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치루는 성도의 삶
Notes
Transcript
오늘 창세기 내용에서는 느닷없이 가나안 남북 전쟁 이야기가 나옵니다.
엘람 왕 그돌라오멜를 필두로 총 4명의 왕과
소돔왕 베라를 필두로 총 5명의 왕이 전쟁을 합니다.
전쟁을 하게 된 이유는 5명의 왕이 엘람 왕 그돌라오멜에게 조공을 바치고 있었는데
12년 동안 그리 하다가 13년째 배반을 합니다. 창 14:4
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지라
세상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이죠.
그래서 14년에 조공을 받던 그돌로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이 그 주변나라들부터 공격을 하기 시작하더니, 배신을 한 나라들과 전쟁을 합니다.
힘있는 나라, 즉 그돌라오멜이 있는 편이 우위를 점하면서 네 왕은 소돔과 고모라에도 쳐들어가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갔는데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혀 갑니다.
이 소식이 아브람에게 전해집니다.
왜 갑자기 전쟁 이야기가 등장했는가 했는데,
결국 하나님께서는 롯을 다시 등장 시키기 위해서 전쟁 이야기를 기록하신 것입니다.
육신의 안목의 판단으로 여호와의 동산같고 애굽 같았던 소돔에 갔지만
전쟁 가운데 그는 포로로 잡혀가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롯을 포기할 수 없으셨나봅니다.
우리가 나중에 19장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 하실 때 롯은 그 곳에서 구원을 받는 모습을 볼 수가 있죠?
하나님께서 당신의 그 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역사를 기록하는 분입니다.
그러면에서 보면 우리 믿는 사람에게는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인 것이죠.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사는 은혜..
또 다시 왜 갑자기 전쟁 이야기가 등장 했는가 영적인 의미로 생각해볼 때,
우리 성도의 삶은 늘 영적전쟁에 준비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소돔으로 가버린 롯이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포로로 잡혀갑니다.
오늘 내용에서 롯은 다시 한번 애굽에서의 고난을 통해 영적성장이 이루어진 아브람과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있는 롯의 삶이 비교가 됩니다.
롯은 전쟁에 무방비한 상태로 있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 소돔은 작지만 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였다고 합니다. 아주 부유하고 발전이 잘 된 곳이였죠. 그래서 반란을 일으킨 다섯왕이 함께 소돔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함께 조정했을 정도로 소돔은 아주 좋은 곳이였죠.
전쟁은 무슨 전쟁? 롯은 그냥 그 곳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도의 삶은 늘 전쟁을 치룰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브람은 이 전쟁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었나요?
아브람은 전쟁을 준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브람은 전쟁을 준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자더라
소돔에서 도망한 자, 누군인지 알 수 없지만 아브람을 찾아와서 소돔에 일어난 일을 이야기 합니다.
왜 그는 아브람을 찾아 왔을까요?
아브람이 동맹으로 강한 힘을 길러놨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아브람이 전쟁에 준비 되어있지 않고 홀연단신으로 있었다면 아브람을 찾아왔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브람은 전쟁을 치룰 수 있는 힘이 있었기에 도망한 자가 아브람에게 온 것입니다.
우리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갑니다.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사람을 절대 위기 가운데 찾아가지 않죠.
13절에 말씀을 보니깐 아브람은 마므레, 에스골 그리고 아넬과 동맹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는 영적인 준비와 또한 실제적인 준비도 한 것이죠.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나의 최선을 늘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험공부를 안하고 100점 맞게 해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운동을 안하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하지 않고 성령충만함을 달라고 해봤쟈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삶이 올바른 크리스챤의 삶입니다.
아브람에게는 훈련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브람에게는 훈련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14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십팔 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갑작스럽게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은 훈련 받은 사람입니다.
아브람은 롯과 헤어지고 혹시나 있을 어려움에 대비하여자
집에서 길리고 훈련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갑작스럽게 터지고 조카 롯에 사로잡혀갔을을 듣고
지체없이 평소 잘 훈련된 자신이 군사들 318명을 데리고 롯을 구하러 갑니다.
