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다.

대림절 성육신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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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날 주님께 기도합니다.
아마 응답받기를 원하지 않고 기도하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응답받을 생각 없이 기도하는 것은 위선이지요..
우리는 기도합니다. 그리고 응답을 기다립니다.
응답하신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하나님께서 개입하신다는 것이지요.. 내 삶에 뭔가 훈수를 두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에 훈수를 두신다.. 개입하신다.. 무슨 의미입니까?? 실제적으로 임하신다는 것입니다. 마치 성육신하여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개입하셨던 것과 같이 주님께서 오늘날도 성육신과 같이 우리 삶에 개입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 삶에 실제적으로 개입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하고 원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우리 삶에 개입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7:10–14 NKRV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유다 왕 아하스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큰 군대가 그를 에워싼 것입니다. 그러자 이사야가 그에게 조언했습니다.
11절: 여호와께 징조를 구하라!
그런데 이사야 말하는 하나님께서 주실 징조가 무엇입니까?
이사야 7:14 NKRV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아마 아하스가 속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지금 적군이 나를 에워싸고 위험에 처해있는데,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는 것이 나에게 무슨 징표이겠는가??
지금 아하스에게 필요한것은 전차와, 무기와, 군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전쟁의 승리에 대한 징표로 여자와 아이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아하스의 눈에는 현재 앞에 있는 적군, 그리고 나의 모습만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에서 기대했던 하나님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아하스가 원하는 방식으로 징표를 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하스가 적군에 둘러싸여 있을 때 활동하고 계셨습니다.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을 주십니다.
그렇지만 그 응답이 아하스가 기대한 것과는 달랐습니다.
우리는 성경안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사건들 가운데 대부분은 실제적으로 기도하던 자들이 원했던 것과 다른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 바울을 보십시요..
바울의 많은 사역들이 하나님께 응답받는다고 생각을 했겠지만 바울은 자신의 가장 처절한 기도에서 하나님께 자신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응답을 받습니다.
고린도후서 12:9 NKRV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기도가 내 생각대로 응답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고 계신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개입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바로 이 점에서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과 구별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읽었던 아하스 왕의 기도의 응답은 결국 언제 이루어 집니까??
마태복음 1:23 NKRV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그 때와 방법은 전혀 우리의 예상 안에 있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이사야가 기다렸고, 이스라엘이 기다렸던 응답이 이루어 졌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으로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이들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말씀과 같이 자신이 그 이사야의 기도의 응답임을 보여주시면서
누가복음 4:18–19 NKRV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을 읽으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어떤 반응이었겠습니까? 자신들이 기다렸던 메시아가 왔다고 기뻐했겠습니까?
술렁이고, 무시하고 경멸합니다.
‘로마에게 짓밟힌 우리보다 더 해방이 필요한 자들이 있는가? 더 억압받는 자들이 있나??’
이어서 25-26절에서 예수님은 한 번더 설교를 하십니다.
누가복음 4:25–27 NKRV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이 말을 달은 사람들은 분노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유대인들과 아무런 상관이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듣고 싶은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흉년에 시돈 땅.. 이방여인이 구원받은 사건을 누가 듣고 싶어하겠습니까?
이방 장군 나아만이 고침을 받은 것을 누가 듣고 싶어하겠습니까? 그들이 듣고 싶어하던 말씀은 그것이 아니었고, 대중은 분노했습니다.
하나님이 오셨습니다.. 그들이 기도하던 기도의 응답으로…
그런데 그들이 분노합니다.. 왜입닌까?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라는 것을 압니다.. 그렇다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모든지 해주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꼐 사랑받는 자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누구의 뜻입니까?? 하나님의 뜻! 입니다.
마태복음 7:11 NKRV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이걸 믿는 것입니다!! 내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고자 하는가? 그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병고침을 위해서 기도합니까?? 나에게 그것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시는 것입니까?
많은 병자들이 있었지만… 나아만이 고침을 받았다!!
우리가 고침을 받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보십시요… 누가 고침을 받고 있는가.,… 하나님이 개입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재정의 문제의 해결을 원하십니까?? 그런데 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보십시요… 누가 하나님의 도움으로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가??
나의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하나님이 이 땅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닙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닙니다… 나의 지금의 삶은 누군가의 기도의 제목..소원일 것입니다.. 그것이 현재 나에게도 이루어지고 있는ㄱ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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