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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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질서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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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에서 가버나움으로 옮기심.
꽤 먼 곳 - 직선 30, 전부 40 서울에서 인천?
이 도시가 중요한 것은 제자들이 살던 곳. 벳새다에서 태어났지만 곧 이사.
꽤 중요한 곳. - 세관도 있었고 나름 말씀이 전해지기 좋은 곳.

1. 말씀으로 일하시는 예수님.

기적도 있지만, 핵심은 말씀이다.
기적이 일어나고서도 말씀이 선포되어야 한다.
아니면 하나님 나라의 뜻을 이루지 못한다.
나에게 좋은 큰 일이 생기면 그걸 해결될 것 같지만,
거기에 질서가 있어야 한다.
놀라운 이적을 보아도, 순간적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늘어나도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으면 소용 없다.

2. 말씀으로 질서를 부여하시는 하나님.

창조의 때에, 혼돈하고 공허하며··· 거기에 말씀이 선포될 때 빛과 어둠이 나눠지고, 물과 뭍이 나눠지는 역사가 있게 되었다.
흥미로운 것.
가버나움에서 말씀이 선포되고 귀신을 쫓아 주셨다.
귀신은?
예수님을 귀신 같이 알아본다.
귀신은 무질서 가운데 있다. 피조 세계의 질서, 건강, 여러 상황들 그래서 귀신에 붙는 수식어가 항상 “더러운”
질서가 잡히기에 두려워한다.
거룩 : 구별과 상관있다.
예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거룩함이 있다.
나눠지고 질서 잡히도록 하는.

3. 말씀이 나에게 임해야.

사실 우리도 삶에서 질서를 잡기가 만만치 않다.
특히 교회 생황만 하고 신앙 생활만 하면 되는 사람들이 아니지 않는가?
성경에서 귀신을 쫓아내신 사건들을 잘 비추어보면,
뭔가 뒤죽박죽이 된 곳임을 알 수 있다.
사람은 무덤에서 살고 있는데, 키우지 말아야 할 돼지 떼가 바글바글 하던지.
그리고 귀신은 자꾸 자빠지고 엎어진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 능력을 과시하느라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는 분이 아니라,
아픈 사람 건강하게, 모든 이들을 제자리로.
우리는 당장 잘 모르지만 “급한 것”이 회복되기만을 바라지만,
주의 말씀은 섞인 것을 제대로 나누시고 순서를 정하신다.
귀신은 또 예수님은 자기들이 살아가는 자리와 멀리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귀신과 비슷하게 생각할 때가 많다. 급한 그 자리에는 임하시지만,
내가 나름 즐기며 괜찮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중심으로 그리고 구석 구석 전파되어야 하고,
그때 역사는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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