> 바나나우유 / 열심히 하지만 방법이 잘 못돼 헤메는 친구 —> 도와
시험기간 주번(요즘도 있나?) —> 함께 정리
왕의 자녀답게 관대하게 살아가는 겁니다.
삼성 이재용 아들 —> 땅에 떨어진 5만원권을 먼저 줍겠다고 싸우면서 달려들까요? 도리어 수표를 줄 수도 있겠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을 품고 수용해 주고 그들에게 선을 베풀어 주는 겁니다
그렇다고 진리를 양보하면서까지 관용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진리는 양보해선 안 됩니다.
여기서 관용은, 내 삶의 태도가 상대방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 주님이 우리를 주님과 원수되었을 때 받아 주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 처럼요!
로마서 5:8 NKRV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셋째. 염려하지 말라고 명령을 합니다.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우리는 천국 시민권을 가졌다는 것을 알지만,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지만
당장 눈 앞에 있는 문제 앞에서 너무 쉽게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우리의 이런 습성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걱정 많고 염려많은 인생이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마태복음 6:25–34 NKRV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신체적인 것
의복
먹을 것과 마실 것
미래
이러한 염려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넷째. 이러한 염려를 치료하기 위해 오늘 말씀에서 아뢰라고 하십니다.
빌4:6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어떻게 아뢰라고 하시죠?
‘기도’와 ‘간구’로 아뢰라 하십니다.
여러분이 보살핌을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간절하게 요청을 하라고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반듯이 이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즉시응답
유보 & 지연
다른 것으로 응답
거절로 응답
예수님은 우리의 필요를 명확히 아셨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감사할 수 있으며
감사로 기도할 때 우리는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와 간구로 아뢰라고 할 때, 감사로 아뢰라고 이야기합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가장 바른 모습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 왔음을 알기에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우리는 이세상을 만드신 이를 아버지로 둔 자 입니다.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우리는 그렇기에 모든 것을 가진 자 입니다.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우리는 그렇기에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의 반대가 바로 염려입니다.
염려는 내가 가지지 못했기에, 내가 가진 것을 빼앗길 까 두려울 때 생기는 감정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 것이기에,
나에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오직 하나님께 맡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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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해야하면, 바로 9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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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생각하라고 명령합니다.
무엇을 생각하라고 할까요?
빌립보서 4:8 NKRV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이럼 사람은,어떤 사람일 까요?
바로 기쁨으로 관용을 알게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자를 성경은 참되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존귀한 자이며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향기를 뽐내는 사람 주변에는 사람이 모에게 되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세상의 기준인 힘의 원리를 따라 살지 않고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써 순수하고 거룩하게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정결합니다. 그렇기에 사랑받습니다. 그렇기에 칭찬 받습니다.
이들이 가진 덕은 너무 특별합니다.
베드로후서 1:3 NKRV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받은 자이며
나에게 이러한 것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자입니다.
베드로후서 1:5–7 NKRV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그래서 그 그리스도께서 주신 덕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베드로전서 2:9 NKRV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고 이 덕을 선포하며 살아갑니다.
사람의 생각은 행동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행동은 습관을 낳습니다.
그리고 이 습관은 사람을 만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이십니까?
마지막 여섯번째로 말씀에서는 배우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고 명령합니다.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여러분들이여
어떠한 일을 마주 할지라도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의 관용을 이 세상이 알게 하십시오!
염려하지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이러한 그리스도 인에게는 하나님의 평강이,
하나님의 평화, 하나님의 화평,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십니다.
그리하여 우리 고등부가 이런 고등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빌립보서 4:8 NKRV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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