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히시고

믿음이 좋고 신앙이 좋다는 말은 무엇을 뜻할까? 전도 열심히 하고, 뭔가 적극적인 것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에 제한되지 말아야 하고,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내 안에 긍휼히 여김이 있는가

믿음, 소망, 사랑은 같이 가는 것인데, 사랑이 빠진 믿음의 겉모습만 있는 경우가 참 많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을 보면, 무엇보다 연약한 이들, 아픈 이들에게 대한 긍휼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이루신 치유의 이적 48번. 복음서 합쳐서.

굉장히 중요한 사역 중의 하나.

또 누가에서는 자세히 나오는 경향이 있다. 의사니까.

여러 번 살펴보았지만,

예수님의 역사는 연약한 자를 굳세게, 아픈 자를 건강하게, 죽은 자를 살리시는 역사였다. 한 번도 거꾸로가 없었다.

정죄하고 괴롭히는 마귀의 역사.

그런데, 이 거꾸로되는 역사가 있다.

누가복음 4:33–34 nkrv

33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34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누가복음 4:40–41 nkrv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성령은 보혜사, 마귀는 참소자

귀신은 괴롭히고, 아프게 하고 예수님은 치유하시고.

모든 병이 귀신에게서 나왔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거꾸로 무엇이 천국인지를, 그걸 확인하고자 함이다.

누가복음 11:20 nkrv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천국의 능력 - 그 말씀을 받아야.

예수님 시대에는 이런 식으로 귀신이 역사했지만,

지금 이 시대는 더 교묘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 무시하고 나만 살려는···

내 욕심 성취하려는.

내 마음에는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사랑과 긍휼이 있음으로 천국과 지옥이 갈린다.

다른 이를 향한···.

표면적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사람은 외모를 취해서···. 떠벌이는걸 좋아한다.

그런데 알리고 전하고 그 내용도, 방법도 주님께 달려있음을 신앙에 관한 영역에서는 잘 알아야 한다.

귀신은 귀신같이 안다.

34절 “하나님의 거룩한 자”

41절 “하나님의 아들”

그러나, 정확히 아는 지식이 중요한게 아니었다. 정확히 알아서 피하고 반대하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셔, 그리스도셔! - 이게 귀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앞서려고 하면.

깊은 믿음을 회복하자, 첫사랑을 회복하자.

예수님이 긍휼히 여기셨듯이, 우리가 속한 곳에서 사랑이 넘쳐나기를.

우리가 속한 곳 지옥이 되기 얼마나 쉬운가,

권세있는 말씀이 선포되고 들어와 천국이 되기를

베드로의 장모가 고침 받아, 베드로도 헌신.

천국은 그렇게 퍼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