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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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말씀은
마태복음 5장 3~10절 말씀입니다.
제가 가진 성경으로는 신약성경 6페이지에 있습니다.
함께 합독하시겠습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 일 시: 2021년 2월 14일 ◉ 장소와 유형: 청년부예배
◉ 설교본문: 마태복음 5 3~10절 ◉ 설교제목: 팔복
오늘도 청년부 예배를 함께 드리는 여러분들의 모든 삶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늘 함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신약 대하설교 5번째 시간, “팔복”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부르시는 장면까지 함께 나누었습니다.
누가복음 6장 13~16절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12제자를 부르시고,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 주위에는 항상 말씀을 듣고, 병고침을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무리들 중에 제자를 부르시고,
특별히 제자 중에 12명의 제자를 사도로 세우셨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예수님 주변에는 수많은 무리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특별히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말씀이
바로 우리가 알고있는 그 유명한 산상수훈의 말씀입니다.
산상수훈은 많은 무리들이 들었지만, 말씀의 타겟은 제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고 훈련시켜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보내고자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주변에는 항상 자신의 문제해결을 위해 찾아온 무리들이 있었고,
그 말씀을 무리들이 함께 들었던 것입니다.
누가복음 6장 20~22절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이 내용이 바로 마태복음 5장의 “팔복” 내용과 같은 본문입니다.
누가복음은 시간순서로 기록되어 있어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시 위해서 하신 말씀임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마태복음은 종류별로 묶인 책이기 때문에 마태복음 5장부터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묶어놓은 부분으로 소개합니다.
그래서 산상수훈의 “팔복” 내용이 언제 가르쳤는지 알 수 없지만,
대신 마태복음에는 누가복음보다 더 자세하게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태복음 5장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본격적으로 가르쳤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첫 강의가 어떤 말씀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심령, 곧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천국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스스로 부족하다는 것을 아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힘으로는 의를 이룰 수 없음을 인정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원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고,
주님을 더 깊이 의지하기 때문에, 천국이 그런 자들의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부유하여, 교만한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단순히 육체적인 부요함이 아니라 마음의 부요함은 곧 교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되고, 그것은 곧 하나님 나라와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가난한 마음, 갈급한 심령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주님께 매달려야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천국은 그렇게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 슬퍼하는 자를 하나님은 위로하십니다.
무엇을 위해 우리가 슬퍼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슬퍼할 때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실까요?
우리가 큰 실패를 경험했을 때?
우리의 재물을 전부 잃어버렸을 때?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죄로 인해,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해
매일 넘어지는 우리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슬퍼할 때, 회개의 눈물을 흘릴 때,
하나님께서는 그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의 눈물을 흘릴 때,
무엇으로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실까요?
그 죄를 용서해주심으로, 그 죄로부터 자유를 주심으로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자유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잘 사는 나라가 행복지수가 높아야 하고,
부자가 가장 행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원하는 것들은 이 세상의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들은, 천국에서는 별볼일 없는 것일 때가 많습니다.
쾌락, 보석, 부, 명예, 인기... 사실 이 모든 것들은 천국에서는 쓸모없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떠나면 금방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그것들을 누린다고 해서 우리의 영혼이 자유할 수 있을까요?
정말로 행복할 수 있을까요?
영원히 슬퍼하지 않고, 진정한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결국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는 결국 이 모든 것들에 정복당해
무엇이 진리인지 모른채 방황하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는 자유는 진리를 진리로 보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이 기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집니다.
그래서 우리의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게 되어, 더 이상 슬픔이 없고,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우리에게 임하는 하나님 나라인 것입니다.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을 받습니다.
온유하다라는 말의 뜻이 무엇일까요?
“온유하다”라는 말은 헬라어 ‘프라우스’로 “잘 길들여진”, “충성된” 이란 뜻이 있습니다.
온유하다는 것은 부드러운 성품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결국 잘 훈련되어, 주인의 말을 잘 듣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성품입니다.
말을 사육하는 사람들 사이에 전해오는 경구가 있습니다.
“가장 온유한 말이 경주에 승리한다.”
곧, 온유함은 연약함, 부드러움이 아니라 “통제되는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잘 훈련되어 주인의 말에 잘 반응하는 것입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모세는 출애굽기 3장에서 떨기나무 앞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자신은 말을 못한다 하여, 형 아론을 붙여주었던 인물입니다.
그 모습을 볼 때, 우리는 모세의 온유함을 단순히 부드러움, 연약함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200만명의 사람을 40년 동안 사막을 지나며 인도했던 것을 보면
엄청난 능력을 소유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역사학자들이 모세의 생애를 살펴보면서,
역사에 가장 위대한 지도자라고 재평가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하나님 앞에 가장 온유하다고 평가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40년의 왕자생활로 훈련된 학문과 정치력, 전술전략 등을
잘 통제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우리가 주님 앞에서 잘 훈련된 군사가 되어서,
주님의 말씀에, 명령에 잘 반응하게 되면 우리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 것입니다.
땅을 기업으로 받는 것은,
장차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릴 나라에 대한 상급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면, 그만큼 천국의 상급이 쌓이는 것입니다.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의”는 헬라어 ‘디카이오쉬네’라는 말로, “정의, 공의, 옳은 것” 이런 뜻이 있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뜻은, ‘옳은 것’에 목이 매어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오늘 내가 행한 ‘옳은 행동’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일까?
때로는 사람들이 옳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거기에 우리의 삶이 주리고 목이 마르다면 우리가 배부를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 배부름은 어떤 배부름을 의미할까요?
