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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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에베소서 4:1-7
성경본문 : 에베소서 4:1-7
1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갇힌 몸이 된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2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깍듯이 대하십시오. 오래 참음으로써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십시오. 3 성령이 여러분을 평화의 띠로 묶어서, 하나가 되게 해 주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4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그 부르심의 목표인 소망도 하나였습니다. 5 주님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아버지시요,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통하여 계시고 모든 것 안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7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선물의 분량을 따라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미션 임파서블
주안에서 갇힌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가택연금의 감옥 생활을 하는 상황에서, 에베소 교회에 편지 하여 그리스도인 공동체인 교회가 부르심을 받았고,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라고 합니다.그 부르심은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하나됨 입니다.
3 성령이 여러분을 평화의 띠로 묶어서, 하나가 되게 해 주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4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그 부르심의 목표인 소망도 하나였습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미션 임파서블과 같이 느껴지는 것이 그런데, 하나됨입니다. 교파와 교단을 보아도 기독교 안에서 수많은 교파와 교단으로 교회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람이라는 교제에 나오는 예화가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어떤 젊은 사람 둘이서 시비가 붙어서 싸우기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한 할아버지께서 호통을 치시며 혼내셨습니다. “ 싸우지 마 여기가 교회인줄 알아?”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마음으로 그렇지, 그런 거 같다고 동의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픈 것 같습니다. 그런 관계의 아픔과 거절감과 분열이 사람들의 관계에서는 일어나는 것이 우리 인간들의 현실입니다.
하나됨의 시작, 하나님
하나됨의 시작, 하나님
교회의 하나됨은 인간의 연약함에 기반한 하나됨이 아닙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됨에 동참하는 하나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되도록 부르셨스며 이미 하나되었습니다. 먼저 이 부르심은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시작됩니다. 성경의 절의 순서와 반대로 살펴 보려고 합니다.
6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아버지시요,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통하여 계시고 모든 것 안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한분 하나님이십니다. 신명기 말씀과 같이 “신6:4 “4 이스라엘은 들으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한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아버지 이십니다. 즉 모든 것을 창조하신 창조의 아버지이십니다.
만유를 창조시는 분께서 모든 것을 통하여 계시고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6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만물은 그분에게서 났고, 우리는 그분을 위하여 있습니다. 그리고 한 분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만물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습니다.
만유를 창조하신 아버지께서 자신의 가족을 창조하셔서 그 안에 함께 거하십니다. 바울의 만유라는 표현은 아버지께서 지금도 자녀들을 모으시고자 하는 영혼을 사랑하는 아버지 이심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이 새 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참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11 거기에는 그리스인과 유대인도, 할례 받은 자와 할례받지 않은 자도, 야만인도 스구디아인도, 종도 자유인도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예수를 통한 하나됨
예수를 통한 하나됨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5 주님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 신앙의 고백은 세례를 통해서 교회 공동체와 연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례는 초대교회에서는 매우 신중하게 그리고 오랜 교육을 통해서 진행되었습니다. 그것은 박해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진실한 신앙의 고백이 필요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 암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올자가 없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오심
성령의 오심
우리의 구원에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듯이 교회의 하나됨은 성령하나님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몸으로 묶였습니다. 성령의 오심과 역할은 교회를 교회되게 하심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평화의 띠로 묶어 주십니다.
3 성령이 여러분을 평화의 띠로 묶어서, 하나가 되게 해 주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4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그 부르심의 목표인 소망도 하나였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평화의 띠로 묶어 주셨습니다. 하나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입니다. 즉, 성령께서는 우리를 묶어주시는 평화의 띠가 되십니다. 그 띠는 골로새서에 의하면 사랑의 띠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됨을 지키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이 할 일입니다. 존스토트 목사님은 이것을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한 가족이 있습니다. 그 가족은 흩어지고 서로 싸워서 만지도 않습니다. 이웃 사촌과 더욱 잘 지냅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한 가족입니다. 이것을 바꿀수는 없는 존재론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됨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사랑으로
골로새서 3:12–15 (NKSV)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랑 받는 거룩한 사람답게, 동정심과 친절함과 겸손함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을 옷 입듯이 입으십시오. 13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납하여 주고, 서로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는 띠입니다. 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골로새서와 에베소서는 참 비슷합니다. 골로새 교회와 에베소 교회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우리 높은뜻 안성교회에게도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삼위 하나님으로 하나됨의 의미가 충만합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를 해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교회의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면 우리는 예수님과 같이 사랑하고 겸손하고 온유하며 오래참는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 비로서 세상이 우리가 예수님의 몸임을,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미 하나됨을 지키려면
이미 하나됨을 지키려면
사도 바울은 사랑을 추상적인 개념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는 것은
첫번째로 겸손입니다. 겸손이라는 덕목은 현대에서는 귀하게 여기지만, 초대교회 당시에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라는 덕목은 듣기만해도 싫은 단어였다고 합니다. “너는 참 겸손하다.”라는 말이 좋은 말이 “종의 굽실거리는 복종"이라는 의미로 굴욕적인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의 성육신은 이 겸손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겸손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존중 받기 위해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온유입니다. 이 온유라는 단어는 아리스토 텔레스가 즐겨 쓰던 말인데, “지나치게 화를 내는 것과 전혀 화를 내지 않는 것 사이의 중간",즉 온유는 약함이 아니라 반대로 강한자, 힘을 동제할 아는 사람의 온화함입니다.
세번째는 오래참음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향하여 참으신 것 처럼 화나게 만드는 사람을 향하여 인내심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서로 용납하는 것은 평화롭게 살기 위한 상호 인내를 말합니다.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는 띠입니다.
힘써 지켜야 한다.
힘써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