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게 말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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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서론
할렐루야, 오늘도 사랑부 예배에 나아오신 모든 성도님들과 선생님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옆 사람과 이렇게 한 번 인사할까요?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 앞뒤 사람과도 인사 나눕시다.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마가복음 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여러분, 우리는 오늘 예배 자리에 나아올 때 모두 다 옷을 입고 나왔죠?
이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옷이 있는데요.
평범한 옷들도 있구요.
신기하고 멋진 능력을 지니고 있는 옷들도 있어요.
우리 성도님들이 입고 있는 패딩점퍼도 멋진 능력을 가지고 있죠.
추운 겨울에 입으면 몸을 따뜻하게 해 주니까 능력이 있죠?
우리가 영화를 보면, 또 신기하고 대단한 능력을 가진 옷들이 등장하는데요.
2000년대 초반에 해리포터라는 영화가 나왔는데요.
그 영화를 보면, 투명망토가 나와요.
그 투명망토를 뒤집어 쓰잖아요?
그럼 그 부분은 투명해져서 몸이 안 보이는거예요.
참 대단한 능력을 가졌죠?
그리고 아이언맨이라는 영화를 보면요.
엄청난 능력을 가진 철 갑옷을 입은 주인공이 악당들을 무찌르는 장면들이 등장해요.
이 철 갑옷만 입으면, 손에서 미사일도 나가고 불도 나가고, 하늘을 날 수도 있어요.
정말 엄청나죠?
그런데, 이 옷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옷들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현실에서는 이런 옷이 존재하지 않죠.
하지만 여러분. 실제로 존재하는 옷 중에서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능력을 가진 옷이 있어요.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데요?
바로 예수님의 옷자락이에요.
그 옷자락에 어떤 능력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그리고 그 능력이 누구에게 전해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본론
이스라엘에 혈루증이라는 병을 앓는 여인이 한명 있었어요.
혈루증이란 병은 몸에서 피가 멈추지 않는 병이었어요.
성경을 보면, 이 여인은 12년동안이나 이 혈루증으로 고통 받았었다고 나와요.
그리고, 12년동안 많은 의사들을 찾아가도 오히려 괴로움만 겪고 돌아왔고, 가진 재물을 다 치료비로 허비했다고 나와요.
아니 그리고, 병이 그 정도로 그치면 그나마 다행일텐데, 성경에선 그 혈루증이 더 심해졌다고 하네요?
여러분, 이 여인이 얼마나 힘들고 슬펐을까요?
이스라엘 법에는 혈루증을 앓으면 가까이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정해놓아서, 다른 사람들이 이 여인을 피하고 싫어했어요.
병을 앓는 것도 억울한데, 사람들까지 자기를 싫어하니까 정말 슬펐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한날 이 여인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계신 곳을 찾아갔죠.
혹시나 예수님이 자신에게 손을 대서 혈루증을 낫게 해 주시진 않을까 하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예수님께 말한마디 붙이기도 힘들어 보였어요.
그래서 이 여인은,
‘말도 못 붙이고 이렇게 돌아갈 순 없어. 예수님은 능력이 뛰어나신 메시아이시니까, 그의 옷자락 끝에 손만 대도 내 병이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댔어요.
여러분, 그러자 이 여인이 어떻게 됐을까요?
맞아요!!!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자마자 피가 멈추고,
혈루증이 완전히 다 나았어요.
할렐루야!!!
그 때 예수님은 자신에게서 능력이 나간 걸 알게 되셨어요. 그리고 물으셨죠.
“지금 나의 옷자락에 손을 댄 사람이 누구냐?”
여자는 허락 없이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댔다고 혼날까봐 두려웠지만 용기를 내서 정직하게 말했어요.
그런데요 여러분.
이 사건에 예수님의 은혜가 담겨 있어요.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만 대었는데 여인의 병이 다 나았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옷을 만지기만 해도 병이 나을 수 있도록 설정해 놓으셨다는 게 되겠죠?
예수님은 모르는 게 없으세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예수님이 자신의 옷을 만지면 능력이 나간다는 사실을 모르셨다면 말이 안되겠죠?
예수님의 옷자락이 무슨 아이언맨 수트도 아닌데, 혼자 어떻게 능력을 내보내겠어요?
그래서 은혜라는 거예요.
예수님은 옷자락에 손만 대도 병이 낫겠지. 라는 믿음을 가지고 용기 있게 옷자락을 만지는 사람을 위해서 능력이 나갈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해 놓으셨어요.
