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미움을 그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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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미움을 그치게 합니다 [ 1 John 2:1-11]
Exegetical Idea:
요한은 계속해서 죄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는데,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요점은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은 결코 죄를 범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계명 준수의 논의는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에 관한 진리로 연결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하나님의 사랑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완성됩니다. 그 후 요한은 사랑하는 회중을 향해 형제를 사랑하는 것과 미워하는 것의 대조를 통해서 형제를 미워하는 것이 어둠 속에 속한 삶이라고 해설합니다.
Homiletical Idea:
우리는 그리스도처럼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Observation / Interpretation
1절:
나의 자녀들아 - 요한이 편지를 보내는 대상들은 아마도 요한이 목회를 하거나 섬기는 대상으로 보여진다.
요한이 이 편지를 쓰는 목적은 [cf. 1:4]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요한은 1:5-10 단락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은 빛이시기에 그 분의 진리를 가진 사람은 결코 죄를 지을 수 없다. 그러나, 요한은 완전히 무죄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과 동시에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들에게 행하는 사역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2절:
예수 그리스도는 화목 제물이시다. “atoning sacrifice”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제물 되심은 우리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것이라고 서술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죄” 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거의 밀접하게 붙어 있다. 그 분의 오심은 의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죄인을 위한 것이었다.
3절:
요한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킬 때 우리가 그를 아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한다. “아 내가 예수를 아는구나” 라는 고백은 내가 삶 속에서 그 분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며 살아갈 때 나오는 것이다.
4절:
“그를 아노라" 여기서 그가 하나님인지 예수님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안다”라고 말하면서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은 진리가 그 속에 없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성화의 관점에서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다. 사람이 죄를 범하는 이유가 진리가 없어서일까 아니면 진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리를 외면해서 그런 것일까?
5절:
“하나님의 사랑" 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 하나님의 사랑이 완성이 된다. “온전하게 된다” 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6절: 핵심요절이다!
하나님을 모시고 산다고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처럼 행하며 살아가야만 한다 [imperative].
8절:
“참 빛" 이란? 예수 그리스도? 어둠과 빛의 대조!
9절: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빛의 나라에 살 수 없다. 다시 말해, 누군가를 증오하고 미워하는 사람은 그 안에 진리가 자리하지 못한 것이며 빛이 없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 마음 속에 자주 증오와 시기와 질투와 미움의 마음이 자리한다면 그 심령에 환한 빛이 신속하게 임해야 한다. 빛이 그 어둠을 몰아내지 않으면 사랑하지 못하는 괴로운 삶을 살게 된다.
1 John 2:10-11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사랑하는 자는 거리낌이 없다. 사랑을 작정한 사람에게는 거리낌이 없다. 누군가를 미워하려고 작정하는 것보다 누군가를 사랑하려고 작정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다. 왜냐하면, 형제를 미워하는 삶은 어둠의 삶이며, 어둠의 삶은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영적 빈곤과 방황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사랑을 하지 못하는 인생이 가장 비참한 인생이고, 다르게 말해, 누군가를 미워하는 심령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어둠의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Exegetical Points
1. 하나님의 사랑만이 우리를 자유하게 합니다. 그 사랑으로 만족하지 않으면 우리는 끊임없이 누군가를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Biblical Theology and Systematic Theology
빛과 어둠의 대조! 창세기의 빛 과의 연관성은?
Good News [Thinking a passage in the light of Christ’s person and work]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어둠 가운데 있는 인생들을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빛을 주셔서 우리의 존재가 더 이상 어둠에게 속한 자가 아니라 빛의 자녀가 되도록 하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정말 기쁜 소식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순전하고, 거룩하며,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오늘 붙들어야 하는 소망입니다.
Meditation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는 익숙해도 내 형제를 증오하고 핍박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순간 사랑을 포기하고 미워하기를 작정하는가? 이것이 어둠의 일이라는 요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어둠 속에서 누군가를 미워하며 스스로의 영혼을 갉아 먹는가?
우리가 살 길은 하나 뿐이다.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하기를 결단하는 것이다. 사탄은 우리가 미워하며 살기를 바라는 것 같다. 그래서 교회 안에도 분열이 정말 쉼 없이 일어나고 시기와 질투가 쉬지 않는 것 같다. 요한의 언어로 표현하면, 미움 가운데 살고 있는 것은 어둠 가운데 살고 있는 것이다.
“빛이 있으라" 말씀하신 빛이신 하나님! 사랑 없는 이 세상에 오셔서 참 사랑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게 된다. 사랑하셔서 끝까지 견디신 예수님. 사랑하셔서 죽음의 잔을 피하지 않으신 예수님. 예수님의 사랑의 참으로 귀한 까닭은 그 사랑은 순전하기 때문이다. 그 사랑은 거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사랑은 오늘 나에게 내 형제를 사랑하라고 명령한다. 예수님의 사랑은 나의 사랑 없음을 책망하기 보다는 나의 사랑으로 너의 형제를 사랑해다오 라고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이 세상에 전달된 이 고귀한 신적 사랑이 이 세상을 빛으로 채우는 길일 것이다. 우리의 사랑 없음을 돌아보자. 우리 안에 자리한 미움을 경계하자. 차가운 마음과 시선, 독선과 아집, 나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신앙 행태에서 벗어나자.
Application
내가 지금 미워하고 있는 대상은 누구인가? 나는 그들을 왜 미워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내 삶의 미움을 몰아낼 수 있는가?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라.
Prayer
하나님! 내 마음 속에 미움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정해 놓고 그들을 지속적으로 미워했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어리석게도 누군가를 미워하면 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의 가르침대로 형제를 미워하는 삶은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삶이었습니다. 주님, 사랑을 부어 주시옵소서. 다시 한번 십자가의 사랑을 힘입어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깊이 발견하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자유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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