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이 아닌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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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11 그리고 나서 사무엘이 이새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에 있는 아들이 전부요?" 이새가 대답했습니다. "막내 아들이 더 있습니다. 그 아이는 밖에서 양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그 아이를 불러 오시오. 그 아이가 오기 전까지 식탁에 앉지 않겠소."
12 그리하여 이새는 사람을 보내어 자기 막내 아들을 불러 오게 하였습니다. 이새의 막내 아들은 살결이 불그스레하고 눈이 빛나는 잘생긴 소년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자! 바로 이 소년이다. 일어나 그에게 기름을 부어라."
13 사무엘은 올리브 기름이 든 그릇을 가지고 형제들이 보는 앞에서 이새의 막내 아들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 날부터 여호와의 영이 큰 힘으로 다윗에게 들어갔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에 사무엘은 라마로 돌아갔습니다.
말씀 해설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사울을 대신할 왕을 선택하기 위해 이새의 집으로 갔어요. 그는 첫째 아들 엘리압의 멋진 외모를 보고 하나님이 그를 선택하셨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버렸다고 하셨어요. 하나님은 겉모습이 아닌 마음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그 자리에 있던 이새의 일곱 아들들이 아닌 밖에서 양을 돌보던 막내 다윗을 선택하셨어요.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에게 하나님의 영이 크게 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