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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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8 views오늘은 무슨 날인가? 휴일이다. 휴일이어서 기쁜 것인가? 아니면 다른 날이기 때문에 기쁜 날인가? 태초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세상을 너무도 아름답게 창조하셨지만, 사람이 죄를 지음으로 인해서 그것이 파괴되었다. 하나님은 3:15에 뱀을 향하여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신다. 장차 앞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뱀의 머리를 부술 것이라고 한다. 마태복음에서는 요셉에게 한 아이를 나을 것인데 그 아이의 이름을 에수라고 지으라고 한다. 이처럼 수없이 긴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서 예수님께서 오실 것을 약속하셨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룬 것은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셔서 죄를 사하여 주신 것이다. 그 약속은 누구를 향한 것인가? 바로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것이다. 그 하나님꼐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부르신다.
Notes
Transcript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마1:21-23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여러분들은 약속을 하면 잘 지키는 편인가요? 친구와 하는 약속이든, 부모님과 하는 것이든, 교회 선생님과 하는 약속이든. 스스로와 하는 약속이든. 나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다 손! 자, 여기서 약속 시간에 늦어본 적이 있다 손 내리시고, 학교가기전 잠에서 일어나야하는데 딱 5분만 더 자야지 하는 스스로와의 약속 어기지 않은 사람 제외하고 손 내리시고. 이처럼, 우리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신 약속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 끊임없이 전도사님이 여러분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누가 만드셨다고요? 하나님이 만드셨어요. 정말 아름답고 완벽한 에덴 동산을 만드셨고 그곳에 사람도 만드셨습니다.
그 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다른 어떤 만들어진 것들보다도 특별한 존재이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셨어요.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의 모든 것들을 주시며 너희들의 손으로 그것들을 다스리라고 맡겨주셨어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자유입니다. 새벽까지 스마트폰 하다 자도 혼 날 일 없고, 아침 10시 11시까지 잠 자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아요. 밥 먹고싶을 때 먹고 안먹고 싶을 때 안먹어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모든 것을 맡기셨어요. 단 한 가지, 동산 중앙의 선악과를 제외하고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셨지만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금지하셨어요.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뱀의 꼬임에 넘어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뱀의 속삭임을 듣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의 법을 지키보다 그들의 마음에 원하는 것을 하고자 했을 때 사람에게 죄가 들어와 그 죄로 인해 영원히 불타는 지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모든 말씀이 끝이라면 우리는 얼마나 슬픈 존재일까요? 하나님께서 창세기 3장 15절과 마태복음 1장 21-23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약속일까요? 예수님을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구원 받아 천국에 갈 수 있게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어요.
그런데 그 약속의 대가는 작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죄의 대가는 오직 사망입니다. 우리가 죽고 지옥에 가는 것이 그 대가예요. 우리가 어떻게 그 대가를 치를 수 있을까요? 방법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대신 죽으시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 큰 대가에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생각보다 너희를 구원하는 대가가 크네? 다시 생각해봐야겠어.", "내가 죄인인 너희들을 위해 아무 죄 없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서 십자가에서 죽게 해야한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 대가가 얼마나 크든지, 그 큰 대가를 치뤄서라도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약속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그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우리가 크리스마스라고 기념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아기 예수님으로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거예요.
왜 교회에서는 매 년마다 이를 기념하고 들었던 말, 똑같은 말을 하는 걸까요?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계속해서 부르시기 때문이예요. 예수님을 믿도록 부르시기 때문입니다. 그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받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예요. 다음을 읽어봅시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뭐하라고요? 그를 믿으라고요. 이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으로 인해서 우리가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구원 받아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자녀라고 해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한번 약속하신 것은 그 대가가 얼마인지 상관없이 우리에게 이루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크리스마스 오늘,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통해 보내주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 은항교회 중등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