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를 따르라

요한복음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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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 지역 교회에도 그렇지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전체에서 보면 더 그렇다.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도 그랬다. 처음과 후가 좀 달라진 것 같기는 하지만 거친 모습의 베드로와 요한은 달랐다.
문제는 다양 사람이 어우러져 하나를 이뤄가는 것. 그리고 다양하기 때문에 더 큰 하나님의 성전을 이뤄가는 것이다.

그 날 이후.

오늘 살펴본 본문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 그런데 영화의 어떤 장면과 같은가 하면 다 마치고 나서 크래딧도 올라가고 나서 다시 보여주는 그런 장면 같다. 19절에서 끝나면 얼마나 멋있나? 장중한 음악과 함께…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그 이후의 이야기가 있다.

세 제자의 운명.

오늘 직간접적으로 세 사람의 제자가 나온다.
베드로, 요한, 유다.
유다 - 배신하고 자살해 죽음. 생각해 볼 일이 많으나, 연약함을 주님께서 강해게 해주실, 온갖 배반과 죄악을 씻어주실 기회를 주지 않았다. 어쩌면 그게 가장 큰 죄이다.
3번이나 배반한 베드로 - 결코 작지 않다. 하지만 괴롭지만 견디기 쉽지 않지만, 아예 도망가지 않았다. 예수님이 보이시지 않으니까, 나를 떠나셨구나, 그럴 수 밖에 없지···.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베드로가 떠난 적은 없다. 그 마음이… 그래서 예수께서 다시 한 번 확인하신 것 아니겠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믿음, 소망, 사랑 이게 항상 있는다고 하셨는데, 이게 사실 힘을 내어서 된다고 보기가 참 어렵다.
중요한 것 - 떠나지 마라, 어쨌든 주님에게서 멀어지지 마라. 이유를 여러가지 댈 수 있을 지 모르나, 분명한 것은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아주 작아진 것이라도, 주님에 대한 사랑을 놓치지 마라.
주님께서 찾아와 주셔서라도 회복해 주신다.
야 이제 못 해먹겠다 해서 고기잡으러 간게 아니지 않는가.
결국 주님의 사랑으로 회복하시어,
끝까지, 순교하기 까지 사랑으로 회복해 주신다.
우리의 실수는 각각 사랑하셔주시고, 맞는 자리에 사용하시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사랑의 원리다. 지식과 다른 능력이 아닌 사랑의 원리다.
요한계시록 2:3–4 (nkrv)
3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놓치면 안된다. 박해를 이겨도, 부지런히 온갖 봉사를 다해도,
거기서 우월감을 느끼면 안된다.
베드로의 호기심은 그리로 전개 될 수 있다.
우리가 다시 십자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

요한 스타일.

오늘 본문에서.
반면에 사도 요한은 베드로와 참 다르다. 가장 어린 제자? 그러나 중요한 자리에 다 데리고, 십자가···(사전 추가)
베드로로서는 궁금할 수 있다. 자기와 너무 다르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지체에 대한 사랑으로 풍성히 충만해져야 한다.
에베소서 2:22 nkrv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비교, 내 주장을 넘어서야 - 십자가 이전의 제자들. 그러나 예수님이 머리되심.
다 계획이 있고 사용하심을 알아야 한다.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우리를 사랑해야 하지만, 그러나 오지랖이나, 내 기준으로 판단하려는 재미에 빠져서는 안된다.
아마도 베드로는 이 시점에 죽지 않았을까? 요한은 가장 늦게까지.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 한 사람의 스타일에 담기에는 너무 크다.
그리고 주님이 이루시는 역사, 사랑으로 이루시는 역사도 그러하다.

누가 주님인가?

22절 무슨 상관이냐? 이게 굉장히 중요한 질문.
질문을 조금 바꾸어 본다면, 예수가 머리요 주님이시다.
비슷한 질문을 귀신이 했다.
그리고 요한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하셨다.
요한복음 2:4 nkrv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주님이 이뤄가시는 때.
따르고 순종해야 할 일.
주님의 역사는 함께 꿈꾸지만 우리가 참견하려 해서는 안된다.
주님께서 다른 이를 사용하실 때에도. 마찬가지다.
무엇이 선악과인가 내 맘대로 계획하고, 나 잘되는 쪽으로 생각하고. ---“선”
저놈은 망해야 하고, 벌받아야 하고 아주 호되게 갚아줘야 하가 --- “악”

οὗτος δὲ τί;

다 증언하고, 마지막까지 단속하고.
요한복음 19:27 nkrv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밧모섬에서 계시록까지.
교회를 처음으로 열어간 베드로.
1세대의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세대로 넘겨 준 요한.
많은 이야기들로.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
중요한 것은 떨어지지 마라.
사랑을 가지고 따르라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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