예수님은 너무 따뜻하신 게 예수님이 다 정해놓으셨으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 것처럼 그 여인을 높여주시는 말씀을 하세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구나. 너는 이제 다 나았다. 평안히 가렴.”
여러분. 이것도 예수님의 은혜죠.
예수님은 용기를 가지고 겸손히 예수님을 찾아오는 사람을 높여주셔요.
용기를 가지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우리에게도 병이 낫는 은혜를 주시고, 회복의 은혜를 주시고,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셔요.
“나의 아들아,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구나. 너는 스스로 연약하고 볼품없다고 생각하지만, 겸손하게 나의 옷을 붙잡았잖니. 그 용기가 중요한 거란다. 너는 이제 다 나았다. 평안히 살아가렴.”
“나의 딸아,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구나. 네 스스로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아둥바둥 버티려고 하지 않고, 힘을 다 빼고 겸손히 내게 나아왔잖니. 그 용기가 중요한 거란다. 너는 이제 다 나았다. 이제 걱정하지 말고 평안히 오늘 하루를 살아가렴.”
사랑하는 여러분.
혈루병 앓는 여인은 그 혈루병이 다 나았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의 옷을 만졌어요.
여러분은 혹시 회복되었으면 하는 병이 있나요? 회복되었으면 하는 어려움이 있나요?
그렇다면,,,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길 축복합니다.
강도사님,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의 하늘보좌 우편에 계시잖아요. 이 곳에 안 계신데, 어떻게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을 수 있나요?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 속에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 마음에 계신 성령님을 붙잡으면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게 되는 거예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성령님을 붙잡을 수 있을까요?
기도하면 됩니다.
혈루병 앓던 여인처럼 내 힘을 의지하지 않고, 내가 어떻게든 해보려고 아둥바둥 버티지 않고 겸손하게 예수님께 도와주시길 기도하면 됩니다.
그럼 옷자락을 통해 그 여인의 병을 고쳐주셨던 것처럼, 기도를 통해 우리의 어려움을 고쳐주실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다면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죽음’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죽음을 막을 순 없죠.
죽음, 정말 힘이 강하지 않습니까?
죽음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해 보였던 돈도 이깁니다.
그런데, 그 죽음을 이기신 분이 누구십니까 여러분?
바로, 예수님이시죠?
우리에게 옷자락을 내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부활하시므로 죽음을 이기셨어요.
그리고 우리도 그 죽음을 이길 수 있는 영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믿음으로 붙잡으면 영생을 풍성히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으려고 악을 쓰고 버틸 때가 많아요.
“응? 내가 예수님을 의지하나봐라! 내가 몇년을 기도했는데, 눈 한번 꿈뻑 안 하시는 분인데, 내가 왜 예수님을 붙잡아!”
이렇게 말이죠.
저도 이럴 때가 참 많았어요.
우리는 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걸까요?
예수님이 주신 건 안 보고, 내게 없다고 생각하는 것만 보기 때문이에요.
내게 아직 없다고 생각하는 건 무엇입니까?
돈이에요. 내 자녀의 문제예요. 나의 부모님의 어려움이에요. 나의 아내, 나의 남편의 어려움이에요. 내게 있는 어려움이에요.
그렇다면, 여러분.
예수님이 내게 주신 건 무엇입니까?
자신의 목숨입니다.
우릴 천국으로 이사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치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치면 다 천국에 가게 되죠.
이것보다 큰 은혜가 있을까요?
결론
결론
사랑하는 우리 사랑부 성도님들, 선생님들.
이번 한 주도 참 수고 많으셨죠? 남모르게 눈물을 훔친 날은 혹.. 없으셨나요?
그럴 때마다 우리에게 목숨을 바치신 예수님을 찾아가시길 축복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엎드려 기도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일입니다.
그 때 예수님은 자신의 무한한 능력이 우리 삶에 흘러들어오게 하실 겁니다.
그리고 우리를 높이시며, 이렇게 말씀하실 겁니다.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구나.
사랑하는 내 딸아. 내 아들아.
오늘 하루를 평안히 살아가렴.
너의 염려에서 놓여 니가 행복할지어다.”
예수님의 이 따스한 음성이
여러분의 숨 쉬는 순간 순간마다 선명하게 들리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질문1)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댄 사람은 누구인가요? 병에 걸린 여인/제자
질문2) 용기를 내어 정직하게 말한 여인에게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믿음을 칭찬해 주시고 평안히 가라고 하심
적용1) 말하기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직하게 예수님께 기도로 올려드린다.
적용2) 용기가 없는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응원해주고 함께 기도해준다.
“용기 내어 예수님을 붙잡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