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편견을 넘어 예수님의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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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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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A
E
Social
도입
도입
사람들은 늘 편협한 생각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좁은 생각, 변화하지 않으려는 고집은 예전 사람이나 지금 사람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위와 아래가 있다 생각했습니다. 모든 것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아 모든 것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땅은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굉장히 이상했죠.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 내가 밟고 있는 이 땅은 아래에는 코끼리가 받치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코키리의 아래는 큰 커북이가 등으로 받치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굉장히 우스운 생각처럼 여겨집니다. 하지만, 좀 이해하려고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의 시각에서 보면, 땅은 매우 평평합니다. 그리고 하늘도 평평합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나도 위에서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평평한 땅이 나를 떠 받치고 있어서 나는 이미 아래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눈으로 보는 것과 경험으로 코끼리와 거북이를 상상한 것입니다. 당시의 모든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을 깨드린 사람이 바로 기원전 6세기의 철학자 아낙시만드로스입니다. 그는 땅 밑에도 하늘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왜냐하면, 태양이 늘 동쪽에서 올라와서 머리위를 지나 서쪽으로 지고 또 얼마 안 있으면 동쪽에서 올라오니, 이 지구가 둥글어서 그런것이라 생각을 한 것이지요. 당시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었고 생각하던 것을 뒤집은 것입니다.
또 코페리니쿠스는 당시 프톨레마이우스가 주장하고 당시에 모든 사람들이 믿고 있던 천동설을 부인하고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당시의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그는 새로운 우주론을 만들어내서 이것을 코페리니쿠스 혁명이라 합니다.
현대 사회에 오면서, 매우 많은 사람들이 지구는 둥글고 태양을 따라 타원형으로 돈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습니다. 뉴튼은 코페리니쿠스와 케플러, 갈릴레이의 연구를 면밀히 공부하여, 지구가 어떻게 태양을 중심으로 타원형으로 도는지 정확하게 수확적인 식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공간과 시간에 대한 뉴튼의 역학을 뒤집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또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 이론으로 내 놓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양자 역학이 어떻게 물질이 존재하는지에 관하여 매우 새로운 역학을 수학적으로 증명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과학적인 발견들을 믿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어느 누구도 지구가 둥글지 않다고 부정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사실을 아무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아무도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두 눈으로 본 적이 없습니다, 또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는 모습을 저 멀리 우주에서 본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게 알고 있고 믿고 있습니다. 본 적도 없고, 공부도 잘 안 해 봤는데 그냥 믿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어떤 것을 먼저 믿고 확신에 차 단정해서 이야기 합니다. 성경도 그렇습니다. 예수님도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읽지도 않았는데 먼저 성경을 부정합니다. 또 성경 속에 수 많은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주의 깊게 공부하지도 않고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그냥 태어날 때 부터 안 믿겠다 작정한 것 처럼,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 하면 먼저 눈과귀를 막고 “난 안 믿어" 외칩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사람들, 선입견과 편견에 가득차서 전혀 예수님을 받아 드리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말씀하고 있는 장입니다.
이제 이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1. 예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심을 믿으십시오.
1. 예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심을 믿으십시오.
이 세상은 시작이 있습니다. 믿으십니까? 그래서 오늘 본문 1절에서 “태초에"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이 세상안에서 살고 있는 어떤 사람도 이 우주와 지구의 시작을 부인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과학에서는 우리의 우주의 시작을 빅뱅에서 찾습니다. 굉장히 오래 전, 그러니까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기 이전에 대 폭발이 있었는데, 그 파편들이 모여서 태양도 만들고 별도 만들고 달도 만들고 지구도 만들었다는 것이 빅뱅 이론이 말하는 것입니다.
그 폭파 순간을 우리는 볼 수 없어서 정말 대 폭발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과학도 이 우주에 시작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학은 지금도 왜 그런 폭발이 생겼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우주를 이 처럼 질서 정연하게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세상을 어떤 방법으로 창조 하셨을까요? 바로 “말씀"으로 창조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말했더니 빛이 만들어 졌습니다.” “하늘에 별과 달과 해가 있으라” 했더니 정말 별과 달과 해가 만들어 졌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말씀으로 지으셨습니다. 그 세상의 창조의 모습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창세기에 이미 수천년 전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표현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말씀"으로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단순히 하나님이 말을 해서 지었다는 표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과 함께 지었다는 말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아는 인격체 입니다. 그 말씀은 처음부터 하나님과 함께 이었고 하나님의 생각, 뜻, 원하시는 것을 모두 공유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2절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여기서 “그"란 말씀을 말합니다. 그 말씀이 맨 처음 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이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도 그 말씀이 짓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렇죠?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그 말씀으로 지어진 것입니다. 요한 복음을 찬찬히 읽어보면, 1절에서 말하는 그 말씀이 누구를 가르키는 지 알게 됩니다. 그 말씀은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처음부터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이 세상 모든 것을 창조 하셨습니다. 믿으십니까? 예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초신성 폭발, 블랙홀, 빅뱅의 증거 등 과학의 증거들은 맹 목적으로 믿으면서, 예수님이 이 세상을 창조 하였다는 명백한 사실이 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믿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냥 믿기 싫어서 안 믿는 것이지요. 아니 믿고 싶지 않아서 안 믿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예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였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려 할까요?>
2. 예수님이 자신이 창조한 이 세상에 피조물의 형상으로 오심을 믿으십시오.
