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0:6-16 이스라엘의 고통(mis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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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5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3. 말씀: 사사기 10:6–16
사사기 10:6–16 NKRV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오늘은 사사기 10장 6절부터 16절까지 말씀입니다.
지난주에 우리는 아비멜렉이 자기 형제 7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는데,
3년 만에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여서,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을 죽이고, 또 데베스의 한 여인이 아비멜렉을 맷돌을 던져 죽였다는 것을 9장에서 보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아비멜렉와 세겜 사람들의 악행을 갚은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비멜렉 이후는 어떠했을까요? 그것이 10장 1-5절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1) 1-2절 : 요단 서쪽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 (after 아비멜렉) 잇사갈 사람 “돌라”가 일어나서 23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2) 3-5절: 요단 동쪽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after him , 돌라의 뒤를 이어)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22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야일이 아들이 30명이 있었고, 어린 나귀 30을 탔다는 것은 그들이 왕 처럼 이스라엘을 다스렸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은, 이 기간 (45년) 동안 이스라엘이 누구로부터 압제를 당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이 두사람 (돌라, 야일)은 스스로 일어나서, 스스로 왕 처럼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사람 인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한 결과가 오늘 본문 6절 부터 입니다.
삿10:6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6절을 보시면, 이스라엘이 또 다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습니다.
악한 일? -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의 신들을 심겼다는 것 입니다.
주변 나라들의 신들이 나열이 되어 있는데,
이스라엘은 1) 바알 2) 아스다롯 3) 아람(시리아)의 신들 4) 시돈의 신들 5) 모압의 신들 6) 암몬의 신들 7) 블레셋의 신들을 섬겼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스라엘 주변 나라의 모든 신들을 섬겼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렸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6절, 적용] 이처럼, 우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우상을 섬긴 다는 것? -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우상을 섬기는 것 입니다. 우상을 섬기면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2) 하나님을 섬긴 다는 것?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입니다. 골3:5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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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 결과가 7,8,9절입니다.
7절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블레셋과 암몬의 손에 파셨습니다.
삿10:7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8절 - 요단강 동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 땅에 사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18년동안 압제를 당했습니다.
삿10:8 “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9절 - 또, 요단강 서쪽, 유다 지파, 베냐민 지파,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워, 이스라엘의 삶이 심히 곤고하였습니다. (severely distressed)
삿10:9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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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10절에서,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우리가 바알을 섬겨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삿10:10 “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사사기에 처음 등장하는 말 -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께 범죄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죄의 본질을 알 수 있습니다.
죄란 무엇인가? 하나님을 버리는 것,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자신의 뜻대로 사는 것, 자기가 왕이 되어 사는 것이 죄입니다.
죄가 무엇인지 깨달아도, 그것을 인간이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인간을 죄에서 구원해줄 수 있습니다.
그것이 11-12절 말씀입니다.
삿10:11-12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여기에, 하나님께서 이방나라들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해 준 역사를 말하고 있습니다.
1) 애굽에서 구원 - 모세가 애굽에서 종 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
2) 아모리에서 구원- 모세가 요단 동쪽을 지나갈때에 아모리 왕 시혼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
민21:23 “23 시혼이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그의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민21:24 “24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무찌르고 그 땅을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
3) 암몬에서 구원 - 사사 에훗이 모압 왕 에글론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삿3:13 “13 (모압 왕)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4) 블레셋에서 구원 - 사사 삼갈이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삿3:31 “31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5) 시돈 사람으로부터 구원 - 가나안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 사사 드보라와 바락이 가나안 왕 야빈을 죽이고, 구원하였습니다.
삿4:24 “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6) 아말렉 사람으로부터 구원 - 사사 기드온이 미디안과 아말렉 사람들을 죽이고 구원하였습니다.
삿6:33 “33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7) 마온 사람(미디안)들로부터 구원
이처럼, 하나님은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던 하나님입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우상들)을 섬겼습니다.
그러니까, 13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삿10:13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이스라엘을 다시는 구원하지 않겠다는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
마치 부모가 자식을 훈계할때처럼, 자식이 계속 삐풀게 나아갈 때에, 계속 그렇게 살아봐라 어찌 되나? 이런말을 하잖아요. 하나님도 아픈 심정으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정으로, 이스라엘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14절에서 말씀합니다.
삿10:14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
너희들이 섬기는 우상들에게 가서, 구원해 달라고 이야기해라. 우상들이 너희를 구원해 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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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참된 회개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삿10:15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삿10:16 “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처분(징벌)을 받겠습니다. 단지 우리를 당장 구원해 주옵소서!!!
이방 신들을 버리겠습니다. 이제 하나님을 섬기겠습니다.
이런 고백을 하기까지 이스라엘은 정말 힘들게 살았습니다. 18년동안(8절) 이스라엘은 암몬 족속에게 억압을 당하였습니다.
그 삶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드디어 이방신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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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계기는 다 다양합니다.
모태 신앙으로 순탄하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 거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또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면서, 자기 욕심대로 살다가, 하나님의 징계로 정말 힘들게 살다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경우를 우리는 자주 목격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하나님의 징계는 사랑하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징계하는 것입니다. 이방신들이 헛되다는 것을 알고, 아버지께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징계하십니다.
인간은 정말 자기 고집대로 갈때까지 가다가,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보면, 암몬 족속의 압제가 심해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이 고통(misery) 가운데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돌아올때에, 우리를 구원해주시기를 정말 원하고 계신다는 것 입니다.
삿10:16 “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사사기 10:16 ESV
16 So they put away the foreign gods from among them and served the Lord, and he became impatient over the misery of Israel.
impatient - 어서 구원해 주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담고 있는 단어입니다.
인간의 고통의 시작 - 하나님 아버지를 떠남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아픈 마음 - 인간의 고통에 대하여 아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진짜 마음 - 인간을 구원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도, 자기 욕심을 따라 살지 말고, 주님 말씀을 쫓아 하나님만을 섬기는 저희들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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