우리에게도 어떤 상황이 일어날 줄 모르기 때문에,
늘 준비 되어있어야 합니다.
준비가 되려면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성도의 삶은 영적 전쟁이기에, 그 전쟁을 잘 치룰 수 있도록 누군가를 기르던지, (기르면서 자신이 훈련이 됩니다) 아니면 훈련을 받던지 해야 합니다.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은 전쟁을 치룰 수 없습니다.
마귀의 밥이 되고 맙니다.
아브람은 애굽에서의 고난, 조카 롯과의 이별을 통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고난 가운데 그는 훈련되었고, 또 자신이 기르는 종들을 훈련하여 가나안 땅에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훈련된 군사들은 전쟁에서 아주 잘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아브람은 전술을 가지고 전쟁에 임했습니다.
아브람은 전술을 가지고 전쟁에 임했습니다.
창세기 14:15 (KRV)
15 그 가신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하고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아가서
318명과 아브람과 동맹한 자들과 몇 만명의 전쟁입니다.
아브람은 그의 부대를 나누어 밤에 전략적으로 공격합니다.
전쟁은 전술을 가지고 임해야 합니다.
아브람은 자신의 숫자가 적었던 것을 알기에 힘을 분산 시키고
밤에 공격함으로써 승리를 합니다.
성도의 영적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탄과의 전쟁입니다.
우리는 이 전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성령의 검인 말씀을 들고 있어야 합니다.
성령님께 기도하며 구해야 합니다.
눈으로는 지는 것 같더라도 늘 믿음의 선택을 하며 영적 전쟁을 해야 합니다.
내가 손해보고, 내가 용서하고, 내가 먼저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
관계적 영적 전쟁에서는 사실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늘 기도해야 합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아브람은 알고 있었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아브람은 알고 있었습니다.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멜기세댁이 누구입니까?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나옵니다.
왜 갑자기 그가 여기서 등장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멜기세댁에 대해서는 히브리서에 나와 있는데
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우리가 듣는 것이 둔해서 잘 해석할 수 없다고 하는데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반차를 따라 갔다는 것은 신분, 등급을 따랐다는 것인데,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랐다" 라는 것은 멜기세덱이 예수님의 예표 라는 것입니다.
이어서 히브리서 칠장에 더 설명이 나와있는데,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히브리서 7:3 (NRSV)
3 Without father, without mother, without genealogy, having neither beginning of days nor end of life, but resembling the Son of God, he remains a priest forever.
의와 평강의 왕 되신 대제사장 멜기세댁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브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죠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 주었다라는 것은 전쟁의 승리가 하나님께로 왔음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십일조에 대해서 언급이 되었는데, 십일조는 나의 주인이 누구인지 고백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아브람은 자신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하나님의 대제사장에게 바로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십일조를 드리면서 고백한 것이죠.
아브람은 끝까지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아브람은 끝까지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
소돔왕이 감사의 표시로 전쟁에서 이긴 전리품을 취하라고 하지만,
아브람은 단호히 거절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 아닌 줄 알기에
아무것도 취하지 않고 오직 자신과 동행한 자들에게만 분깃을 주라고 하고
자신은 아무것도 취하지 않습니다.
이 것이 아브람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였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
성도의 삶은 전쟁의 연속입니다. 아브람처럼 전쟁을 치룰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브람은 동맹을 맺었고,
기르고 훈련한 군사가 있었고,
적을 무찌를 전술이 있었으며,
무엇보다 모든 전쟁이 하나님께 속했음을 알고 있었으며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있는 그 자리에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롯처럼 무방비로 있다가 포로로 잡혀가는 인생이 되는 것이 아니라,
늘 전쟁에 준비가 되어 있어서,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러 왔을 때
훈련이 잘 되어 있어서, 어떤 전쟁이든 이기는 사랑하는 대학청년부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