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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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6–29 (NKRV)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제 제 43차 예수님의 사람 제자훈련 세미나가 약 열흘 안팎으로 다가왔습니다. 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동시에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특별히 세미나를 준비하는 우리 준비팀을 위해서 기도하던 도중, 하나님이 갑자기 오늘 본문 말씀인 고전 1:26-29 을 생각나게 하셨어요.
오늘 본문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한 가지입니다. 바로 부르심이에요.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부르실 때, 그 사람의 조건이나 재능, 능력으로 부르시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세상에서 미련한 것들을 택하신다고 27절에 말씀하고 있지요.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은요, 정말 비효율적으로 느껴지지 않겠습니까? 어떤 일을 시키려면, 잘하는 사람을 시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야 일의 효율도 올라가잖아요.
근데 하나님의 관심사는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일부러 자격 없고, 천하고, 연약한 자들을 부르세요. 왜 그럴까요?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말하지요.
하나님이 택하신 믿음의 사람들, 예수님께서 택하신 열 두 제자를 보세요. 지혜로운 자가 있습니까? 뛰어난 자가 있습니까? 거의 대부분이 연약하고 부족한 자들입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인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세상에서 강한 자들은 별로 없었고, 약한 이들이 교회에 다수였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여러분이 각자 생각이 다 다를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정말 여러분의 영적 실상에 눈을 뜨면, 나만큼 어리석고 약하고, 천한 이가 없음을 알게 됩니다. 주님이 구원해주셨기에 지금 저와 여러분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이지요.
그런 우리인데, 우리가 정말 특별히 한국 교회의 목회자를 세우고 섬기는데 부르심을 받았어요. 우리가 이 섬김의 자리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각자가 잘해서 이 자리에 있는 것 아니라 우리를 통해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기 위해서, 주님만을 우리가 자랑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에요.
이 사실을 우리가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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