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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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희귀할 때도 있었고, 아예 성경이 쓰여지지 않은 기간도 있었고, 이스라엘의 위기라고 하셔서 바로 벼락으로 적군을 무찌르지도 않으셨다. 우리 생각과 다르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는다거나, 죄를 지어서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그 말 만이 아니다. 우리가 다른 것을 섬겨서 영광이 떠난 삼상 “이가봇”이고, 호세아의 “로암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계시하시는 하나님도 계시지만, 기다리고 숨어계신 하나님도 있다는 사실이다.
부활하신 예수님도 그러셨다. 요 21:1 “1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 요 21:14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나타나셨다는 말씀은,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이가 있었다는 말 아니겠는가?
1. 침묵, 부재를 만난 제자들.
1. 침묵, 부재를 만난 제자들.
제자들의 상황은? 부활하신 것은 어느 정도 알겠는데 어쨌든 눈으로 안 보이심.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29절
아니, 그 후에 곧 보이지 않으셨다.
제자들의 입장으로 들어가 보자. 계속 그들 곁에 눈에 “보이도록' 계시면, 여러가지로 안심될 텐데. 아직 유대인들은 흥분하고 예수님도 죽였으니, 죽이려고 찾아디고, 신나게 나가서 복음 증거할 수도 없고 아마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알았지만, 왜 자기들과 같이 다니지 않으실까, 불안할 시기다.
그리고 지은 죄가 있지 않나? 예수님을 부인 했던 사람들이다. 아 이제 나는 같이 못하겠구나 같은 마음이 입은 열지 않아도 들었다.
우리도 그렇다. 여간해서는 믿음을 버리지 않아도, 뭔가 달라진 분위기? 상황으로 낙담하든지, 좀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부활하신게 분명한데, 왜?
2. 부활의 주님은 나도 이전과 다른 삶을 살기 원하신다.
2. 부활의 주님은 나도 이전과 다른 삶을 살기 원하신다.
부활 이전처럼 예수님과 제자들의 삶이 똑같을 수는 없다.
첫 심부름 보낸 부모처럼,
뒤에 숨어서 어떻게 가는지를 다 바라본다.
분명히 함께하시지만, 걸어가는 내 눈에 안 보일 뿐이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이제 진정한 하나님 나라 백성, 충만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다.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물고기 잡으러 : 그런데 물고기가 없다.
이제는 세상적인 방법으로 돌아가도 옛날만큼도 안됨.
하나님 나라 백성은 그 방법대로 살아가야 한다.
3. 믿음이 필요하구나!
3. 믿음이 필요하구나!
믿음이 필요한 순간 : 믿음을 놓치지 마라
믿음이 필요한 순간 : 믿음을 놓치지 마라
우리는 믿음이 필요한 순간 도리어 놓칠 때가 많다.
해가 바뀌고 학년이 바뀔 때, 사실 2022년과 2023년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
그런데 여러 상황이 그 숫자에 맞추어서 바뀌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자, 다시 보지만 부활은 그냥 죽은 줄 알았던 분이 용케 살아오셨다는 말이 아니다.
그 생명이 전해지고 전해지고 모두 살리기에 이르기까지.
그런데, 우리는 도리어 믿음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믿음을 잊는다.
믿음 없이도 계획대로 잘 풀리고, 일정대로 착착 진행될 때는 믿음 없어도 된다.
그런데, 믿음이 더 해지고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이루어지려는 순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3. 나의 생활에도 생명 넘치기를 원하신다.
3. 나의 생활에도 생명 넘치기를 원하신다.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33 Ταῦτα λελάληκα ὑμῖν ἵνα ἐν ἐμοὶ εἰρήνην ἔχητε. ἐν τῷ κόσμῳ θλῖψιν ἔχετε· ἀλλὰ θαρσεῖτε, ἐγὼ νενίκηκα τὸν κόσμον.
이르는 것은: 말해놨다 - 완료, 이미 말씀하셨다..
누리게 - 그게 유지가 되도록
당하나 - 당하고 있으나/당하는게 당연하나.
담대하라 - 힘을 내라 용기를 내라, 이기었노라 - 이겨놨다.
그런데, 제자들이나 우리나 마음이 담대하지 못하고 쓰러질 때가 적지 않다.
4. 계시와 숨어 계시는 하나님.
4. 계시와 숨어 계시는 하나님.
아기의 걸음마를 보는 엄마처럼.
첫심부름 시키고 뒤에서 바라보는 엄마처럼.
우리를 너무 아이라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지만···.
약간 부연 설명을 덧붙이자면, 함께 계시지만,
이제 우리가 걷기를 원하신다.
이제 컸으니,
부활 신앙을 받았으니
환난을 잘 헤쳐 나가기를 원하신다.
중요한 것은 “이겨 놓으셨다'
5. 중요한 것은 일상 가운데 동행
5. 중요한 것은 일상 가운데 동행
예수님이 오셨다니까 - 아주 베드로가 급하게 뵈러 갔다. 그 동안 안계셨다는 이야이기도 한데.
참 성경 읽을 줄 알아야.
숯불과 숯불 - 예수님 배반할 때. 조그만 아이 앞에서도.
고기 잡게 해주셨다.
그걸로 13절 예수님께서 주셨다.
3번째로.
초심으로 돌아가라
우리를 다 아신다는 것 - 한편으로는 부끄럽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이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한 번으로 그치지 않으시고, 세 번이나 나타나셨다.
제자들
도마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다시 한 번.
예수님이 떡 챙겨 오심.
우리 주님 사랑하는 마음 잃지 마라.
환란은 있을 거다. 완전히 어려움이 사라질 날이 주님 부르실 날까지 있지 않다.
하지만 다 상관없고, 희망이 없어진 삶 같을 때
주께서 오신다.
성탄 - 예언 되었지만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니까 혜롯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했다고 하지 않는가?
세상의 파도 세파 가운데 어쩔 수 없이 피곤함을 느낄 때 있지만, 그러나 분명히 사랑하는 마음, 그가 나타나실 때 반기고 기뻐하는 그 마음을 준비하라. 우리를 통해 일을 이루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