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작지 않고, 연약해 보이나 연약하지 않은 하나님 나라 이야기!

Notes
Transcript
Exegetical Idea:
예수님께서는 겨자씨와 누룩 비유를 통해서 천국의 시작과 마지막이 얼마나 큰 차이를 나타낼 것인지를 알려주셨으며,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서 인자를 대적하는 원수가 하나님 나라의 번성을 방해하기 위해 일하고 있지만 결국 마지막 심판을 통해서 소멸될 것을 말씀하신다.
Homiletical Idea: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해서 번성하는 나라이며, 원수의 대적에도 불구하고 결국 승리하는 나라이다.
Observation / Interpretation
18-23절: 네 가지 종류의 밭은 말씀을 듣는 네 종류의 사람을 가리킨다. 19절 말씀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잘 보여준다. “When anyone who hears the word of the kingdom and does not understand it” 천국의 말씀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다. 23절 말씀에 보면, 좋은 땅은 말씀을 듣고 이해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24-30절: 예수께서 또 다른 하나님 나라 비유를 말씀하시는데, 이 비유에서 강조하고자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악한 방해꾼들이 존재하지만 아직 그들을 추수할 때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을 위한 심판은 아직 유보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항상 우리를 방해하는 대적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31-33절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처음에는 정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시간이 지나서 엄청나게 커진다는 것이다. 마치 크게 부푼 누룩의 모습과 같다. 여기서 보여지는 하나님 나라의 이미지는 확장성이다.
The New Bible Commentary 13:1–52 Third Discourse: Jesus’ Teaching in Parables

13:31–35 More parables of growth (see Mk. 4:30–34; Lk. 13:18–21). Both the mustard seed and the yeast are parables of small beginnings. Mustard seed was proverbial for something minute (cf. 17:20), yet the full-grown plant could grow to 3 m. A handful of yeast eventually permeates a large amount of flour (lit. ‘three measures’, enough to make bread for 100 people!). So God’s work, the kingdom of heaven, may appear unimpressive at first, but appearances can be deceptive, and no-one will be able to ignore it in the end. In the meantime the disciples must be patient. Human valuation misses the point; little becomes great when God is at work.

새들이 깃들이는 이미지는 이방인들까지도 하나님 나라에 유입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Ezekiel’s point was that the Lord would replant Israel, but, in Jesus’ hands, the image also suggests that he will include the Gentiles, for nesting birds can be an image for Gentiles who come to Israel for shelter (Ezek. 31:6; Dan. 4:12, 20–21).

34-35절
무리를 향해 비유로만 말씀하시는 예수님. 그러나 실제로 예수님은 비유로만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과장법 (Hyperbole)이 사용되었다.
Psalm 78:2 “2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36절:
군중을 떠나서 다시 집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 “he left the crowds and went into the house.”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밭의 가라지 비유를 설명해달라고 요청한다. 즉, 비유의 관심은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가라지”에게 있다고 할 수 있다.
알곡과 가라지 비유는 하나님 나라와 이 세상의 나라를 대조하여 보여준다. 이런 점에서 두 왕국 개념, 요한 게시록의 바벨론이 상징하는 나라에 속하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이해할 수 있다.
37절
좋은 씨앗을 뿌리는 사람은 “인자” 다.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 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심. 이유는?
38절:
밭은 이 세상이며, 예수님께서 뿌리는 씨앗들은 천국의 아들들이다. 반대로, 가라지는 악한자의 아들들이다. 여기서 분명하게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나라와 두 종류의 백성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 vs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

Earlier, Jesus had identified the good seed as “the word of the kingdom” (v. 19). Taking the parables together, we see that they teach that Jesus scatters both his people and his truth through the world.