2. 예수님이 자신이 창조한 이 세상에 피조물의 형상으로 오심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사람의 형상을 입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성육신이라 하지요. 영어로 incarnation 이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이 되시는 사건, 저 높은 하늘에 계신 분이 이 낮은 땅으로 내려 오시는 사건이 바로 성육신입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옵니다. 그 크리스마스가 바로 예수님이 성육신 한 날입니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단순히 예수님의 생일 정도로 여기지만, 크리스마스는 전 우주적인 사건입니다. 창조주가 자신이 만든 세상의 피조물이 된 사건입니다. 엄청난 우주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 성육신한 사건을 여러번 다른 표현으로 언급합니다.
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빛이 어둠에 비취는 사건입니다. 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참 빛인 예수님이 성육신 하신 사건은 각 사람에게 그 빛을 비취는 사건입니다.
그렇다면 빛을 비췬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우리말로 계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계몽이란 인간의 어리석음을 깨우친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계몽의 영어 표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enlightment 입니다. light 라는 말이 들어가지요. 인간의 무지함에 빛을 비췬다는 말입니다.
즉, 빛을 비취는 행위는 무엇인가 깨닫고 깨우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글을 모르는 사람을 향하여 지칭하는 언어가 있습니다. 바로 까막눈입니다. 까막 눈이란 까맣다 + 눈 의 합성어로, 눈이 까맣게 어둡다는 뜻입니다. 글을 보아도 읽거나 이해하지 못하면 까막눈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빛이란 어떤 것을 이해하는 행위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말의 뜻은 우리 인간들에게 무엇인가를 알게 하고 믿게 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이 예수님이 만드셨다는 것을 각 사람에게 알려 주기 위해서 친히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볼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사람은 하나님에 대해서 까막눈입니다. 하나님을 볼 수 없는 장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들었는지 어떤지 알 수 없지요. 이 우주가 창조 된 것이 너무 옛날 일이라 볼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 세상이 창조 되었는지 어떤지 알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맨 처음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할 때 함께 있었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예수님은 보이지 않은 하나님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을 어떻게 창조하시고, 또 온 우주에 어떻게 생명을 불어 넣으셨는지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분명히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야기가 적혀 있음에도 그것을 보지 않으려는 까막눈과 보아도 이해하지 못하는 까막눈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명 이 땅에 빛과 생명을 가져 왔음에도 믿지 못하는 까막눈에 빛을 비취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고, 또 지금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지금 이 곳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이 예배 가운데 성령님이 계십니다. 다시 말해서 참 빛이 우리 각 사람에게 비취고 있습니다.
느껴지십니까? 믿어 지십니까?
그런데, 우리들은 너무나도 어둠 속에 있는 까막눈이라 보질 못합니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지 못합니다. 1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창조주이신 예수님이 분명히 이 세상을 지으셨고, 또 이 땅에 내려오셔서 삶을 통해 생명을 주시는 창조주이심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그를 알지 못했습니다. 세상은 까막눈입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지구가 둥근 것을 알고 있으면서, 빛이신 예수님을 모릅니다.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 것을 본 적도 없으면서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1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예수님이 성육신하셔서 당신이 창조하신 땅에 보이는 인간의 모습으로 왔음에도 백성들은 영접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경을 믿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아닙니다. 성경을 읽지도 않아서 그렇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창조와 구원의 이야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성경을 읽지 않으니 믿을 수 없는 것이지요.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친히 이 땅에 내려 오셔서 삶으로 창조와 구원의 사실을 보여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어둠에 쌓여 눈이 가린채 자신의 생각을 바꾸려하지 않습니다.
마치 아낙시만드로스가 지구는 둥글다는 사실을 밝혀내기 전까지, 지구는 코끼리가 받치고 있고, 그 코키리는 큰 거북이가 받치고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 처럼, 코페리니쿠스가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사실을 말하기 전에 사람들은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믿었던 것처럼, 보어가 양자가 확률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설득하기 전까지 그 천재 아인슈타인은 끝까지 거부했던 것 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본 대로, 지금까지 알고 있는대로 살아가기를 작정하고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창조하심과 구원하심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이미 확신에 차 있는 어떤 것이 있으면, 절대로 바꾸려 하지 않은 고약한 고집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기도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기 전에 이미 나는 예수님을 안 믿기로 작정해 버립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향하여 지금 세례요한 처럼 빛 되신 예수님을 전합니다.
생각의 편견이라는 어둠에 갇혀 있는 여러분 예수님이 비추는 빛을 받아드리십시오. 예수님은 창조주 이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 성육신하셨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3. 하지만 이 모든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됨을 명심하십시오.
3. 하지만 이 모든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됨을 명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