우리의 영적 갈급함을 채우는 배부름입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의 의로움에 목이 마르다면,
이제는 더 이상 하나님의 의로움에 목이 마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말인 즉,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에 완벽하게 부합된 삶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내가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죄인가 물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완벽한 의로움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우리에게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도 비슷한 내용이 언급됩니다.
내가 잘못한 사람을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우리가 남을 긍휼히 여기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용서해주십니다.
그리고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풍성하게 채워 주십니다.
그 은혜는 첫째로 죄의 용서이고,
두 번째로는 우리의 삶의 변화와 풍요로움에 대한 것입니다.
영적인 것 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육체적인 부분에 대한 채움도
은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육체의 만족은 부스러기 은혜일 뿐이고,
먼저는 우리의 죄가 해결되고,
우리의 영이 소생하게 되어지는 것이 가장 큰 은혜인 것입니다.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을 세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도덕적인 깨끗함과 순결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깨끗해서 도덕적인 죄를 짓지 않고,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깨끗하고, 선한 양심을 가진 사람들을 기뻐하십니다.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께서 만나 주십니다.
둘째,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의 중심에 여러 가지 잡생각들이 많은 사람들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은 잡생각이 없고,
오로지 한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신앙에 있어서도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다른 생각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이고, 사단이 주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선악과를 따먹으므로 우리안에 죄가 들어왔습니다.
죄는 곧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 선악을 판단하면서 기준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절대 선, 절대 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판단하는 선과 악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수많은 선과 수많은 악이 존재합니다.
모두가 각 사람이 상대적인 생각을 가지고 정해놓은 것이고,
그것이 곧 세상을 만들고, 세상의 소리로 우리에게 들려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절대 선이신 하나님 외에 다른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으로 물들게 되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그것이 곧 우리 안에 다른 생각이 많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께 초점이 맞추어지면,
우리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곧 그런 사람이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청결함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심으로 합법적인 청결함을 우리에게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의 불순물을 제거해 주심으로 마음의 청결함을 주십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우리의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죄를 해결하려고, 깨끗해지려고 노력해도
우리 안에 있는 원죄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원죄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우리는 매일 자범죄로부터도 자유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생각으로 짓는 죄도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다른 생각들, 불순물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분명한 주인, 기준이 되는 분이 계셔야 합니다.
그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성령님으로 오셔서, 우리를 다스리실 때,
우리 안에 모든 불순물, 잡생각들은 사라집니다.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은 평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평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화해와 용서입니다.
우리와 하나님이 관계를 해결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분이 스스로 화목제물이 되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십자가의 공로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비로소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화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처럼 누군가와의 관계를 화평하게 하면,
예수님의 사역을 우리가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아들로 칭송을 받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화평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릅니다.
내가 누군가를 위해 희생제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관계의 회복을 위해 충분한 대가지불을 마땅히 하는 자가 복된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진짜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 자체에 이미,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라는 말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로 그리스도를 닮아 있습니까?
교회에 출석하면, 예배를 드리면, 식기도 하고 밥먹으면,
그렇게 기독교인 티를 내면 그리스도인입니까?
정작 내 유익을 위해 남의 피해를 보고도 눈감는 사람.
남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가 도움을 주면 함께 피해를 당할까 외면하는 사람.
잘못된 행동인줄 알면서, 귀찮음, 불편함을 감수하기 싫어서 눈감고 넘어가는 사람.
똑같은 월급을 받으면서 남보다 더 일하고, 손해보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사람.
나는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인지
한번 되돌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정말 나의 헌신으로 화평을 이루는 사람인가.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0절은 팔복의 결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이 모든 것들이 주님을 위해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아야 합니다.
‘의’는 곧 정의, 공의를 말하는 것인데,
하나님의 정의, 하나님의 공의를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우리가 이 모든 것을 감수했을 때,
우리에게 천국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우리의 성공을 위해
고난받고, 수고를 감수하는 것을 하나님의 의로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의대에 합격해서 의사가 되어 의료선교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친구들과 놀고, 취미생활 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성공을 위한 고난입니다.
하나님은 의사가 아니어도 의료선교를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우리에게 주어지는 천국의 비밀입니다.
팔복을 통해 주어지는 복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들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에 돈과 명예, 인기, 사랑, 쾌락
이런 것들이 빠져서 아쉽습니까?
그런 마음이 있다면, 이미 우리 안에 복이 사라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되면, 이 모든 것이 의미없다는 사실이 깨달아집니다.
물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물질의 도구, 명예의 도구, 권력의 도구가 때로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필요하면 주십니다.
도구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더 좋은 천국을 소유한 자에게는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구슬, 딱지가 그렇게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구슬치기, 딱지치기를 하고 집에 가면,
집안에 구슬로 가득했으면, 딱지로 가득했으면 하는 꿈을 늘 꾸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러분에게 구슬, 딱지를 준다고 하면 행복합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누리는 행복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다 알지 못해서, 경험하지 못해서
이 세상에서 필요한, 우리에게 쾌락과 만족을 줄 수 있는
물질, 명예, 인기, 사랑, 권력 등이 중요하지만, 천국을 소유하게 되면
그 모든 것들 어린아이의 장난감처럼 의미없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 곧 복인 것입니다.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도에는 새해 팔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복이 아니라, 하늘의 팔복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복있는 사람이 되어, 이 세상의 것에 휩쓸리지 않고,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삶이 되어지도록
2.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핍박과 고난을 감당할 수 있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지도록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않게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