39절:
천국의 아들들을 심는 분이 인자라면, 가리지를 심는 존재는 “the devil” 이다. 추수의 때는 마지막 때를 말하며, 수확하는 자들은 천사들이다. 추수는 성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마지막 때의 심판을 상징하는 행위이다.
40절:
이 비유는 세상의 마지막에 일어날 일과 연관되어 있다. 가리자가 불에 살라지는 것과 같이 마지막 때도 그러할 것이다. 즉, 가라지의 운명이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한 자들의 운명이며 사탄의 나라의 종국이라고 할 수 있다.
41-42절:
“인자" 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임이 분명하며, 그 분이 천사를 보내실 것이다. 천사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죄의 원인들과 하나님의 법을 깨트리는 자들을 거두어 그들을 풀무불에 던지는 것이다.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울며 이를 가는 장면이 등장한다. 마지막 날에 누군가는 울게 될 것이고 누군가는 웃게 될 것이다. [cf. 요한계시록 17-18장은 마지막 날에 곡하는 사람들을 소개하며 19장은 최후 승리를 경험하는 신자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3절:
의로운 자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원수들은 울며 하나님 나라의 자녀들은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Commentaries
많은 주석가들이 알곡과 가라지 비유를 교회 안에 있는 불신자들 혹은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방해하는 사람들로 이해한다 (어거스틴, 칼빈). 그러나 다니엘 도리아니는 밭은 교회가 아니라 교회를 포함하는 온 세상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즉, 그는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보다 더 큰 개념이며,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일은 가정, 직장, 사업 등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주석한다.

When Jesus makes the essential identification, he says not that “the field is the church” but that “the field is the world” (v. 38). The kingdom is broader than the church, which is the concentration point and vanguard of the kingdom, but not the whole kingdom. God’s kingdom embraces the church, but also business, government, schools, and families. Wherever the kingdom advances, it encounters a cosmic struggle. Wherever gospel and kingdom go, Satan resists.

알곡과 가라지 비유는 최후 심판과 성도들의 진정한 승리를 예견한다는 점에서 요한계시록의 후반부에 나오는 승리의 찬양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main point is clear: the Lord who plants the church also protects the church, even if he does not eradicate evil as quickly as the righteous might hope. Whether we perceive it or not, the Father protects the righteous until the fullness of time. Blomberg demonstrates how the parable teaches three main points, corresponding to each figure in the parable: God, the bad seed, and the good seed. “God permits the righteous and the wicked to coexist in the world, sometimes outwardly almost indistinguishable from one another.” At the chosen time, the wicked will be judged and destroyed, while the righteous will shine forever in God’s presence. Further, the parable progresses toward a positive resolution: at first, the weeds appear to triumph, then we learn that the wheat has survived, and finally the farmer harvests and preserves his crop. So the parable moves from obstacles to the kingdom, to the kingdom’s growth, to its consummation (vv. 27–30).

Exegetical Points
Biblical Theology
두 왕국 이야기, 여자의 후손 vs 뱀의 후손, 하나님 나라 vs 세상 나라
최후의 심판
Systematic Theology
Good News [Taking into account the given passage in the light of Christ’s person and work]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되었을 때 알곡과 가라지는 전혀 다른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천국의 비밀을 소유한 자들은 영원한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바ㅌ
Meditation
하나님의 나라는 작지만 결코 작지 않으며, 하나님의 나라는 원수들의 공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만 결국 승리하는 나라입니다. 알곡과 가라지 비유는 우리에게 큰 소망의 비유이다. 원수가 가라지를 심어서 원수들의 아들들이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의 아들들이 결국 승리할 것이다.
Application
하나님 나라와 그 분의 사역은 눈에 보이는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겨자씨 한알과 같지만 이후에는 모든 공중의 새들이 깃들이는 큰 나무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작은 묘목에서 시작하지만 거대한 숲을 이룰 것이다.
하나님 나라와 그 분의 사역을 대적하는 악한 원수가 항상 일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만 열심히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원수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원수의 사역도 허용하셨음을 놓쳐서는 안된다.
그러나, 우리에게 있는 기쁜 소식은 알곡과 가라지의 궁극적 운명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뜨거운 불에 던져서 소멸될 것인가 아니면 빛과 같이 빛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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