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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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 4:8-15

에베소서 4:8–15 NKSV
8 그러므로 성경에 이르시기를 “그분은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서, 포로를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 합니다. 9 그런데 그분이 올라가셨다고 하는 것은 먼저 그분이 땅의 낮은 곳으로 내려오셨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10 내려오셨던 그분은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려고, 하늘의 가장 높은 데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십니다. 11 그분이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도자로, 또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12 그것은 성도들을 준비시켜서,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13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다다르게 됩니다. 14 우리는 이 이상 더 어린아이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에 빠져서, 온갖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거나, 이리저리 밀려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15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살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라야 합니다.

다름은 틀림이 아닙니다.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높은뜻안성교회에 목사님들을 통해서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귀한 말씀을 통해서 우리 높은뜻 안성교회가 한해동안 세워져 나갈 것을 믿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유행하는 사람들 성향 테스트가 있습니다. mbti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젊은이들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는 엔프피(ENFP)다 너는 무슨 성향이냐 나는 엔프제(ENFJ)다, 나는 인프제(INFJ)다, 난 사실 잇티제(ISTJ)다. 등등의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이야기도 들어 보셨죠? 담즙질,다혈질, 우울질, 점액, 이는 사람의 기질을 4가지로 나눈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은사테스트 해보신 적 있으시죠? 은사테스트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는 무엇일까? 알아보는 것은 공동체에서 유익함을 줍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은사와 성향과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향과 기질, 은사 테스트 등을 통해서 공동체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때 그 이해가 새롭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테스트를 할 때 항상 강사 중에 한분 하셨던 말씀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사람의 성향은 60억인구라면 60억개 입니다.” 그 만큼 한 사람 한사람 창조주 하나님 만유의 하나님의 창조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 부름 받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시는 새로운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 가족에서는 천편 일률적인 똑같은 사람을 찍어내는 공장같은 공동체가 아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하나됨이 삼위일체의 관계적인 하나됨 이듯이, 우리를 각 사람에게 다양한 은사와 재능을 주셔서 교회를 세워가도록 하시고, 그 다양성은 하나됨의 통일성 안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우리의 다양성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전서에서 몸의 다양성에대해서 고린도 전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조금 긴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12:12–26 NKRV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새롭게 창조된 하나님 나라 공동체인 교회가 각 사람마다 맡은 바 은사가 있는 몸의 지체임을 고백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를 향해서 형제, 자매님 이라고 뿐 아니라 지체님이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에베소서를 통해서 본다면 이러한 다양성은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에베소서 4:7–8 NKSV
7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선물의 분량을 따라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8 그러므로 성경에 이르시기를 “그분은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서, 포로를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나눠 주시는 선물을 분량을 따라서 은혜를 주셨다고 합니다. 즉, 우리에게 나눠 주시는 은혜의 선물, 즉 은사는 그리스도께서 나눠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지금 인용하고 있는 시편은 시68:18
시편 68:18 NKSV
18 주님께서는 사로잡은 포로를 거느리시고 높은 곳으로 오르셔서, 백성에게 예물을 받으셨으며, 주님을 거역한 자들도 주 하나님이 계신 곳에 예물을 가져 왔습니다.
입니다. 이 말씀을 바울이 인용한 이유에대해서 많은 사람은 이말씀이 칠칠절과 연결이 되고 이는 기독교의 오순절과 연결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귀 즉 죽으심과 부활하시어 승천하심을 통해서 우리에게 내려오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교회에서 그 선물들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로 승귀하신 예수님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땅의 교회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계십니다. 성령이 교회에 임재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이 각 사람에게 선물로 나누어져 있음을 의미합니다.
에베소서 4:10 (NKRV)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존스토트에의하면, 바울이 결국 생각한 것은 그의 높이심은 그리스도에게 우주적 권세와 능력을 가져다 주며, 그 결과 그분은 자신이 다스리는 교회에 성령을 주사 내주하게 하시고 성령의 은사를 주사 교회를 세우도록 성숙에 이르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선물의 목적은 교회를 세움입니다.

