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8 설교 (2)

언약 시리즈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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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

우리 친구들 오늘도 함께 만나 반갑습니다. 다들 한주 잘 보냈죠? 이제 12월도 두 주를 남기고 있어요. 다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고 있죠? 다들 한해 바랐던 것들 잘 이루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지난주에 이어서 언약에 대한 말씀을 듣도록 해볼게요! 우리가 첫주에는 아브라함 언약을, 그리고 지난주에는 모세의 언약을 보았습니다. 십계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사랑을 한다면, 하나님 사랑, 그리고 이웃 사랑을 한다면 함께해주시겠다고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 그것을 지키지 못했죠. 그래서 이제는 또 다른 이에게 그 언약이 이어진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볼 인물은 바로 다윗이에요. 친구들 다윗이 어떤 사람인지 다들 아시죠? 다윗하면 생각나는 골리앗을 무찌른 그런 이스라엘의 전쟁 영웅이에요. 그리고 그 영웅인 이후에 여러 우여곡절 끝에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왕이 된 다윗에게 언약을 이어서 주시게 됩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어떤 것인지 오늘 말씀을 보며 나눠보도록 할게요.
오늘 말씀을 보면, 다윗이 왕이 되고 난 이후에 가장 처음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데요, 말씀에서 뭘 한다고 하죠?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고자 합니다.
2절에 나온 것처럼 자신은 좋은 궁궐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아직도 성막에만 있었던 거에요.
자신도 집이 있는데, 하나님께도 좋은 집이 필요하겠다고 다윗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단과 상의 후 그것을 진행하고자 하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를 막으십니다. 그리고 7절에 나온 것처럼 내가 언제 너네한테 왜 집 안지어주냐고 뭐라고 했느냐?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보시곤 그에게 언약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8절부터 16절까지 길게 등장이 됩니다.
8절부터 보면 다윗을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절, 모든 원수를 멸하고 다윗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고, 10절 이스라엘을 위한 땅을 주어 옮기지 못하게 하고, 이전과 같이 백성들을 해하지 못하게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11절에서 처럼 사사가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고 다윗을 모든 원수에게서 멋어나 편히 쉬도록 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여기 11절에서 등장한 사사가 다스리던 때는 어떤 때인지 다들 아시나요? 그렇죠 바로 사사기의 시기입니다. 사사기는 하나의 싸이클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저지르고, 하나님이 이방 나라를 보내시고, 백성들이 하나님께 울부짖고, 하나님이 사사를 보내시고, 이방 나라를 물리치고, 그리고 또 다시 죄를 저지르고.
이러한 사이클이 사사기에서는 반복되죠. 그런데 그 사이클이 다윗의 때에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시겠다는 말씀이 바로 11절의 말씀인 거에요.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은 오히려 본인께서 다윗에게 집을 지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12절부터는 다윗의 후손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다윗의 몸에서 날 씨앗을 통하여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실 것이고, 다윗이 짓지 못한 하나님의 집을 그 아들이 짓고, 하나님은 그 아들의 왕위를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1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버지가 되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그가 죄를 지으면 징계가를 하실 것이지만 사울과 같이 왕위를 빼앗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의 집과 나라를 영원히 지켜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죠.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다윗과 하나님이 함께 맺은 다윗 언약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이후에 다윗을 통해 아들 솔로몬이 태어나고, 그는 말씀 그대로 하나님의 성전을 짓게 됩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우리가 잘 알듯이 정말로 강한 나라를 만들고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리게 됩니다.
자. 우리가 여기까지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언약이 정말 그대로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다 지켜주시는구나라고 생각을 할거에요.
그런데 이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솔로몬의 아들의 때부터 무언가 이상하게 돌아가게 됩니다.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암 왕이 백성들을 핍박하면서 여로보암이라는 사람을 통해 나라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게 된 것이죠.
그리고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앞다퉈서 서로 하나님 앞에 죄를 행하다가 결국에는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제국에게, 남유다는 바벨론 제국에게 멸망하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뭔가 이상함이 느껴지죠? 분명히 하나님이 다윗의 나라를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을 하셨는데, 나라가 견고하기는 커녕 아예 멸망하게 되어버린 거에요.
아무리 그들이 죄를 범했다고 하더라도 15절에서 분명 하나님은 은총을 빼앗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죄로 멸망한 거면 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전마저 싸그리 멸망하게 된 것일까요.
여기까지 보면 우리는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거짓으로 약속을 하셨거나, 혹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거나이죠.
그렇다면 어느게 맞을까요? 다 맞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계시고, 그는 거짓을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이 역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약속이 깨어져버린 것이잖아요.
사실 다윗의 언약은 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저 그 말씀의 대상이 다른 것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그의 백성들에게 그 실마리를 주십니다.
예레미야 23:5 NKRV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이사야 9:7 NKRV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에스겔 37:25 NKRV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의 조상들이 거주하던 땅에 그들이 거주하되 그들과 그들의 자자 손손이 영원히 거기에 거주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왕이 되리라
이를 통해 나라를 잃고 방황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믿고, 반드시 그들을 구원할 다윗의 자손 메시야가 나타나 이스라엘을 다시 다윗의 떄와 같이 강대하게 만들고 영원한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여기고 기다렸습니다.
그렇다면 그 메시야는 과연 누구일까요? 여기까지 왔으면 아마 우리 친구들이 다 짐작했을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사실 다윗 언약에 나타난 네 몸에서 날 네 씨는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하실 일은 유대인들이 바라던 그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견고하게 하실, 영원하게 하실 그의 나라는 바로 하나님의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일들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곧 하나님의 나라가 올 것이며, 그 나라는 어떤 곳인지를 죄인을 품으시고 병자를 고치시며 나타내셨죠.
그리고 끝내 예수님은 말씀을 따라 우리 인간이 당해야 할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의 징계를 당하십니다. 하지만 그 징계는 모든 것을 빼앗는 징계가 아니라 오히려 그의 나라를 완성하는 징계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지만, 다시 부활하셨기 때문이죠.
예수님은 부활하시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집을 건축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믿는 공동체, 바로 교회입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우리가 처음 이 말씀을 보면서 생각했던 언약의 내용은, 다윗과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언약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랬기에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성전이 무너지니까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하지만 언약은 그러한 단편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한 국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라는 아주 큰 것을 가리키고 있었던 것이죠.
그랬기에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성전이 무너지더라도 하나님의 언약은 끝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국 그 언약의 말씀은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선지자들이 이야기했던 새 언약입니다.
우리는 그럼 이 언약의 말씀을 통해 무엇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바로 우리 앞에는 언제나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교회가 위기라고들 많이 이야기합니다.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줄고, 세상에서도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한번 답해봅시다. 우리 교회는 결국 무너져버리고 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실 것이고, 하나님의 은총을 빼앗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는 무너지지 않고 영원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굳건히 하고 그의 보호하심 아래 거한다면, 우리 역시도 절대로 그 위기가운데 그냥 쓰러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믿는 자들이 가지는 믿음, 교회가 가지는 희망일 것입니다.
분명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그리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취업은 힘들고, 신앙생활하기도 어려워지고, 살아가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우리에게 주님은 이 말씀을 주십니다.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할 것이며,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할 것이라고 말이죠. 우리가 주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래서 우리 모든 친구들이 이 자리에 모인 것이라면, 우리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가 머리되시는 귀한 교회는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든 친구들이 그 사실을 믿으며,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걱정 속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실 것을 믿으며, 주님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우리 모든 하늘고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함께 찬양해볼까요?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라는 찬양입니다. 이 찬양을 통해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나아가겠다고 함께 고백하며 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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