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극복한 나병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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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샬롬~ 2023년 첫번째날, 첫번째 예배 자리에 나아오신 모든 성도님들과 선생님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우리 옆에 분들과 이렇게 한번 인사할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은 누구시죠?
맞아요~ 바로 하나님이시죠!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십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올 한 해 2023년도 넘치는 복으로 여러분의 삶을 가득 채워주실 겁니다~
필요가 있었다면, 채움도 주실 거구요~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다면, 회복도 주실 겁니다~
오늘 말씀에도 회복을 경험한 사람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나병환자예요.

본론

나병환자는 무엇으로부터 회복되었을까요?
나병으로부터 회복되었겠죠? 나병환자들은 아픔을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날카로운 곳에 찔려서 피가 나는데도 몰랐고,
무거운 물건에 발가락이 찍혀서 발톱이 빠져도 아픈걸 몰랐어요.
상처가 나도 모르니까 상처는 더 심해지고, 심지어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었어요.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나병환자가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오늘 예수님을 만나고 그 나병이 회복되는 장면이 나온답니다.
그런데요 여러분. 이 나병환자는 사실 나병을 앓는 것보다 더 힘든 게 있었어요.
바로, 외로움이었어요.
자신이 나병환자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했고, 자기 옆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그 외로움이 자신이 앓는 나병의 고통보다 더 힘들었을지도 몰라요.
여러분도 몸이 너무 아파서 힘들었을 때가 있죠?
어디 아플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배가 아플 때?
다리 뼈가 부러졌을 때?
그런데 그 때, 내 옆에 아무도 없다면?
그게 더 힘들 것 같아요.
나병환자는 외로움으로부터 회복되고 싶어서 예수님을 찾아가게 됩니다.
나병환자는 나병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갈릴리 마을 밖에 쫓겨나 살고 있는데요?
그런데 갈릴리 마을에 예수님이 오셔서 귀신을 내쫓으시고 병든 사람을 고쳐주신다는 소문이 퍼지고, 나병환자도 그 소문을 듣게 됐어요!
나병환자는 자신의 나병도 고침 받을 수 있을거라 믿었어요!
그리고 그 사무치는 외로움으로부터도 회복될 거라 믿었어요.
그래서, 똑같이 나병을 앓고 있던 사람에게 함께 예수님께 가보자고 말했어요.
이봐! 예수님은 무슨 병이든 고치신대! 우리 예수님께 가보자구!
하지만, 다른 나병환자는 거절했어요.
사람들은 자신들 나병환자들을 엄청 싫어하기 때문에 돌에 맞아죽을까봐 겁이 났었거든요.
마을에 들어갈 용기를 낼 수가 없었죠.
하지만, 이 나병환자는 예수님이 자신의 나병을 회복시켜 주실 줄 믿었어요!
예수님이 자신을 외로움으로부터 회복시켜 주실 줄 믿었어요!(장면 전환)
그리고 정말 예수님을 찾아갔어요.
그런데 역시나 아무도 자신을 반기지 않고, 돌로 자신을 치려고 했어요.
나병환자는 너무 무서웠겠죠?
하지만, 예수님이 자신을 회복시켜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에 용기 내서 예수님께 부르짖었어요!
“예수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으시잖아요! 저의 나병을 깨끗하게 해 주시고, 저의 외로움을 회복시켜 주세요!”
그러자 예수님은 나병환자의 몸에 손을 대셨어요.
그 누구도 손을 대지 않던 그 나병환자에게 손을 대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자, 여러분. 나병환자는 어떻게 됐을까요?
맞아요! 깨끗해졌어요!
나병이 완전히 다 나았어요!
성경에서는 이 장면을 어떻게 표현하냐면요~ 제가 개역개정 성경으로 읽어드릴게요.
마가복음 1:42 (NKRV)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나병이 떠나갔다고 표현해요.
그리고 나병과 함께 외로움도 떠나갔을거예요.
어떻게 갈릴리에서 가장 외로웠던 나병환자의 외로움이 떠나갈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이 모른척하지 않으셨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다 나를 멀리 하고, 손가락질 했지만, 예수님만큼은 모른척하지 않으시고 사랑해 주셨거든요.
그러니 외로울 수가 없죠.
여러분, 이제 나병환자는 정체성이 달라졌습니다.
아무도 좋아해주지 않는 나병환자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입은 주님의 자녀가 되었어요.
정체성이 올바르게 세워지면 용기가 생겨납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설교 서두에 2023년 새해에 여러분의 삶에 회복이 있기를 축복했습니다.
그런데 설령,
올 한해 나의 행동 양상이, 지적 수준이 기대했던 것만큼 회복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 가정의 재정 상황이, 직장생활이, 나의 건강이 원했던 것만큼 회복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나의 정체성은 변함이 있나요? 없나요?
변함 없습니다.
우리는 2022년에도 하나님의 자녀였고, 2023년에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짧은 이 땅에서의 삶을 끝내면 어디에 가게 되나요?
바로, 천국이죠!
천국에는 완전한 회복이 있습니다.
나의 행동 양상도 완전해지고,
인지 능력도 완전해지고,
불편했던 신체도 완전해집니다.
상처 투성이였던 마음도 다 낫고 완전해집니다.
(아버지 얘기-천국에서 완전히 회복되어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자녀들은 저 천국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내 앞에 놓여진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내 옆에 계시는,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 때 우리는 회복을 경험합니다.
그 때 우리는 용기가 생겨납니다.
우리 모든 사랑부 성도님들 선생님들이 2023년 올 한 해도 용기 있게 승리하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그 때 주님이 주시는 회복과 은혜와 평강과 복을 넘치도록 누릴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질문1. 나병환자는 누구의 소문을 듣게 되었나요? 예수님/의사선생님
질문2. 용기를 내어 예수님을 찾아간 나병환자는 어떻게 되었나요? 예수님이 손을 대시고 깨끗함을 받으라 하셔서 낫게 되었다.
적용1.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용기를 내어 예수님께 나아가 기도한다.
적용2. 아픈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준다. 예수님을 소개한다. 함께 기도한다.
함께 선포합시다!
용기 내어 예수님을 찾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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