그리하여, 사도 바울은 구체적으로 교회에서의 은사에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4:11 NKSV
11 그분이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도자로, 또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고린도 전서 12장에 보면 이러한 직분을 하나님께서 세우셨다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12:27–31 NKRV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우리가 알고 있는 성령의 아홉가지 은사가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가 열중하여 바라보는 은사는 ‘방언', ‘예언', ‘치유'에 집중되어 열중하여 사로잡힙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생각보다 다양한 은사들이 교회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에베소서에서 사도 바울이 강조하는 은사는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교사"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이들을 선물로 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각각의 특징을 잠시 살펴 본다면 먼저 사도는 좁은 의미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서 열두제자와 바울과 주님의 동생 야고보를 의미합니다. 이런 의미에서의 사도는 지금 현재 없습니다. 두번째는 교회에서 특별한 보내심을 받은 교회의 사도들입니다.마지막으로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대사이며 증인으로 교회의 사도적 선교에 동참하기 위해서 세상에 보냄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사도적 역할은 남아 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교회설립, 개척 선교사역등은 이와같은 사도적 역할을 감당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씀을 듣고 심지어 보았고 성실함으로 말하는 대변자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그와같은 선지자는 없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선지자의 역할은 사라졌을까요? 성령의 사역으로 인해서 새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아닌 이미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현대의 상황을 고발하고 정확한 해설과 적절한 적용을 해 주는 사람입니다. 신약의 예언자들일 것입니다.
에베소서 2:20 NKSV
20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이 놓은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이며, 그리스도 예수가 그 모퉁잇돌이 되십니다.
‘복음 전하는 자’는 전도 사역을 의미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전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전도사역에 은사를 받은 자가 있습니다. 오늘날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의 전도의 은사를 개발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간동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4:5 NKSV
5 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려서 고난을 참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목사와 가르치는 자' 입니다. 이 두 단어를 분리하지 않은 것은 헬라어에 이 두단어 앞에 하나의 정관사가 붙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목사라는 직분과 가르침을 한 사람이 감당 했슴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목회자는 교사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행정적인 역할도 함께 해야 합니다. 그런데 모든 목사가 가르치는 일을 감당하지만, 가르치는 자가 모두 목사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를 “성도들을 돕고 가르치는 자", “성도들을 인도하고 가르치는 자"로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에는 이 두 직분을 감당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도 있고, 교회를 치리하는 사람과 가르치는 교사를 따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는 에베소 교회에서의 말씀을 가르치는 은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존스토트에 의하면 오늘날 원래 의미에서의 사도와 선지자는 없지만,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데 복음을 전하는 자, 양떼를 치는 목사, 말씀을 해설하는 교사들이 필요합니다.
이와같은 교회에서의 역할을 생각할 때에 그 목적은 무엇입니까?

다양성의 목적

에베소서 4:12 NKSV
12 그것은 성도들을 준비시켜서,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하나님의 말씀에대한 가르침은 결국 성도들을 준비시켜서 봉사의 일을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높은뜻 정신에는 “교인을 세상의 왕같은 제사장으로키워는 것"을 가치로 삼습니다. 이는 목사만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만인 제사장직이 이루어 지는 것을 원합니다. 높은뜻안성교회는 교역자만으로 세워지는 교회가 아니라 성도들이 함께 봉사의 일을 하기 원합니다.
이 봉사라는 헬라어 단어는 영어로 사역이라는 의미의 단어로 번역이 됩니다. 이는 교회가 피라미드의 모델의 구조를 갖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성도의 사역을 의미합니다.

궁극적인 부르심을 향해서

에베소서 4:13–16 NKSV
13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다다르게 됩니다. 14 우리는 이 이상 더 어린아이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에 빠져서, 온갖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거나, 이리저리 밀려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15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살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라야 합니다. 16 온 몸은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속해 있으며, 몸에 갖추어져 있는 각 마디를 통하여 연결되고 결합됩니다. 각 지체가 그 맡은 분량대로 활동함을 따라 몸이 자라나며 사랑 안에서 몸이 건설됩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본문이 말해 주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세워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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