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05장09 화평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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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은 평화를 사랑하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화를 누리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지도 않았습니다. 말씀을 잘 보십시오.
자신이 평화를 누리는 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평화를 누리도록 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겁니다.
사실 그동안 우리는 평화를 누리는 자가 복되다고 배워왔습니다. 흔히 잘 먹고 잘 사는 자, 아무런 걱정 없는 집안을 복 받았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남편은 돈 잘 벌어오고, 아이들은 좋은 대학에 척척 붙고, 이러면 복 받았다고 생각해 왔거든요. 그러나 주님은 그런 자가 복되다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화평케 하는 자, 다른 사람에게 평화를 가져다주는 자가 진정으로 복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평화를 위해서 내 평화가 깨질 수도 있습니다.
e.g. 목회가 대표적인 경우 / 성도들 상담하고 중재하고 / 성도들의 평화를 위해 사역하느라 내 가정의 평화가 깨어지는 경우
화평케 하다 보면 고난도 당할 수 있고, 본의 아니게 자신의 평화도 깨어질 수 있습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는 복받은 사람 같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평화로운 사람이 복된 것이 아니라 평화롭게 만드는 사람이 복되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이유가 뭡니까?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모든 제왕들의 꿈은 신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e.g. 중국 천자 / 일본 천황 / 이집트 파라오: 공통점 신의 아들
신의 아들이 되기 위해 그들이 한 것이 뭡니까?
침략하고 빼앗고 / 다른 나라의 화평을 빼앗어서 신의 아들 노릇
그러나 아무도 그 사람들을 신의 아들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웃 나라의 화평을, 백성들의 화평을 빼앗아서 신의 아들 노릇을 했기 때문...
그러나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다른 사람의 화평을 빼앗을 때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화평을 위해 애를 쓸 때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어진다는 겁니다. 여기서 말씀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화평하게 해야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 아닙니다. 화평하게 해야 하나님의 아들로 일컬음을 받는다는 겁니다.
물론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나 화평하게 하지 못하면 세상 사람들은 여러분의 하나님의 자녀로 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자녀로 봅니까? 사람들을 화평하게 할 때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불리어진다는 겁니다.
비슷한 말씀을 우리 주님께서 요한복음에서도 하셨습니다.
요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이미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부르지 않아요. 별 관심도 없구요.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여러분을 예수님의 제자라고 알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화목하게 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는 이유는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라고 축복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 축복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 화평케 만들라고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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