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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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2. 엘리의 아들들은 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13. 그 당시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고나습이 있었는데 그들은 그것을 뮈했습니다. 누구든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는 제사장의 종이 세 살 달린 갈고리를 가져와서
14. 그것으로 냄비나 솥이나 큰 솥이나 가마에 찔러 넣어 찍혀 나오는 대로 제사장이 고기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15. 그리고 기름이 태워지기 전에 제사장의 종이 제사드리는 사람에게 와서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주십시오. 그는 삶은 고기보다는 날것을 원하십니다"하고 말하곤 했습니다.
16. 만약 그 사람이 “기름을 먼저 태운 뒤에 원하는 대로 가져가시오"라고 말하면 종은 “아니, 지금 당장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내가 강제로 빼앗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7. 이렇듯 엘리 아들들의 죄는 여호와 보시기에 너무나 큰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업신여겼기 때문입니다.
18. 한편 소년 사무엘은 고운 삼베 에봇을 입고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말씀해석
엘리의 두 아들은 제사장이었지만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가볍게 여겼어요. 제사의 순서와 방법을 마음대로 정하고,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제물을 함부로 가져갔어요. 그들의 모습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했어요. 반대로 사무엘은 구별된 옷을 입고 정성스럽게 하나님을 섬겼어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는 사람을 기뻐하세요.
여러분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떤 태도로 드리고 있나요?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라 내 멋대로, 내가 편한대로 예배드리고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을 기뻐하세요. 내 욕심을 채우는 예배, 내가 좋은 것만 하려고 하는 마음보다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먼저 구할 줄 아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오늘 엘리의 두 아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예배는 어떠했는지 생각해봅니다. 나의 방식대로, 나의 편안함을 추구하였던 모습들이 있었다면 용서해주시고, 우리의 즐거움과 만족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늘 드리는 우리들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