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이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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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날 - 기쁨과 심판의 날.
주일 - 주님의 날, 주의 날. 우리의 주일은 예수님의 부활 하심을 기념하는 날.
지난 주는 막달라 마리아, 이번 주는 제자들.
그런데 말하자면 첫번째 주일을 맞이한 자들의 태도가 대조적이다.
감정에 사로 잡혔어도, 부활의 주님을 보니 바뀌었다.

1. 부활의 주님을 만나라.

요한복음 20:18 nkrv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그런데 오늘 요 20:19
요한복음 20:19 nkrv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장면을 기록하고 있는 마가복음을 보면 알 수 있다. 그토록 말씀하셨고, 직접 본 사람이 말했는데도 믿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마가복음 16:9–11 (nkrv)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2.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 하나님 뿐

제자들이 부활을 믿지 아니한 결과가 무엇인가? 두려움이다.
제자들은 누구를 두려워했는가? 유대인들.
그래서 어떻게 했는가?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문을 닫았더니 하면 약한데,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누가 들어올까봐 걸어 잠궜다는 말이다. 이상한 믿음을 가질 때가 있다. 어찌보면 다른 사람들이 부활을 믿는 것도 이상하지만 이 정도로 부활을 믿지 못하는 것도 이상하다. 두려워 할 수는 있지만···말씀이 있고 증언도 있는데도 두려워 한다.
우리도 그러하다.
겉으로 믿음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익숙하고 또 능숙하기까지 하지만, 정말 부활 신앙으로서 나와야 할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 시험이 그러하고 두려움이 그러한다. 빠질수록 더 헤어나오지 못한다.
내 마음을 주님께 열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3:19–20 nkrv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주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한 가운데 서셔야 한다.
딱 죽을 것 같은 상황이라도, 다 틀리고 낙망할 상황이라도
중심에 주의 말씀이 선포되고 들리면 되는데, 꽁꽁 걸어잠그고 속에는 두려움과 내 생각만 가득하고 예수께서 들어오지 않으셨다.
19절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두려워 하니까 - 평강이 있을지어다.

3. 손과 옆구리의 상처

제자들은 바로 알아보지 못하고, 어리둥절 했던 듯하다.
그 때 사용되었던 것이 상처다.
우리가 믿는 내용의 굉장히 중요한 부분.
“몸의 부활”을 믿는다는 것.
싹 나아서, 아니 지워져서 흔적도 없이 되어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과 말씀 나누시고 함께 잡수시고 생활하셨던 예수님이 나타나셨다.
그리고,
요한복음 20:21 nkrv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나의 상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
나의 찔림과 죽었던 것을 살리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
그 역사를 믿는가?
예수님의 상처가 없었다면, 예수님이 예수님이신줄 알아보지 못하듯이
우리의 연약함과 상처가 있기에 주가 하신 것임을, 다시 살려주신 것임을, 성령께서 하신 것음이 드러난다.

4. 성령님의 사역, 하나님 나라의 사역.

사도행전의 상황 - 무서워 죽겠는 상황에서 성령 강림하시자,
놀라운 사도들로 변하였다.
성령 충만하여 할 일은 복음 증거.
요한복음 20:23 nkrv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권한을 “위임”하신 것.
내 원수 갚으라는 말씀 아니다. 원한을 쏟아 놓으라는 말씀 아니다.
그거야 말로 선악과다.
예수님처럼.
예수님 전하는 방법으로 살려야 할 것 아닌가? 예수님(첫 열매) - 우리 - 다른 사람들.
우리 마음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대로 두면 - 꼭 쥐고 있으면.
아피에미(용서), 크라테오(의미)
하나님 나라 천국의 법칙.
마태복음 6:15 (nkrv)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평안함을 얻게 된다.
내 마음의 가장 중심에 예수님을 모셔라. 제자들의 한 가운데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것이 구멍난 마음이 메꿔지고 완전케 되는 샬롬이 이루어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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